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과일 ‘사과’를 주고받으며 ‘사과(謝過)’의 말을 나눈다는 ‘사과의
날’이다. 이 날은 농협이 명절 이후 과일 소비가 급감하자 농가를 돕고 우리 사과의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제정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사과의 날을 제정한 이유야 어떻든 사과는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과일이라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다.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매일 녹차를 5잔 이상 마신 여성은 폐렴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학 이쿠 와타나베 교수팀은 암, 심장병, 뇌졸중 병력이 없는 40~79세
남녀를 대상으로 12년간 녹차를 얼마나 즐겨 마시는지와 폐렴으로 인한 사망 여부를
조사해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3만4539명 중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가운데
가장 하위를 차지할 정도로 낮은 출산율도 문제인데 저체중아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체중아 출산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임신중에도,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산모들의 영양부족이다.
출산 후 빠르게 원래 몸매를…
녹차 속 물질이 뼈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뼈가 물러지는 것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차 속 성분이 뼈를 만드는 조골 세포는 도와주고, 뼈를 약화시키는 파골세포의
활동은 방해한다는 것이다.
홍콩 중문대학의 핑청룽 교수 팀은 녹차의 주요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EGC),
갈로카테킨(GC), 갈로카테킨 갈레이트(GCG) 등에 조골세포(뼈 형성…
큰 머그컵으로 하루 두 컵 이상씩 녹차를 많이 마시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4분의 1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카야마 대학 연구진은 65~84세 노인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사망률, 사망
원인 등을 분석했다. 7년 동안 이 중 12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연구진은 사망 원인과
녹차…
과일 중 사과와 복숭아가 노화를 방지하고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품연구소 사라 아란츠 박사팀은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천도복숭아를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포도 같은 과일보다 최고 5배까지 더 많은…
아침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 중 옥수수로 만든 시리얼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랜턴대 조 빈슨 교수팀은 시중에 파는 전곡시리얼 브랜드 30개 이상을
연구한 결과 이들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리얼 중에서도 옥수수와 귀리에 폴리페놀이 0.2%로 가장 풍부했고…
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 찻잎을 말려 만든 백차가 피부 노화와 염증을 막는 데
최고의 차로 조사됐다. 백차의 효과는 녹차를 앞질렀다.
영국 킹스턴대학의 데클런 노튼 교수 팀은 백차, 녹차, 장미차, 석류차 등 21가지
허브 차의 건강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백차가 압도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백차에는 항산화…
콜라 같은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뿐 아니라 녹차와 스포츠음료도 치아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치대 모하메드 바시우니 교수는 “치아는 위식도 역류 질환, 거식증
등으로 위산이 입으로 넘어오면서 손상되기도 하지만 더 일반적인 원인은 음료수에
있다”며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녹차나 스포츠음료도 에나멜 층을 녹여
치아가…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으로 만든 스프레이를 피부에 뿌리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메디컬센터 연구진은 녹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과 여러 화학물질,
물을 섞어 스프레이 형태로 만든 뒤 실험 참가자 10명의 피부에 뿌리고 자외선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녹차 스프레이가 암과 관련된 피부 손상을 막아…
무더위가
더해 가면서 삼계탕도 제철을 맞고 있다. 그러나 삼계탕을 먹을 때 유독 대추만은
반드시 밖으로 빼놓는 사람이 있다. “대추는 독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삼계탕에 넣는 것이고, 삼계탕 재료의 독을 모두 빨아들인 대추를 먹으면 안 된다”는
속설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의 박재우 교수는…
‘잠 깨는 껌’ 한 알에 들어있는 카페인 양이 적어 효과를 보려면 한 번에 적어도
10알 이상은 씹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잠 깨는 껌은 롯데제과의 ‘졸음 올 때 씹는 껌’이다.
졸음 껌은 일본에서는 시장이 크게 형성된 반면 국내에서는 맛이 쓰다는 이유로 시장
반응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생산과 중단을 반복해 왔다.…
녹차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 암 세포를 죽이고 질병 통증을 줄여 주며 만성림프구 백혈병(CLL)의
고통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타이트 샤나펠트 박사 팀은 CLL환자 33명에게 진한 녹차를
하루에 두 잔씩 마시게 한 결과 녹차에 들어 있는 에피갈로카테친 갈레잇(EGCG)이란
성분이 환자들의 림프절 고통을…
세안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피부 등급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최소 두 번 하는 세안에 따라 피부 나이와 건강이 결정된다.
좋은 세안제 또는 식초, 녹차 등 첨가제도 좋지만 기본적인 물의 온도 또한 중요한
요소다. 똑같은 물이라도 온도에 따라, 피부 타입에 따라 좋고 나쁨이 있기 때문이다.
세안…
신종플루의 피해를 줄이려면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건강포털 웹엠디 등이 소개한 면역력
키워주는 식품 8가지를 소개한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체내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임파구, 백혈구 등의 전투력을 높여
준다. 비타민C는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토마토 등에…
아찔하게 뒷굽이 높은 ‘킬힐(kill hill)’과 굽이 아예 없는 ‘플랫 슈즈(flat
shoes)’가 유행하고 있다. 이 두 신발은 모두 척추, 관절, 발바닥 등에 무리를 주기
쉽고,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서 무좀균의 온상이 되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이갑석 교수는 “무좀은 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여름철에 잘
생기는…
최근 TV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인기를 끌면서 남편의 직장, 인간관계 등을
내조하려는 부인들의 ‘내조 열풍’도 뜨겁다.
남편의 상태에 맞춰 현명하게 내조할 수 있는 방법을 중앙대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 아침에 비실비실한 남편을 위한 내조법
아침 상태가…
오늘은 4월14일 ‘블랙데이’, 이성에게 선택받지 못한 남녀가 시커먼 자장면을
먹는 날이다. ‘국민 음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장면이지만, 너무 짜고 열량이
높은 것이 문제다. 쓸쓸히 먹는 자장면, 건강하게라도 먹어 보자.
자장면에는 면의 탄수화물, 고기는 단백질, 식용유의 지방까지 3가지 필수 영양분이
들어가 기본적으로 좋은 음식이다.…
버섯이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 장민 교수 팀은 유방암 환자 1009명이 포함된 20~87세의
중국 여성 2018명 이상을 대상으로 버섯과 녹차를 먹는 빈도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의
관계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자 가운데 매일 말린 버섯을 4g 이상 먹은 여성은 전혀 먹지 않은…
커피나 녹차 속의 카페인 성분이 피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하버드대학 티모시 허퍼난 교수 팀은 카페인 성분이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미국 ‘피부연구학 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 판에 26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년간 커피를 마셔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