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근육

6분 이상 읽으면 스트레스 68% 줄어

스트레스 해소에는 독서가 최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독서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6분 정도만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다. 영국 서섹스대 인지신경심리학 전공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 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니 스트레스가…

고강도 운동할 때 마시면 효과

운동 전 커피 한잔, 통증 ↓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운동할 때 나타나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 통증에 카페인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카페인 성분이 근육의 긴장을 뇌에서 인지하도록 하는 수용체를 차단시키기 때문에 이런 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로버트 모틀 교수 팀은 남자 대학생 25명을…

신상진 이대 교수 분석 "회전·점프에 유리한 체형"

김연아 피겨 잘타는 이유 있다

여자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31일 귀국한 김연아 선수 때문에 한국은 지금 ‘김연아 신드롬’에 휩싸여 있다. 전문가들은 그녀가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근거로 많은 연습량, 체력 훈련과 함께 체형, 정신력 면에서도 뛰어났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먼저 피겨 스케이팅은 통상 평균 신장보다 작고 팔다리의 길이도…

‘약하게 오래’ 운동은 지방 체질 만들기 쉬워

‘짧고 강한’ 운동, 다이어트 효과 탁월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핑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최근 연구 결과가 보여 준다. 짧은 시간이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오랜 시간 운동한 것과 효과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짧고 굵게 하는 운동법을 ‘고강도 간격 운동(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이라고 한다. 몇 십…

타우린 많아 동맥경화 위험 줄여

‘봄 주꾸미’ 영양 덩어리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주꾸미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좋다. 특히 3~5월은 주꾸미의 산란기다. 주꾸미에는 다른 연체동물보다 타우린 성분이 많다. 국립수산과학원 발행 ‘한국 수산물 성분 표’에 따르면 주꾸미의 타우린은 100g당 1597mg로 낙지의 약 2배, 문어의 약 4배, 오징어의 약 5배나 된다.…

긴장성 두통, 종전 30~40대서 모든 연령대로 확산

‘경제난 두통’ 한국인을 조인다

중소기업 사장 이 모(45) 씨는 최근 밤샘이 잦다. 회사 매출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물었다. 달포 전부터는 뒷머리가 터질 듯 아파 병원을 찾으니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투통이란다. 한국을 휩쓸고 있는 불경기는 직장인의 뇌를 위협하고 있다. 실직 걱정, 주가 폭락, 취업 실패, 부도, 매출 급락 등으로…

병 고치러 갔다 병 얻지 않으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

병원 가서 절대 말아야할 실수 9가지

당신은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는가? 의사에게 중요한 것은 당신의 생명일까, 병원의 경영일까, 아니면 새로운 실험성적일까? ‘병 고치러 갔다 병만 얻었다’는 소리는 남의 얘기가 아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 병원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의료 소송이 많은 미국에서 시사 주간지 ‘타임’은 최근호에서 ‘환자가 병원에서 피해야…

눈-손 협조, 두뇌게임 필요해 뇌 활동 고조시켜

야구, 몸-뇌 모두에 좋은 운동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에 한국이 오르면서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야구는 협동을 요하고,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온몸 운동”이라며 “머리를 써야 하는 과학적 스포츠이기 때문에 뇌 건강에도 좋다”고 입을 모은다. 야구는 과학이다 야구는 과학적인 스포츠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뇌중풍으로 식사곤란” “당뇨병 영향” 의견 엇갈려

홀쭉해진 김정일, 뇌중풍-당뇨병 후유증?

지난해 8월 뇌중풍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달 만에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단출한 복장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수영장을 둘러보는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 위원장은 불룩했던 배가 들어가고 살이 전체적으로 빠져 초췌한 모습이어서, 1월23일 중국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을 만났을…

‘워밍업’ 운동상해 절반 줄여

【런던】 노르웨이·스포츠과학대학 오슬로·스포츠외상연구 센터 트로비욘 솔리가드(Torbjørn Soligard) 박사팀은 근력, 균형력, 안정성, 근육의식(muscular awareness) 개선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 워밍업·프로그램으로 여자 축구선수의 상해를 3분의 1, 중증 상해는 약 절반으로…

직접적 관련보다 전체 노화 틀로 봐야

오줌발 시원찮으면 남성건강도 시들?

흔히 오줌발이 약해지면 정력도 약해진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큰 게 좋은 것”이란 속설과 함께, 오줌발을 남성 건강과 연결시키는 것도 잘못된 믿음 중 하나라고 말한다. 소변 줄기는 방광의 압력과 요도의 괄약근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력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 공중 화장실에서 옆 사람이 “쏴” 하고 시원하게…

당지수에만 의존하면 ‘살찌우는 다이어트’ 될 수 있다

‘당지수 다이어트’ 하는데… 왜 살이 찔까?

좋다는 다이어트는 즉각 실천에 옮기는 여대생 A씨(22)는 요즘 ‘당지수 다이어트’에 열심이다. 각 음식별 당지수 표를 참고해 당지수가 낮은 음식만 먹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찌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예를 들어 그녀는 구운 감자보다는 감자 튀김(프렌치 프라이)을 선택한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라는…

손 잘 씻고, 겉옷 갖고 다녀야 감기 예방

오늘 경칩…심한 일교차에 감기 조심

오늘(3월 5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을 깬다는 경칩이다. 그러나 개구리도 오후 따뜻한 시간대에 눈을 떠야지, 새벽에 깨어나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일만한 것이 요즘 날씨다. 아침은 춥고, 낮엔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환절기 감기로 콜록 또는 훌쩍이는 사람이 적지 않다. 큰 일교차가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감시팀 박혜경…

썩은 음식 피하는 것과 표정 유형 똑같아

싫은 사람 앞 입술 실룩이는 건 진화산물

고약한 냄새, 바퀴벌레, 흉악범 사진, 고약한 정치인은 사람의 표정을 똑같은 방식으로 실룩거리게 하며 이는 인류 진화과정의 결과물이라는 논문이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심리학과 아담 앤더슨 박사와 한나 채프먼 연구원은 최근 사람들에게 △고약한 냄새 △더러운 화장실과 어질러진 사고 현장의 사진 △불공정한 게임을 경험토록 하고 근전도기를 통해…

신경말단 수용체의 자극 민감도 낮춰

고추 매운 맛에 진통효과 있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학 펭 친 박사 팀은 고추의 캡사이신이 통증 및 뜨거운 느낌을 전달하는 신경세포수용체의 민감도를 바꿈으로써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생물학(PLoS Biology)’ 저널에…

걷기-계단오르기 능력 더 빨리 향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뒤 강도높은 운동 효과적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꿔 넣는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강도 높은 허벅지 근육 운동을 시키면 다리의 힘과 기능이 더욱 빨리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때문에 관절 뼈와 인대 등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미국 델라웨어대학 린 스나이더-매클러 박사는 무릎…

‘PS염증’ 등 게임기 이름 딴 병명 등장

게임 지나치면 ‘닌텐도 근육통’ 걸린다

지나친 게임은 어린이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뿐 아니라 신체적 영향 때문에도 부모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의 12세 소녀는 손바닥이 부풀어 오르고 아픈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들은 이 소녀가 하루 5~6시간씩 플레이스테이션(PS) 게임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열흘 정도 게임을 중단시켰다. 이후 증상은 사라졌고 의사들은 이 증상을…

골다공증 치료 때 동맥경화증에도 주의해야

골밀도 낮은 여성, 심장병 위험 5.8배

골밀도가 낮은 여성에서 심장 대동맥 판막 경화증의 위험이 5.8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 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211명, 여성 117명의 골밀도와 대동맥 판막 경화도를 분석한 결과, 남성 23.7%(50명), 여성 18명(15.4%)에서 대동맥 경화증이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남성의…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의 건강학

김수환 추기경처럼 살면 행복해진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묘소에는 그가 남긴 마지막 말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가 새겨졌다. 그리고 그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 그대로 사랑하겠습니다, 용서하겠습니다, 베풀겠습니다”라고 마음에 새겼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베푸는 마음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의 첫 걸음이기도 하다. ▽ ‘사랑하세요’의 건강학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면…

운동 따라 먹고 싶은 음식, 몸매 달라진다

살 빼려면 달리기, 튼튼몸매 원하면 수영

체중 감량 목적으로 수영이나 무게들기 운동을 하고 있다면, 종목을 잘못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운동의 종류에 따라 운동 뒤 먹고 싶은 음식이 달라지며, 이는 결국 몸매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수영은 최고의 운동이지만, 살을 빼는 데 적당한 운동은 아니다. 이는 실내 온도보다 낮게 마련인 물에 들어가 운동을 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