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암학회-임상영양학회, 제1회 소화기암 환자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 개최
강연, 상담, 전시로 암환자 영양관리 정보 제공... 암환자 대체요법 지침 등 공개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의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 앞. 임시로 마련된 상담공간에서 김갑수(가명, 68)씨가 영양관리 전문가와 마주 앉았다. 췌장암 수술 후 몸무게가…
허리디스크보다 통증 심해
전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하는 질환이 요통 즉 허리통증이다. 나이가 많던 적던 허리통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에 따르면 디스크(추간판) 질환 환자 수가 2009년 약 224만명에서 2013년 약 271만명으로 약 47만 명(20.8%) 늘었으며, 연평균…
하루 활동량이 적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이 점점 상식이 돼가고 있다.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불안장애가 생긴다거나 몇 가지 유형의 암이 발생할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에 더해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간 건강에도 해가 된다. 앉아있는 생활이 죽음을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내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최근 설탕으로 맛을 내는 ‘먹방’(먹는 방송)이 뜨면서 설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설탕 사용량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흔히 기름기 음식이나 술을 많이 먹으면 지방간이 생긴다고 하지만 요즘엔 설탕이 주범이다. 술 한 방울 마시지 않는 여성이 지방간 판정을 받고 깜짝 놀라는 이유다.…
식중독 예방, 소화 장애 해소
매실에 가장 영양이 많을 때는 6월 말 경이기 때문에 이때 채취된 매실을 담가 놓는 경우가 많다. 매실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황설탕을 켜켜이 넣어가며 용기에 7할 정도 담은 뒤 그대로 밀봉해 실온에서 100여일 정도 보관한다.
이때 떠오르는 매실을 건져내고 시럽만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이 시럽을 생수에 넣어…
키는 옷 입는 방법, 헤어스타일, 화장법 등에 따라 달라 보인다. 실제 신장보다 커 보일 수도 있고, 작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의 균형과 올바른 자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균형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 가슴과 어깨 앞쪽 근육이 등 위쪽과 어깨 뒤쪽 근육보다 강한 형태가 가장 일반적인 불균형…
최근 광주에 사는 한 부부가 초오뿌리로 담근 술을 마신 뒤 남편은 사망하고, 아내는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와 비슷한 사고가 해마다 잇따라 발생해도 인터넷에는 초오뿌리나 복어알의 강한 독성을 줄여 약으로 쓰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암 정복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의학계에서 진행되고…
근육, 관절에 부담 줄여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영상의학 전문의 크리스토프 스텔링 박사는 주말에 농구, 축구 같은 격한 운동을 중년기에 하게 되면 무릎 등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 누적되면서 나중에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헬스데이뉴스’를 통해 밝힌 적이 있다.
스텔링 박사는…
노화 늦추고 고환암 재발 막아
석류는 9~12월이 제철인 과일이다. 석류는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석류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석류의 건강 효능 4가지를 알아봤다.…
일시적으로 감소하던 요실금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9-2014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실금 환자는 2009년 12만7천명에서 지난해 12만4천명으로 연평균 0.5% 감속했지만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보공단…
영화를 볼 때 무심코 팝콘이나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이 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입이 허전하니까 그냥 먹는다는 것이다. 이유도 다양하다. 음식이 눈에 보이니까, 심심해서, 스트레스 때문에... 배고픔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다. 공복감을 느끼지 않는데도 음식을 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음식을 먹으면 왜…
임신과 출산에도 영향
의자에 앉기만 하면 이내 다리를 꼬는 사람들이 있다. 두 다리를 가지런하게 모으고 앉는 것이 힘들거나, 쩍 벌어지는 다리 습관 탓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혹은 단순히 다리를 꼬는 자세가 편하기 때문인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다리 꼬는 습관이 빈번해지고 익숙해지면 척추와 골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척추가…
규칙적이고 원활한 배변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불규칙한 식사와 적은 물 섭취, 운동 부족 등 좋지 못한 습관들이 일상에 쌓이면 변비로 이어지게 된다. 변비를 방치하면 치질과 장폐색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하게 원인을 찾고 나쁜 습관을 바로잡아 배변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오래 앉지 마라 =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
다리, 허리 근육 강화
활동하기에 좋은 가을이다. 날씨가 점점 선선해짐에 따라 짧은 셔츠와 바지를 입고하는 여름 운동은 서서히 그만 둘 때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요즘 같은 때에 하면 좋은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패션 잡지 ‘글래머’가 가을에 좋은 운동 3가지를 소개했다.…
비건(완전 채식)을 비롯한 다양한 채식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무작정 하는 채식은 건강에 유익하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식물성 식품만 먹는 식사를 하기 전, 몇 가지 스스로 점검해야 할 일이 있다.
미국 앤드류스대학교 영양학과 연구팀이 ‘미국 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치주 병원균이 원인
잇몸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심장 근육에 염증을 증가시켜 심장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외레브로 대학교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심장마비 환자의 심장동맥 덮개에서 발견된 특정 병원균이 어떻게 유전자 변이를 초래해 심장에 염증을 증가시키는지를 밝혀냈다.
연구팀은 치주염이나 잇몸병이 심장질환의…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67)
바디 컨디셔닝(body conditioning)이라는 말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데, 도대체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바디 컨디셔닝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개개인의 습관적인 움직임에 포커스를 두고, 교정과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움직임 원리를 말한다. 특정 원리의 움직임을 통해…
멜라토닌 증가 등 효과
밤에 잠을 푹 잘 자는 게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이 기진맥진해질 뿐만 아니라 초조해지고 정신이 산만해진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은 고혈압, 뇌졸중, 비만,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다행스럽게도 불면증을 퇴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럿 있다.…
요즘 청소년들의 귀는 괴롭다. 개인화된 휴대용 음향기기의 발달로 걸으면서, 이동하면서도 음악을 듣다보니 소음성 난청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달리거나 자전을 타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가만히 앉아서 들을 때보다 소음에 더 취약해져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운동을 하면 팔다리 근육으로 더 많은 혈액이 공급돼 상대적으로…
새벽같이 일어나 식구들 밥을 챙기고 만원 지하철에 끼인 채 직장으로 향한다. 바쁜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설거지와 빨래거리가 기다린다. 이 같은 생활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운동은 사치일 수 있다. 하지만 피트니스센터를 등록한 사람이라면 어떨까.
헬스장을 등록한 사람은 주 3~4회 짬을 내 운동할 시간이 있다는 판단 아래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