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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새해 결심’ 벌써 한 달... 금연, 잘 되고 있습니까

올해 들어 금연 결심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제 곧 금연 1개월을 앞두고 있다. ‘한 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금연을 시작했다면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성공할 수 있다. 금연 시작 후 한 달 동안은 담배를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금연에 따른 상쾌한 기분이 막 느껴지는 시기로…

가수 윤종신이 앓은 ‘크론병’ 20,30대서 급증

가수 윤종신의 지병(오랫동안 잘 낫지 않는 병)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 ‘크론병’이다.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낯선 이 병은 윤종신이 “방송에서 가끔 치질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치질이 아니라 ‘크론병’과 관련된 질환”이라며 “내 병명을 못 밝히니까 치질이라고 묶어서…

대장 전문의가 권장하는 대장 건강 관리법

엉덩이 근처에 전에 없던 병변이 생기면 걱정이 되면서도 누구에게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전문병원에 찾아가 상담받기조차 망설여진다. 하지만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대장항문전문의들이 "이것만은 주의하자!"고 권고한 부분들에 대해 소개했다.…

사후 빌보드 1위... 데이빗 보위 앗아간 간암

글램록의 선구자이자 록음악계의 ‘카멜레온’이라 불린 영국 런던 출신의 가수 데이빗 보위의 유작 앨범 ‘블랙스타’가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된 닐슨 뮤직 집계결과 ‘블랙스타’가 ‘빌보드200’ 차트 1위에 랭크된…

20대부터 노화... 건강의 기본, 혈관 지키는 법

우리 몸의 혈관은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혈관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운반하고, 인체를 순환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통로이다. 동맥, 모세혈관, 정맥 등이 모두 혈관의 종류인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혈관이 20대부터 쇠퇴한다면 어떻게 될까? 혈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대표 질환으로 동맥경화,…

만혼 시대... 고령 임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만혼여성이 늘고, 출산 연령대도 높아졌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만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10년 전보다 배 이상 늘어 산모 5명 중 1명꼴이다. WHO와 국제산부인과학회는 초산 여부와 상관없이 35세 이상 여성을 고령 임신부로 분류한다. 보통 이 나이의 여성은 산전관리에 주의해야 하지만, 무턱대고 불안해 할…

금연, 운동...심장병 위험 줄이는 생활습관

유전보다 생활습관에서 유래 중년의 심장혈관 이상은 유전적인 것일까. 아니면 생활습관을 고치면 예방할 수도 있는 것일까. 심장혈관 건강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전적 요인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두 가지 서로 다른 연구를 실시했다. 첫 번째 연구에 따르면 젊을 때부터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

폐에도 위에도 치명적... 새해, 담배부터 끊자

신년 각오에서 금연은 빠지지 않는다. 올해도 금연 결심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흡연’하면 흔히 폐암을 떠올린다. 실제로 하루에 10-12개피의 담배를 피면 폐암 발생율은 17배 증가한다. 흡연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장기 등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위장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짜거나 탄 음식이 위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직, 간접흡연 피했더니...3단계 흡연도 위험

발암물질, 집안에 남아있어 담배를 피우거나 가까이서 간접흡연을 해도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직, 간접흡연을 피해도 담배에 들어있는 물질이 물체 표면에 남아있어 이와 접하게 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흡연자가 담배를 끝은 후 몇…

내 나이 40... 88한 노년 위해 혈압부터 잡아라

짜게 먹는 습관부터 버려야 최근 의료계에선 ‘노년이 팔팔하려면 마흔을 넘길 때 무조건 혈압부터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뇌경색, 동맥경화, 부정맥,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고혈압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금연치료 새해부턴 공짜... 본인 부담금 환급

새해부터 공짜로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8주나 12주짜리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마치면 치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 20%를 모두 돌려주겠다고 30일 밝혔다. 본인부담금은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세 번 방문할 때부터 전액 면제된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쳐야 앞서 납부한 2회분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이러한 지원은 중도에…

멍한 두통... 강추위 속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보가 켜졌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압 상승과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특히 오전과 오후 기온 차가 커지면 뇌혈관이 더욱 좁아진다. 이맘때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가운데 심·뇌혈관 질환…

처방약 80% 이상 먹으면 52%가 금연 성공

처방받은 금연치료제를 제대로 안 먹으면 금연성공률이 반토막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흡연자 1161명을 대상으로 상담요법을 병행한 챔픽스의 대규모 등록연구를 진행한 결과이다. 챔픽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금연치료제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금연치료 12주간 의사 처방대로 챔픽스의 80% 이상을 복용하면 6개월 후…

COPD 환자 음악치료 병행 땐 심신 호전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기존 치료를 받으면서 음악을 가까이 하면 증세가 누그러지고 삶의 질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병원 루이 암스트롱 음악의료센터는 최근 표준요법과 함께 음악치료를 받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가 표준요법만 받은 환자보다…

세계 사망 3위 COPD, 국내 표준치료 미흡

국내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표준치료가 미흡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OPD 표준치료 시행 정도를 평가한 결과, 조기발견을 위한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가장 중요한 치료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이 매우 낮았다. 24일 심평원이 공개한 'COPD 1차 적정성…

은근 두려운 대장용종... 연말연시 특히 조심

40대 직장인 진모씨는 최근 연말모임에서 만난 친한 친구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종합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은 친구가 용종을 3개나 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기 때문이다. 술이라면 빠지지 않고 같이 어울려온 사이라 남의 말 같지 않게 여긴 진씨는 연말에 예약해 둔 대장내시경이 생각나 덜컥 겁이 났다. 술 좀 마시는 애주가라면 은근히…

잇몸병 있으면 유방암 위험 크게 증가

담배 피우면 치명적 잇몸병이 있는 폐경기 후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 질환이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병 등과 구강암, 식도암, 두경부암, 췌장암, 폐암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방암과의 관련성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꿇리기 싫어 피운 담배... 금연, 여성에 더 중요

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30대 직장 여성 A씨. 한때 흡연자였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금연에 성공했다. 적극적인 성격의 A씨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성들 사이에서는 꿀리기 싫어서, 동성들에게는 뭔가 독립성 있게 보이는 것 같아 담배를 피웠다”고 돌이켰다. 남편 B씨는…

내년엔 꼭 끊자? 금연 계획, 지금부터 준비를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불붙은 금연열풍이 세밑을 향해가며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웬만한 흡연자라면 한 번쯤 금연에 실패해 본 경험이 있을 터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마음으로 새해 금연할 생각이라면 지금부터 서두르자. 준비 없는 금연 시도는 백전백패일 수밖에 없다. ▲10명 중…

기분에 죽고, 살고.... 기분이란 무엇인가

연말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을씨년스러운 날씨까지 더해져 기분이 침체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지구에 사는 생물 중 가장 다양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예민하다. 하룻밤 사이에도 수차례씩 기분이 변하는 만큼 감정은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기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