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일본 홋카이도 대학병원 의료진이 서울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교수에게 다급히 SOS를 쳤다. 홋카이도 대학병원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에서 20년 근무하다 모국으로 돌아온 이식수술의 세계적 대가 사토르 토도 교수가 자리를 지키는, 간 이식 분야 일본 5대 병원의 하나. 이 병원 의료진은 “러시아에서 온 26세 청년이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신체 건강 지켜야 잘 극복
연인 사이였다가 결별을 하고 나면 누구나 참담한 심경에 이르게 된다. 그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이별 다이어트’다. 왜 사람들은 연인과 헤어졌을 때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것일까?
이별한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상담하는 심리치료사…
돈 아끼고 꾸준히 할 수 있어…
‘돈이 아까워서라도 운동을 하겠지’하는 마음을 갖고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막상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는 일은 쉽지가 않다.
하루 이틀 거르다보면 포기하는 일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남는 시간에 운동을 하려고 하지 말고 무엇보다 먼저 운동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건강하고 날씬한 몸짱이 될…
복근 강화 위한 전신운동
축 처진 뱃살을 빼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크런치다. 크런치는 복근강화운동의 하나로 윗몸일으키기와는 달리 허리 부분이 바닥에서 떨어지기 않게 상체를 일으키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크런치 운동 하나만으로는 뱃살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보다는 허리 아래와 엉덩이, 허벅지 윗부분을 포함해 몸의 중심 근육을…
철봉 운동으로 25㎏ 감량
비만을 극복하고 근육질의 ‘몸짱’이 된 할아버지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로버트라는 이름의 64세 미국인으로 맨손 철봉 운동팀 바스타즈 공식 사이트와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로버트 씨는 50대 중반 때에는 지팡이 없이는…
짧고 다양하고 강도 높게…
한국 스포츠의 요람으로 불리는 곳이 태릉선수촌이다. 이곳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며 체력과 기술을 쌓아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에서 모두 세계 5위에 오르는 업적을 이뤘다.
그래서 일반인들 중에서도 운동을 열심히 해 국가대표 급 체력을 가진 사람을 ‘태릉인’으로 부른다. 이런…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날씨 탓일까? 예민한 방광 탓일까?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면 노폐물인 소변이 증가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게 된다. 하지만 하루 소변 횟수가 8번 이상이거나 잠자는 동안 2번 이상 소변을 볼 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봐야…
요즘 긴장성 두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 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로 가장 흔한 두통이다. 남자에서 70%, 여자에서는 88%에 달하는 사람들이 평생 한번 이상 이 두통을 겪는다. 긴장성 두통은 흔히 신경성 두통 혹은 근육 수축성 두통이라고도 한다.
생활에서 받는 여러 스트레스가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장시간 같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얼리지 않은 즉석 아이스크림을 말한다.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원래의 우유(전유)를 원심분리하여 윗 부분의 유지방을 휘저어 만든 크림에 설탕, 향료 등을 섞어 만든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100g에는 인이 696.50mg 들어 있다. 인은 우리 몸의 뼈와 이의 주요 성분인데 78%가 피틴산으로 이뤄져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몸…
체중 감량 뒤 운동이 필수
체중 감량을 급격히 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은 꽤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완만한 체중감량도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리며 이에 따라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체중이 더 불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국립건강협회의 연구팀이 밝혀낸 결과다. 연구팀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여성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은 무엇일까. 유방암, 심장병, 당뇨병 등을 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 50세를 넘는 전 세계 여성 3명 가운데 1명이 이 병으로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당한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의 존 카니스 이사장은…
나 홀로 쉬엄쉬엄 하다가는…
부지런히 운동을 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며 투덜대는 사람들이 적잖다. 그렇다면 이는 운동습관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24일 ‘빨리 고칠 수 있는 잘못된 운동습관 6가지’를 제시했다.
◆적당히 장시간 운동하는 것=천천히, 오랜 시간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운동 전략이다. 시간 활용도를 최대한…
왜 오랫동안 앉아서 지내면 건강에 좋지 않을까?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음식을 포도당으로 전환하고 포도당은 혈관을 통해 다른 세포들로 전달돼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원료지만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경우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높인다.
포도당의 수치를 정상으로 돌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우리…
콩나물·파·호박 등도 효과
‘콜록콜록’, 이쪽저쪽에서 기침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계절이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연간 2~3회, 어린이는 6~8회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 감기다.
이런 감기의 원인이 바이러스로 밝혀진 것도 1950년대 들어서다. 특히 리노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는 감염백신, 독감백신과 달리 아직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없다.…
눈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
미인의 눈썹을 일컬어 ‘아미(蛾眉)’라고 한다. 누에나방처럼 가늘고 길게 굽어진 아름다운 눈썹을 말한다.
눈썹은 이마에서 흐르는 땀 등 이물질이 눈으로 흐르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또 여러 가지 표정을 짓는데 눈썹이 사용됨으로써 의사소통 과정에서 보조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아미’라는 말처럼 눈썹은…
하버드의대 윤석현 교수팀
한국인 과학자들이 빛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윤석현 교수 연구팀은 “치료용 세포가 들어 있는 하이드로겔에 빛을 쪼여 당뇨병에 걸린 생쥐의 혈당치를 정상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성냥개비 크기의 하이드로겔에 치료용 세포를 넣고…
최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과 함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기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것이다. 이럴 때는 우리 몸이 병원균에 저항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1. 감 = 요즘 제철인 감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성인의 하루 비타민 A…
권장량 넘어서면 질환 유발
어떤 조직이나 사회에 활력을 부어 넣는 사람을 ‘소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인 소금은 몸속 삼투압의 유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혈액 속에는 0.9%의 염분이 들어 있다. 이런 소금은 부족해도 너무 많아도 몸에 이상을 일으킨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1.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한동안 싸늘했던 추위가 주춤하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하고 있다. 바깥 활동을 하기 좋은 주말을 앞두고 때마침 설악산, 오대산 등의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이번 주말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나들이를 떠날 적기인 셈이다.
단풍을 즐기기 위해 집근처 공원이나 고궁, 유적지 등을 찾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대로 단풍놀이를 떠나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