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근육

1시간 더 앉아 있을수록 위험 26%증가

오래 앉아 있으면 운동해도 소용없다

평소에 책상이나 TV 앞에 엉덩이를 붙이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더라도 당뇨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스포츠 및 생활과학학교 공동 연구진은 직장 여성들에게 평소 한 자리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지, 운동은 어느 정도 하는지를 묻고 이들의…

네덜란드 연구진 “엄마 혈액검사로”

임신 7주 만에 태아 성감별 가능

임신 7주 만에 태아의 성별을 판단할 수 있는 임신부 혈액 검사 방법을 네덜란드 연구진이 ‘산부인과(Obstetrics & Gynecology)’ 저널에 발표했으나 자칫 남아 선호에 따른 낙태를 부추길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쓰이고 있는 태아 성 감별법은 임신 9주에 가능한 융모막 검사, 임신 16주에 식별이 가능한…

빨리걷기 수영 에어로빅 등… 치매예방도

유산소운동하면 뇌 천천히 늙는다

중년에 들어 사람 이름을 깜빡깜빡하는 등 가벼운 뇌 손상이 시작된 사람들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의 인지능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라우라 베이커 박사팀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능력 손상을 보이는 중년 남녀 3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유산소운동과 뇌의 인지능력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한…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가장 바람직

엄마 뱃속 자세 잠? 허리 환자에 안 좋아

밤이 깊을수록 더 추운 겨울 날씨에 옆으로 누운 채 웅크린 자세로 잠을 청하는 사람이 많다. 만성 요통이 있거나 호흡이 불편한 사람은 자꾸만 상체를 구부리고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 안는 엄마 뱃속 자세로 움츠리게 된다. 이런 자세로 잠자는 건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잠잘 때 가장 좋은 자세는 반듯하게 누운 ‘차려 자세’다. 척추전문…

멀미와 비슷…메스꺼움과 어지럼증도

‘아바타 두통’ 불균형 시각정보 때문

영화 ‘아바타’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전국에서 관객 850만 명을 넘어 국내 영화 ‘국가대표’를 넘어서 역대 최다관객 6위에 올랐다. 2D로 볼 때와 3D로 볼 때 어떤 것이 더 재미있는지 비교하려고 이곳저곳의 극장을 도는 ‘폐인’까지 등장했다. ‘아바타’를 3D 영화관에서 본 일부 관객들은 두통과 메스꺼움 뿐 아니라 어지럼증까지…

성장촉진인자 억제돼 심장에 영향

당뇨 환자 심장질환 왜 많나 했더니…

당뇨병 환자에게 합병증으로 주로 심장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당뇨가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기능을 억제해 심장근육혈관을 손상하고 저산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성모병원 장윤식 교수팀은 당뇨병에 걸린 쥐는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중요한 인자인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와 그…

성장 전환인자 알파, 근육기능 99% 회복

중풍 마비 손발 쉽게 푸는 약 나오나?

뇌중풍으로 마비된 손과 발을 쉽게 회복시키는 약이 머지않아 개발될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 연구진은 성장전환인자 알파(TGF-알파) 단백질이 사람 체내 평생 조직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 착안, 이 물질이 뇌중풍으로 마비된 손발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지 쥐 실험을 했다. 쥐도 사람처럼 뇌중풍을 유도하면 한 쪽…

다이어트는 나의 평생 건강관리 과정

“단번에 몸짱 된다는 생각 버려라”

“또 다시 요요와 또 요요와 난 비만 벗어날 수 없어”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가수 비의 ‘레이니즘’ 가사를 바꿔 부른 ‘폭식니즘’의 한 대목이다. 김 씨는 고등학교 때 순식간에 18kg이 늘어나 우울증까지 겪었던 인물. 김씨는 작년에 치열하게 노력해 12kg을 빼는데 성공했다가 요요현상으로 다시 13kg이 불었다. 새해 목표를 살빼기로 삼은…

허리-등-어깨-팔 근육 안 놀라게 준비해야

집 앞 눈 섣불리 치우다 골병들라

기록적인 폭설로 고생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번 주에도 다시 눈 예보가 잇따르고 있다. 자기 집 앞의 눈은 자기가 치우는 게 예의지만 무작정 삽으로 쌓인 눈을 퍼나르다 어깨 근육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미국 정형외과학회 대변인 마이클 쉐퍼 박사는 “녹고 있는 눈은 무겁기 때문에 특히 허리와 온 몸에 부담을 준다”면서 “특히 평소에 운동을…

하루 4시간, 심혈관계 위험 80% 높아

TV 죽치고 보면 오래 못 산다

매일 4시간 이상 TV를 보는 사람은 하루 2시간 미만 보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8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일 TV를 죽치고 보는 사람은 다른 질병 때문에 일찍 사망할 가능성도 46% 높았다. 호주 베이커 IDI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 데이비드 던스턴 박사팀은 25세 이상 건강한 남녀 8,800명의…

이빨도 늙는다

40대 이후 치아–몸이 보내는 신호를 잡아라

“치아의 노화현상” 식사를 할 때 턱이 순간 악무는 힘은 200㎏이상이다. 음식을 씹을 때 예리한 치통을 호소하는 40대 이상 환자들의 치아를 특수한 약물을 이용해 검사하면 치아 표면에 살짝 금(crack line)이 간 것이 발견된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이지만, 음식 씹을 때마다 떨어졌다, 붙었다…

겨울방학, 척추병원 찾는 청소년 늘어

“허리 곧게 펴야 삶이 편해진다”

긴 겨울방학을 학기 내내 구부정하게 굽었던 허리를 교정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최근 척추 병원을 찾는 중고생들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 보니 운동 부족이 이어진데다 당장 편하지만 좋지 않은 자세로 생활하면서 허리에 고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몸을 책상 한쪽으로 삐딱하게 기울여 앉는 것, 의자…

평생 20세 체중의 20%이상 늘지 않아야

스무살 때 체중이 평생건강 기준!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비만 판정을 받은 후에야 비만이 가져오는 갖가지 질병에 경계심이 생긴 직장인 이형수(36) 씨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비만클리닉에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아내와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할 나이인데 비만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이 씨가 처음 비만클리닉에 갔을 때 의사가 가장 먼저 물은 것은…

보조요법 환자에 급여전환 지연

글리벡 약가 다툼, 환자만 불안

백혈병치료제이자 위장관 기질종양 재발방지에 효과가 있는 글리벡의 약가조정이 장기화 되면서 건강보험 적용시기도 지연됨에 따라 자기 부담으로 글리벡을 먹는 환자들이 약값을 견디지 못하고 약을 끊어야 하는 위기로 치닫고 있다. 7일 오전 한국 GIST(위장관기질종양) 환우회는 한국 노바티스 본사와 보건복지가족부를 찾아가 “정부는 글리벡 보조요법에…

미 질병통제센터, 추운 날씨 견디는 요령

혹한기 동상-저체온증 이렇게 예방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뒤 연일 영하 10도를 밑도는 칼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7일 오전 한때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므로 건강관리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는 혹한기 건강관리가 쉽지 않다. 혹한의 날씨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약물과 알코올 결합 부작용 우려

감기약 먹은 뒤 술 마시면 위험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통증 지속되면 의사 찾는 것이 현명

빙판길 ‘꽈당’ 했을 때 어떡하나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103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여기저기 낙상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설용 염화칼슘에 녹은 물이 밤새 얼면서 대부분의 길은 빙판길로 변했다.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 주로 손목과 무릎, 엉덩이, 허리 등을 다치게 된다. 가벼운 근육통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심하면 골절이나 인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주의해서 걷는다고…

운동화는 관절에 오히려 부담 더해

런닝머신, 맨발이면 더 이롭다

달리기는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이 입증돼 있지만 무릎 등 관절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관절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달리기 운동화를 신는데 안전한 트랙이 마련돼 있을 경우와 런닝머신에서 오히려 맨발로 달리는 것이 관절에 무리를 훨씬 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학…

英 연구진 “숨 속도 조절해도 OK”

멀미 조짐 때 날숨 쉬면 “괜찮아”

흔들리는 차나 배를 탈 때 두려운 것 중에 하나가 멀미다. 사람들은 멀미를 막기 위해 멀미약을 먹거나 붙이는 멀미약 등을 이용해 단단히 대비한다. 그러나 최근 호흡을 조절하는 것  만으로도 멀미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는 세 가지 방식으로 사람의 자세를 감지한다고 여겨져 왔다. 내이(內耳, 속귀)는 머리의 움직임을, 눈은…

몸매 만들기, 적어도 4달 걸린다

비키니 입을래요? 지금부터 시작

올해는 반드시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다이어트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 김유영(27)씨는 지난 해 여름 수영장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민다. 큰 맘먹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는데 “저 사람 좀 봐! 장난 아니네.” “가림의 미덕도 모르나?” “저 사람 완전 용감하다”는 소근거림이 들렸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