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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여름종목 선수보다 겨울 선수 피부가 더 좋아

김연아의 피부가 샤라포바보다 빛나는 이유

‘피겨여왕’ 김연아(20)의 얼음처럼 투명한 피부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1)의 우유 빛 피부는 잡티는커녕 모공하나 보이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빛이 난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동메달을 딴 박승희(18)도 도자기 같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한다. 이에 반해 지난 20일 멤피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마리아…

“스트레스 받아도 이 악물거나 갈지 마세요”

삶이 쓰디 쓰면, 이도 시리다

암 비만 정신질환 등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치아건강마저 나쁘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꽉 깨물거나 빠드득 갈게 돼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미국 시카고치과협회의 2009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과의사 4명중 3명은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날로 늘어난다고 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고려대 임도선교수 책, 심장병 이겨낸 사람들

“심장병, 생활습관만 바꿔도 이겨낸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주인을 위해 힘을 다한다. 나이 구분 없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마비되는 등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 중에 갑자기, TV를 보다가 혹은 운전 중이나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이 멎으면 사망할 수 있다. 심장전문의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장병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입을…

3월부터… 약값 3.6%인하 고시 예정

글리벡, 보조요법 환자에도 보험 적용

위장관기질종양(GIST) 재발방지를 목적으로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을 투여해 온 환자들에게도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게 돼 GIST 수술환자들은 매달 280만원 정도 들던 약값부담을 이제야 덜게 됐다. 24일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약제과 관계자는 “글리벡 보조요법 환자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시키고 급여확대에 따라 약값을 3.6% 내리는 내용의…

미 연구, 화학 살충제 대안으로 기대

모기 날개 꺾어 전염병 잡을 수 있다

모기 유전자를 조작해 사람을 무는 암모기가 날지 못하게 함으로써 각종 전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캠퍼스의 앤서니 제임스 박사팀은 날 수 없는 암모기가 태어나도록 하는 유전자 조작에 성공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적색근-잔근육 발달

김연아 실력 받쳐주는 체형 특징들

김연아(21) 선수는 타고난 끼로 종합예술이라는 피겨스케이팅의 면모를 그동안 유감없이 보여주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한국시간 24일 오전 9시 30분에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롯세움 경기장에서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26일 오전 10시에는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연아…

목디스크 환자 절반 “팔 어깨 아파”

사무실 목디스크 예방 스트레칭 하는 법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모씨(36)는 목을 앞으로 쭉 뺀 자세로 하루 종일 일하고 나면 어깨와 팔이 아파 움직이기만 해도 아프다.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고, 물리치료도 받아봤지만 소용이 없다. 통증은 점점 심해져 손가락 저림 및 마비 증상으로 이어진다. 혹시나 뇌졸중 초기증상이 아닌가 불안해 병원을 찾은 김씨는…

‘최상의 몸’이 빙판 위 실력을 받쳐 줘

피겨-스피드-쇼트트랙 몸 이렇게 만들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피겨 스피드 쇼트트랙 선수들의 선전이 세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군림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갈고 닦은 실력이 바탕이 됐다. 그러나 이러한 실력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비결은 종목 특성에 맞는 ‘최상의 몸’을 꾸준히 다진 덕분으로 지목되고 있다. 피겨 스피드 쇼트트랙에서 최고의 기량을…

나이 들수록 하체운동 열심히 해야

허벅지 탄탄하면 피로 덜 느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의 메달 사냥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어서 감동이 더욱 벅찼다. 새로운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이들의 메달획득 비밀은 허벅지에 있다. ‘금벅지’ ‘메달벅지’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이들의 허벅지는 이상화 선수가 22인치, 모태범 선수가 26인치 등으로 일반 여성의 허리사이즈와 맞먹을…

美 연구, 13만명 이상 의료기록 검토결과

진통소염제, 파킨슨병 예방효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인 이부프로펜을 정기적으로 먹을 경우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부프로펜은 진통 해열 및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감기, 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을 제거하는 데 시중에서 살 수 있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시앙 가오 교수팀은 파킨슨병이 없는 성인 13만6,474명의…

허벅지에 올림픽 스타들 제각각 비밀 있다

빙속-피겨-쇼트트랙 몸매 차이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 한국의 ‘3대 금맥’으로 급부상하게 된 비밀은 스타들의 허벅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10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쥔 모태범과 5000m 은메달리스트 이승훈의 허벅지는, 지방으로 울퉁울퉁한 보통 사람의 허벅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탄력과 힘이…

고지대라야 공기저항 낮고 기록향상

밴쿠버, 낮은 곳이라 세계기록은 기대못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남녀 500m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경기장 고도상 세계기록이나 올림픽 기록 등 좋은 기록이 쏟아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신발 깔창으로 키높이 효과내기 유행

남성도 ‘하이힐’ 신는 시대...높이 주의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대학생 김인규(남.24.가명)씨와 이주영(남.23.가명)씨는 요즘 유행하는 목이 높이 올라오는 운동화를 즐겨 신는다. 그러나 두 사람이 이 운동화를 즐겨 신는 이유는 다르다. 키가 185cm인 김 씨가 목이 올라오는 신발은 신은 이유는 단순히 신발 스타일이 좋아서다. 그러나 키 175cm의 이 씨는 목이 올라오는 신발을…

무심코 운동하면 발병할 수 있어

협심증 환자, 추위 풀리는 3월에 가장 많다

날이 풀리면서 겨우내 운동이 부족했던 노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데 무심코 몸을 풀면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을 겪을 수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가원평이 2005~2009년 사이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매년 3월에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 인원은 2009년…

특히 20~30대 항체보유율 낮아 예방주사 필요

강남 20대 A형 간염 무방비?

선진국 형 질환으로 불리는 A형 간염이 올 봄 유행할 것으로 보여 보건당국이 경계심을 갖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20대 젊은이들의 항체 보유율이 매우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방보다는 서울, 서울 중에서도 강남권 젊은이의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아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통해 집단발생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으로 번지는 A형 간염에…

치료법 다양해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여성 “골반 건강 걱정되지만…”

골반은 성 생활과 출산 등에 큰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여성들이 골반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공개적으로 자주 논의되지는 않는 실정이다. 미국 유명병원 메이요 클리닉이 최근 발행한 ‘여성 건강(Women's HealthSource)' 2월호는 골반 건강과 이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골반저근에 문제가 있을 때는 여러 가지 가능한 치료방법이…

고통감지 수용체 활동 저지하는 듯

눈 찌르는 듯한 편두통, 보톡스 효과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일시적으로 펴주는 효과를 가진 보톡스가 편두통 완화효과가 있으며 특히 눈을 콕콕 찌르는 듯이 아픈 편두통에 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엔시노의 크리스틴 김 피부과 전문의는 ‘눈을 찌르는 듯한’ 편두통 환자 10명과 ‘머리가 쪼개질 듯 아픈’ 편두통 환자 9명에게 각각 보톡스를 주입한 뒤…

가벼운 운동에는 신선한 물로 충분

스포츠 드링크, 격렬한 운동에만 효과?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스포츠음료 관련 업체들이 바빠졌다. 동계 올림픽처럼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는 이벤트는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하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 도중 마시는 스포츠 드링크도 그 중 하나다. 김연아가 특정음료 광고에 나서지 않는다 해도 마시는 음료의 브랜드가 알려진다면 엄청난 매출…

환기-스트레칭-휴식 3박자 반복해야

귀경길 운전 “졸음을 이기려 하지말라”

공식적으로 사흘밖에 되지 않는 짧은 설 연휴기간. 국토해양부가 예상한 이번 설 이동인구는 2500만 명이었다. 귀경을 앞둔 지금 대전에서 서울까지 예상 시간은 4시간 50분, 부산에서는 9시간, 광주에서는 6시간 50분이다. 고속도로도 변변치 않고 IT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10년 전에 비하면 소요시간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좁은 차 안에서…

충분하게 자는 것이 가장 큰 해결책

깨진 생활리듬, 연휴 후유증 극복하기

토 일 월 주말을 낀 설 연휴는 휴가처럼 긴 연휴를 생각했던 직장인들에게는 너무 짧았다. 그 동안 고향은 다녀 와야 하고, 처가에도 들러야 하고… 짧은 시간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다보면 무리를 하게 돼 피로가 쌓인다. 전문의에 따르면 연휴는 짧지만 장거리 이동, 친지와의 술자리나 고스톱 등 놀이로 생활리듬이 깨져 몸에 피로가 쌓이고 일이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