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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하지 말고 함부로 쓰다듬지 말라

개한테 물리지 않으려면?

개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지만 가까운 만큼 개한테 물리는 사고도 많다. 미국 질병통제관리센터(CDC)는 연간 450만 명이 개한테 물리며, 이들 중 3만1000명 이상은 재건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중상을 입는다고 밝혔다.개한테 물리는 사고는 특히 5~9세 어린이에서 많아 어린이는 특히 개를 조심해야 한다. 미국 응급의학협회는 최근…

수족구병과 손발입병은 다른 병?

“수족구병과 손발입병은 다른 병인가요?” 코메디닷컴이 최근 손발입병에 대한 기사를 내보낼 때 ‘손발입병(수족구병)’이라고 먼저 병기하고 나중에 손발입병으로 표기를 하고 있지만 헷갈린다는 독자가 적지 않다. 수족구병(手足口病)은 영어로 ‘Hand Foot and Mouth Disease’다. 우리말로 정확히 ‘손발입병’인 셈이다.…

신혼초 뜨거움 계속 유지하려면?

부부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할 것이다. 사람에 따라 돈, 사회적 지위, 사랑, 명예, 종교, 존경, 지적 수준, 신뢰 등을 얘기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다. 그런데 남자가 쓰는 언어와 여자가 쓰는 언어가 다르다. 이유가 뭘까?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

꽃가루 시즌 길어지고 곰팡이도 늘어나

지구 온난화로 꽃가루 알레르기 심해진다

기후 온난화가 천식과 알레르기를 증가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인터넷판 등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에 있는 알레르기, 천식과 면역 센터 대표이자 워싱턴대 교수인 제프리 드마인 박사 등은 “지구 온난화로 꽃가루 계절이 늘어나고 곤충이 더 많이 번식하며, 공기 중에 오존이 더 많이 생겨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뇌졸중학회 “잘못 알고 있는 경우 많아”

뇌졸중 위험 알리는 증상 9가지

대한뇌졸중학회는 전국 30개 종합병원 외래 환자 및 지역 주민 4341명을 대상으로 뇌중풍의 위험 신호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뇌중풍 위험을 알리는 증상 가운데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았으며 가슴 통증이나 뒷목이 뻐근한 증상처럼 뇌중풍과 관련없는 증상을 위험신호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인…

“우는 사람 위로하는 침팬지에서 종교 이전 도덕심 보라”

진화론에 대한 ‘원숭이의 답변’ 화제

찰스 다윈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진화론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영국의 저명한 존 템플턴 재단이 진행하는 ‘큰 질문(Big Questions)’ 시리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년 큰 주제를 정해 저명 학자들이 답변하도록 하는 이 시리즈는 현재 ‘진화론이 인간 본성을 설명해 주나?’라는 큰 질문을 던져 놓았다. 이 질문에는 그…

미 식품의약국 리콜 제품들 국내서 계속 판매돼

간 손상시키는 다이어트 보충제 회수명령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각한 간 손상 위험이 있다며 판매를 중단시킨 다이어트 보충제 하이드록시컷(Hydroxycut)이 국내 일부 온라인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들 제품에 대한 복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 미국 FDA은 로베이트 헬스 사이언스가 제조 판매하는…

[메디컬 보스] 서상수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의 모임 회장

“의료계양심 살아있도록 우리가 지킵니다”

7~8년 전 한 여인이 남편, 어린 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남편의 과실로 교통사고가 났다. 남편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여인은 중상을 입었다. 딸도 크게 다쳤는데 세 가족은 각각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에서 깨어난 여인은 그때서야 남편이 사망한 것을 알았고, 딸이 있는 병원으로 가 상태를 확인했더니 신체 마비상태였다. 몇 달…

쪽빛 바다 보며 걷는 거문도

날개 접고 야반도주한 갈매기가 새벽 첫차 타고 와 다시 날개 펴는 바다 서대 낙지 볼락 멸치 주꾸미 갯장어가 남부여대 보따리 이고 지고 이사 갔다 돌아와 제 새끼 가득 치고 사는 바다 ……… 모든 것 다 받아주는 바다가 거기 있어 기차는 약속처럼 바다로 돌아간다 기차가 종착역인 여수역에 닿기도 전에 맨발로 달려오는 누님 같은 푸른 바다…

OECD 18개 국 중 가장 큰 변화

[그래픽뉴스] 한국인 평균수명 OECD 평균 미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한눈으로 보는 사회(Society at a Glance 2009)’ 보고서에 따르면 1960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성 51.1세, 여성 53.7세였지만 2006년 남성 75.7세, 여성 82.4세로 크게 늘었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 참가한 OECD 18개 나라 국민 가운데 평균수명이 가장 크게…

벨기에 연구진 “지방분해-체중감소 촉진”

헬스클럽 ‘덜덜이’ 효과 ‘뻥’이라고?

헬스클럽이나 찜질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동운동기, 일명 ‘덜덜이’가 살을 빼주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에는 효과가 없다는 논문이 나왔기 때문에 당분간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미국 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에 따르면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 덜크 비설즈 박사팀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파워…

우리 부부 섹스라이프 만족지수는?

왜 섹스를 할까? 거의 모든 동물은 종족 보존을 위해 섹스를 한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고등 동물인 인간은 종족 보존을 위한 섹스 외에도 오르가슴을 느끼고, 행복을 위한 섹스를 한다. 그래서 배란기나 발정기 때만 섹스를 하는 동물에 비해 인간은 아무 때나, 아무 장소나, 아무 하고나 섹스를 할 수 있고, 종족 보존을 위한 섹스는…

피부온도 40도 이상 올라가면 노화 촉진돼

찜질 자주 하면 피부 늙는다

5월의 자외선에 눈살과 함께 피부도 찌푸려진다는 사실이 제시됐다. 피부 온도가 섭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피부 노화가 촉진돼 쉽게 쭈글쭈글해진다는 사실이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최근 펴낸 ‘늙지 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하누리 펴냄)’에서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일어나는 노화 현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실내에 있으면 피부…

한 앰플 150만원…“희귀병 환자는 죽어야 하나”

[어버이날]비싼 약값 때문에 우는 아들

“어버이날이요? 카네이션도 못 보실 텐데…” 서울의 한 대학병원 로비에서 만난 김상현(46세, 서울 성북구 거주) 씨는 말끝을 못 맺고 흐느꼈다. 그의 부친(78세)은 몇 달 전부터 양쪽 눈에 습성 황반변성이 나타나 최근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황반변성은 안구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핏줄이 황반을 파괴하는 병으로, 발병 뒤…

수술 전 건강체크 필수…수술 뒤 관리도 중요

회춘성형, 지방이식부터 안검하수까지

요즘 서울 성형외과에서는 젊은 여성뿐 아니라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60대 이상 여성도 많이 볼 수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이 회춘 성형 수술을 선물로 준 경우들이다.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원장은 “4월 말부터 50, 60대는 물론 70대 노년층의 성형 및 피부관리 문의가 많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노인 성형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얼굴 전면교체 수술에 면역반응 가장 심해

'페이스오프' 수술, 면역 조절이 관건

남의 얼굴을 통째로 떼어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얼굴 전면교체 수술이 미국에서 성공해 화제다. 미국 영화 ‘페이스 오프(Face/Off)’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흔히 ‘페이스 오프’ 수술로도 불리는 안면 전면교체 수술은 한국 의술로도 충분히 성사시킬 수 있다고 국내 의료진들은 말한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성형외과 김석화 교수는…

액체-고체 구분 허물면 “앗, 이것 봐라” 오랫동안 응시

생후 5개월이면 기초물리학 다알아

아기들은 생후 5개월이면 물체의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똑똑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심리학과의 수잔 헤스포스 박사 팀은 생후 5개월 아기들이 액체와 고체의 차이를 아는지 실험했다. 먼저 파란 물이 담긴 컵을 흔들어 물이 움직이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이어 정지 상태에서는 똑같이 보이는 파란 고체가 들어…

충격적 뇌 영상 세계적으로 화제

술꾼-골초 뇌 쪼그라들고 구멍 ‘쑹쑹’

술, 담배, 카페인, 마약에 찌든 사람의 구멍이 뚫리고 쪼그라든 뇌 사진들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수많은 한국인은 ‘인간광우병’에 걸리면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며 공포에 젖었는데 술 담배도 이에 못지않게 뇌를 망가뜨린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신병과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다니엘 아멘 박사는 최근 출간된…

‘죽음의 향기’ 뿜어 시신 처리를 동료들에게 부탁

개미는 냄새로 자신의 삶과 죽음을 알린다

동료가 죽자마자 재빨리 시체를 이고 가는 개미의 행동은 죽은 개미가 뿜어내는 '죽음의 화학물질'이 있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드 캠퍼스 최동환 박사 팀은 아르헨티나 개미를 대상으로 개미가 내뿜는 냄새 화학물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살아 있는 개미는 돌리코달(dolichodal)과…

미 연구자들, 사이코패스 말투 연구로 실마리 열어

온라인거짓말 잡아내는 탐지기 나온다?

사기꾼의 거짓말 천국이 되기 쉬운 인터넷에서 거짓말을 밝혀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착수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주립대 오카나간 캠퍼스의 법의학자 마이클 우드워스 교수와 미국 코넬대학교 제프 행콕 교수 팀은 평소 얼굴을 맞대고는 거짓말을 잘 못하는 사람도 인터넷에서는 거짓말을 쉽게 하는 이유를 찾아냈다. 바로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