낮이 짧으면 기분이 처지기 쉽다. 햇빛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토대. 부족하면 체내 시계에 문제가 생기고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춥고 어둑한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윈터 블루스’. 어떻게 하면 수월하게 넘길 수 있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햇빛 = 가장 중요한 건 밖으로 나가 볕을 받는 것.…
1960년대 한국에서 하루 달걀 한 개는 부의 상징이었다. 학교에 들고 가는 도시락 속 밥에 올라간 ‘계란후라이’는 가난한 집 아이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지금이야 웬만한 집에는 냉장고에 늘 달걀이 있고 라면을 끓여도 달걀 넣는 건 기본이다. 과연 하루에 달걀 한 개를 먹으면 건강에 얼마나 이로울까?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소개한다.
◆ 최고의…
체중 감량에는 어떤 다이어트가 가장 효과적인가? 과학자들 사이에도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환갑이 넘었다면 탄수화물 비중은 줄이고 지방 함량은 높이는, 이른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게 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진은 60~75세의 비만한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최근 대장암, 고지혈증 환자의 나이대가 빨라지고 있다. 젊은 환자들이 느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 섭취가 증가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장암, 고지혈증은 음식 관련성이 크기 때문에 조절만 잘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신규 대장암 환자, 매년…
추운 날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활동이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영양가는 풍부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영양이 풍부하고 체중 유지에도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1. 블루베리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또한…
당뇨인 1000만 명 시대. 무심코 먹는 식품이 설탕투성이라면? 단맛도 안 나는데 의외로 당분이 범벅인 식품이 많다. 지나친 당류 섭취는 첨가당(added sugar)이 진짜 문제다. 과일의 과당이나 유제품의 유당처럼 식품 자체에 들어 있는 천연당은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섬유질이나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함께 들어 있다.
하지만 액상과당,…
코로나19로 인해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건강수명)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젊을 때부터 몸 관리를 해야 병치레 없는 노후를 기대할 수 있다. 중년, 노년도 늦지 않다. 건강수명을 위한 키워드를 알아보자.
◆ 계단오르기, 허벅지가 상징하는 의미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10층 이상을…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혈액 검사 방법이 개발됐다.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알츠하이머병의 악화를 막을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스웨덴과 영국 연구팀은 가벼운 인지 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할 것인지를 간단한 혈액 단백질 분석을 통해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다.
치매를 일으키는…
염증에서 비롯된 병은 흔한 여드름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까지 다양하다. 염증은 병원균이나 상해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방어작용이지만, 만성으로 진행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위염, 간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뿐 아니라 골관절염 등도 염증성질환의 일종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적, 염증성질환을 예방하는 습관을 알아보자.…
옆구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 요로 결석은 남자의 산통이라고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가 없고, 가급적 겪지 않고 예방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신체 기관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결석(結石)이 생길 수 있다. 결석이란 몸속 칼슘, 콜레스테롤, 세균 분비물 등의 성분이 체내에서 결정으로 침전돼 덩어리로 굳어지는…
아이들이 만 7~8세인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 우리 아이가 제대로 잘 자라고 있는지, 혹시 너무 작거나 큰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친구들보다 10센티 이상 작다면, 병원을 찾아 성장검사를 진행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현재의 성장판 검사를 통해 뼈의 성숙 정도를 확인하면, 아이가…
할머니들은 남편보다 오래 산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기대수명에서도 여자는 86.3년으로, 남자(80.3년)보다 6년을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성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지는 못하는 것으로 각종 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다. 남자보다 오래 사는 기간만큼 각종 질병으로 고생한다. 할머니들을 괴롭히는 질병을 살펴보면 젊은 세대들의…
신체 내 대사 물질이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 물질은 먹는 음식에서 나오며, 신체와 미생물에 화학 작용을 일으킨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대사 물질 중 10개의 수준이 뇌졸중 위험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지질, 지방산, 아미노산, 탄수화물 등이…
스트레스 호르몬과 뉴트로필스(호중구)로 불리는 면역세포가 암 치료 후에 활동을 중단한 암세포를 일깨우고 종양을 재성장 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항암치료나 수술로 치유된 것으로 보인 암이 오랜 후에 다시 재발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의 드미트리…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코로나19 사태로 모임과 회식이 줄어들고 외식마저 어려워지면서 일찍 퇴근하는 직장인들은 야식의 유혹을 많이 느낄 것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집에서 마시는 술 소비가 35%나 늘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갈수록 밤이 길어지는 겨울이다. 아무리 한밤중이라도 전화 한 통이면 뭐든지 배달이 가능한…
아침은 바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도 바쁘긴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꼭 하라고 권하지만 쉽지가 않다. 이럴 때 전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간편식이 좋다. 아침은 공복 시간이 길어 위장에 좋은 음식이 추천된다. 아침 배변에 도움되는 식품도 빼놓을 수 없다. 아침에 좋은 건강식을 알아보자.
◆ “아침은 공복 상태라는…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공기가 차고 건조한 늦가을과 초겨울,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습도 때문에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 피부 건강을 위해 챙기면 좋을 영양소 중 하나는 비타민 E다.
비타민 E는 자외선이나 오염 물질 등이 원인이 돼 생기는…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건강 영양 정보에 관한 인터넷사이트 프리벤션에 소개된 단 1분 동안의 노력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두 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1. 치실질…
몸에 좋은 음식 중에도 매일 먹어야 할 음식과 매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항산화성분,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이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비결이 된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아슬아슬하다. 내일부터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되고 수도권은 ‘2단계+α’ 단계에 들어간다. 정부가 원칙을 자꾸 바꾸는 측면이 있는데다가 시민의 코로나 피로가 누적돼 방역수칙을 어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의 경고대로 이 기세면 하루 확진자 1000명이 넘는 날도 눈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