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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잠자다 꺽꺽... 수면무호흡 환자 80%가 남자

남성에게 흔한 질환인 코골이. 코골이는 단순히 피곤하면 나타나거나 음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면을 취하는 동안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거나 심하게 코골이를 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5명 중 4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꾸부정한 자세로 머리 감으면 뇌졸중 위험

최근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꾸부정한 자세로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도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의가 요망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는 뇌출혈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머리를 감을 때 자세가 불량하면 목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만성콩팥병 식이요법의 오해와 진실

오는 10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무게 300g의 작은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이다. 만성콩팥병은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여과율이 감소돼 콩팥 기능이 석 달 이상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과 고혈압 등 동반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가 많다보니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다.…

간과하면 안 되는 당뇨병 증상 5가지

당뇨병은 그 증상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당뇨병 환자는 2400만 명에 이르며 이중 600여만 명은 자신에게 당뇨병이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단백질의 ‘다이어트 효과’ 과학으로 입증

단백질은 근육을 이루는 필수 요소로 알려져 있지만 ‘포만감’을 준다는 인식도 대중들 사이에 강하게 각인돼 있다.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 많은 사람들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러한 사실을 입증해주는 대규모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에서야 단백질 섭취와 포만감 사이의…

일상에서 실천하면 좋은 건강습관 6가지

건강을 과신하며 차곡차곡 쌓은 나쁜 생활습관은 병을 일으킨다. 이와는 반대로 건강한 습관은 병을 막고 장수를 하게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잠은 ‘많이’보다 ‘잘’ 자야=7~8시간 충분히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로…

다이어트 후 줄어든 체중 유지법 4가지

다이어트와 관련된 제품이나 정보는 매일 쏟아져 나오지만, 건강하고 안전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미국 의학전문지 프리벤션은 “체중 감량 후 이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관건”이라며 ‘다이어트 후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는 법…

달걀도? 자칫하면 위독... 알레르기 식품들

최근 식품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무해한 식품이라도 특정인이 먹었을 때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식품 알레르기로 심하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3.8-5.1%가 식품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식품을 보자.…

턱 괴는 습관, 껌 오래 씹으면 턱 모양 해친다

무심코 턱을 괴는 습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많다. 컴퓨터 화면을 보거나 생각에 잠길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쪽으로 턱을 괴는 것이다. 이는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턱관절은 물론 치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아주 잘못된 버릇이다. 치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잘못된 습관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이 자세이다. 턱을 괴는 습관은 치아의 배열이나 위아래…

의약품도 ‘멀티’ 시대... 적응증 확대 진력

시장에 안착시킨 약이 다양한 ‘적응증’을 획득하는 것은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 ‘적응증’이란 의약품이나 수술에 의해 치료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을 뜻한다. 쉽게 말해 적응증이 확대 될수록 한 가지 의약품으로 다양한 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제약사는 의약품 하나로 다양한 환자군을…

제대로, 잘 걷기 위한 허벅지-엉덩이 운동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82) 체중 감량을 하고자 할 때 트레이너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걸으세요!’ 심폐기능 향상을 위해 그리고 지방연소를 위한 유산소 운동인 ‘걷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잘…

잠을 잘 못 잤나? 허리-목 통증과 수면 자세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와 목이 뻐근하거나 미세한 통증이 있는 경우 ‘잠을 잘못 잤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개인에 따라 수면 습관에 차이는 있지만 잠자는 자세가 잘못되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팔다리가 저리거나 몸의 피로를 누적시키고 척추를 경직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옆으로 누운 채 웅크린 자세로 잠을…

피부 노화 앞당기는 나쁜 습관 4가지

피부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동반되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하지만 관리하기 나름으로 피부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말은 곧 반대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도 있다는 의미다. 피부과전문의들이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밝힌 노화를 앞당기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 항체양성 3백여명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한 강원도 원주의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과거 C형간염에 걸렸거나 현재 감염 중인 것으로 확인된 사람이 217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특히 자가혈시술(PRP)을 받은 그룹에서 높은 C형간염 항체양성율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와 강원도 원주시는 지난 2006년 이후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주사나 시술을 받은…

“컴퓨터도 당신이 지겨워하는지 안다”

인간과 로봇이 공감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올까? 머지않아 컴퓨터 프로그램이 지겨움이나 흥미로움 등을 나타내는 인간의 몸짓을 읽어낼 전망이다. 최근 영국 브라이튼 앤 서섹스 의과대학 연구팀은 “컴퓨터를 쓰는 동안 의도하지 않은 사용자의 작은 일상적인 움직임을 컴퓨터가 측정해 관심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월요일부터...출근 전 하면 안 되는 5가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빡빡한 생활을 한다. 그런데 주중에라도 하루의 시작을 잘하면 건강에도 좋고 좀 더 여유 있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출근 전에 하면 안 되는 나쁜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이메일 확인하기=출근 전에 이메일이나 각종…

봄이 온다...기운 솟아나게 하는 식품 10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몸이 나른해지곤 한다. 특히 점심을 먹은 뒤에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춘곤증을 겪기도 한다. 이럴 경우 기운을 샘솟게 하는 음식은 없을까. 물론 모든 음식은 힘을 생기게 한다. 그러나 그 효과에서 똑같지는 않다. 힘이 나게 하는 식품은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것들이다. B군 비타민들과 오메가-3 지방산은 힘을 부추기는 가장…

심장병 예방에 도움 주는 영양소 5가지

양질의 음식을 먹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영양학자인 미국 에모리 대학교 칼 파이퍼 박사는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대부분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만성질환 중 미국·영국 등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리더십 강하게 보이려면 근육부터 키워라

앞으로 리더십이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면 근육부터 키워야 할 것 같다. 어떤 사람을 지도자 재목으로 생각할 때 신체적으로 강인해 보이는 사람이 더 유리하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연일지 모르지만 배우 아놀드 스왈츠제네거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도 그가 출연한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고령화 시대 비뇨기 환자 급증... 전문의는 몰락

오랫동안 뇌경색을 앓아온 이모(여‧81세) 씨는 작년 10월 대학병원 중환자실을 떠나 포항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반신불수인 이 씨는 요로감염 등의 배뇨장애도 함께 앓고 있다. 이 씨 옆 병상의 최모 씨(여‧73세)도 배뇨장애를 앓고 있다. 이씨의 보호자는 “병원에서 어머니를 돌보다 보면 꽤 많은 어르신들이 배뇨장애를 함께 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