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대가 따로 있을까?
적어도 어떤 사람들에겐 맞는 말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당뇨 위험이 큰 남성들은 오후에 운동하는 게 훨씬 유리했다.
연구진은 실내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타는 남성들을 12주간 살폈다. 오전 8~10시에 운동하는 12명과 오후 3~6시 사이에 운동하는 20명을…
최근 미국 ‘헬스데이뉴스’에서 남성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데 도움될 만한 정보를 소개했다. 건강관리의 필요성은 남녀가 다를 바 없는데 굳이 남성의 건강관리를 핀포인트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미국 시카고 로욜라 의과대학 남성 보건 센터장 케빈 맥바리 박사에 의하면 남성은 진료받기 위해 의사를 만나거나 건강 자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여성에 비해 낮은…
여성의 가임력은 20대에 최고점에 달했다가 만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저하된다. 나이가 들수록 가임력은 감소하고 한번 저하되면 회복이 어려운데, 최근에는 초혼 연령과 평균 출산 연령이 함께 높아지면서 난임을 겪을 우려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가임력도 매해 받는 건강검진처럼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권력을 손에 쥔 사람들의 말에는 남다른 무게감이 실린다. 위기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올해 지구촌을 공포로 밀어넣은 코로나 팬데믹은 뜻하지 않게 각 나라의 정부 수반의 언어와 의사소통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정치 리더의 연설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똑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남성이 여성보다 살을 쉽게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과 글래스고 대학교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중 감량 프로젝트 '더 다이렉트 트라이얼'을 소개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하루 850칼로리(kcal)의 저열량 식사로 단기간에 15kg을 감량하는 시도였다. 참가자들은 일반…
코로나 19를 앓으면 남성들에게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헬스 닷컴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가 데나 그레이슨 박사는 현지 TV와 인터뷰에서 "발기부전은 코로나 19의 잠재적 합병증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는 장기적인 신경계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혈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쳐 남성들이…
옆구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 요로 결석은 남자의 산통이라고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가 없고, 가급적 겪지 않고 예방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신체 기관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결석(結石)이 생길 수 있다. 결석이란 몸속 칼슘, 콜레스테롤, 세균 분비물 등의 성분이 체내에서 결정으로 침전돼 덩어리로 굳어지는…
장어, 굴, 복분자, 석류 등이 정력 식품으로 회자되지만, 근거가 부족하거나 평소에 꾸준히 먹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 조언을 요약하자면 금연, 절주, 운동이다. 여기에 건강한 식단까지 더하면 금상첨화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는 남성들이 발기부전을 겪을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 결과를…
비만에 관한 편견 중 하나는 당사자의 의지력이 부족한 탓에 과식을 일삼고 운동을 하지 않아 빚어진 결과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비만의 원인은 간단치 않다. 당사자가 처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환경과 어린 시절 겪은 역경이 성인이 됐을 때 비만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비만의 원인으로서 개인의 박약한 의지를 꼽는 학자는 거의 없다.…
1998년 출시된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으로 고통받는 남성들에게 복음이었다. 이후 효과 좋은 발기부전약들이 잇따라 출시됐고, 발기부전은 약 한 알로 해결 가능한 사소한(?) 문제가 됐다.
그러나 모든 약이 그렇듯 발기부전약도 부작용이 있다. 어떤 남성들은 복용 후 두통, 소화불량, 요통을 겪는다. 게다가 자신의 성생활을 약에 의존하기 싫다는 실존적…
산부인과 전문의들 중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제왕 절개 수술을 하는 경향이 덜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연구진은 기존 논문 15편을 통해 전세계에 걸친 120만 건의 출생 데이터를 분석했다. 동시에 산부인과 전문의 4,911명에게 가상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선호도를 평가한 논문 11편도 검토했다.
그 결과 여성 의사는 남성…
코로나 19사태로 사회적 문화적 규범들이 변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남성들이 소변보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고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가전회사 파나소닉이 일본의 남녀 310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성 155명 중 58%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좌변기에 소변을 볼 때 앉아서 봤다고 답했으며, 11%는 코로나를 계기로 선 자세를…
탈모는 이제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머리숱이 줄어드는 이유, 도대체 뭘까? 막을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건강 전문 사이트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 비타민 A = 눈, 그리고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부족하면 야맹증이나 안구 건조증, 피부 건선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과해도 문제. 크게 아팠다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를…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는 우울증. 심하면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는 심각한 병이다. 직접 또는 주변 사람을 통해서 겪어보지 않으면 우울증의 심각성을 잘 모를 수도 있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꼴로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우울증에 걸린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절반만 맞는 이야기도 많다. 우울증에 관한 오해와 사실 16가지를…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시원하게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에 좋다. 그러나 너무 잦다면 문제다. 얼마나 잦아야 너무 잦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올랜도의 비뇨기과 전문의 재민 브람바트 박사는 "한 시간이 멀다 하고 화장실에 들러야 한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여덟 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남성적인 얼굴에 걸걸한 목소리, 과연 정자도 건강하고 남자다울까?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정자 상태.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들의 설명을 보도했다.
◆ 얼굴 = 스페인과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넓고 각진 남성적 얼굴보다 여성형 얼굴을 가진 남성의 정액이 더 건강하다. 그 까닭에 대해 연구진에 내놓은 가설은 이렇다.…
남녀가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할 때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것만큼 상대를 파악하기 좋은 방법이 있을까? 과연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을 하는 게 좋을까? 전문가들은 ‘예, 아니오’처럼 양자택일 형식의 폐쇄형 질문보다 상대방이 답변할 내용에 상당한 재량을 발휘할 수 있어 속내를 드러내기 쉬운 개방형 질문이 좋다고 조언한다. 미국 웹진 ‘여성…
유두 통증은 대개 여성이 겪는다. 출산 후 수유기의 통과의례지만, 출산과 무관하게 생리 주기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은 다르지만, 남성이 겪는 경우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멘스 헬스'가 이유를 꼽았다.
◆마찰 = 뉴욕의 병원 체인 노스웰 헬스의 응급의학과 로버트 글래터 교수는 "달리기, 축구, 럭비, 줌바 등 상체 움직임이 많은…
복부 비만은 심장에만 해로운 것이 아니다. 특히 남성이라면 전립선에 해롭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바이오 뱅크’에 등록된 21만여 남성(40~69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등록 당시 남성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이들이었다. 11년간의 추적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의 600명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
분석 결과, 전립선암 사망은 체질량…
나이를 먹으면 몸 이곳저곳에 문제가 생긴다. 남성의 음경과 음낭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멘스 헬스’가 노화와 함께 남성의 성기에 생기는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 이완 = 나이를 먹으면 변기에 앉았더니 음낭이 물에 닿더라는 얘기가 그저 과장이 아닐 수 있다. 미국 저지 비뇨기과 그룹의 남성 건강 연구소 브라이언 스테익스너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