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고 이런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그래서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정도의 효과만…
근육은 우리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대체로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가령 스쿼트 동작을 열심히 했다면 그 다음 엉덩이 주변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이럴 땐 스쿼트 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이란 걸 어렵지 않게 눈치 챌 수 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근육 경련이나 극심한 통증은 이처럼 간단하게…
아무리 소량이라도 술을 꾸준히 마시면 심방 세동으로 알려진 불규칙 심장박동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베이커IDI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 임상생리학 연구센터 소장인 피터 키스틀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매일 1~2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도 불규칙 심장박동이 생길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흔하게 뼈암이라고 부르는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암이다. 팔과 다리, 골반 등 206개의 신체 뼈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요 증상 부위는 무릎 주변의 뼈다.
실제 골육종으로 진단받은 어린이와 젊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무릎 주위에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대퇴골, 경골의 순이었다. 골육종은 다른 장기에 발생한 암과…
사람에게 잠은 참 중요하다. 잠을 어떻게 자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의 컨디션이 좌우되기도 한다. 짧게 자더라도 숙면을 취했다면 몸이 개운한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래 잠을 자도 몸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유는 수면 자세에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잠을 자는 자세에 따라 체형이 변할 수 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신진대사는 물질대사와 같은 말로서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 작용을 증강시키면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나이가 젊을 때는 먹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건강할 수 있다. 그러나 40세가 되면 우리 몸은 섭취하는 음식에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 연구들에 의하면 30세를 기점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 연소되는 에너지의 양은 감소하기 시작해 10살씩 더 먹을 때마다 그 감소폭이 7%씩 더 늘어난다.
즉 젊었을 때의 식습관을 그대로…
날이 좋지 않으면 이상하게도 무릎이 쑤신다는 등의 하소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날씨가 관절 통증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논의는 기원전 400년 히포크라테스가 살던 시기부터 꾸준히 계속되어 왔다.
현대 의학에서 볼 때 날씨가 궂은 날 관절통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일단 기압의 변화를 주원인으로 볼 수 있다. 기압이 낮으면…
건강한 사람들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공복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범위(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정상범위 내에 머무른다. 하지만 당뇨로 진단받은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보다 혈당 수치가 높다.
당뇨환자들은 혈당 수치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추운 날씨로 콜록거리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이 같은 기침은 감기 때문일까, 독감 때문일까. 감기와 독감을 분별할 수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독감은 폐에 감염돼 폐렴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수반할 수 있고,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감기와 혼동해선 안 된다. 독감 치료는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내에…
추운 겨울에는 온기가 느껴지는 음식이 당긴다. 건강상으로도 겨울철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식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낙상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유연해지고 탄력이 생겨 꽁꽁 언 바닥에서 넘어질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단순히 온도가 높은 음식이 아니라 몸의 체온을 올리는…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는 배다. 살을 빼야 한다는 말이 곧 뱃살을 빼야 한다는 의미로 통할 때도 있다. 다행인 건 뱃살은 찌기도 쉽지만 다른 신체 부위보다 빼기도 쉽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를 통해 뱃살을 뺄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및 생활 팁을 알아보자.
◆ 자세 교정하기= 허리를 구부정하게 한 상태로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한쪽으로만 다리를 짚고 선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이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고 서있는 짝 다리 자세는 다리길이 차이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취해지는 자세일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다른 체형 부위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성장기의 자녀가 평소 짝 다리를 짚고 있는…
카푸치노 커피에 계피를 뿌리면 향도 훨씬 좋아지고 설탕을 적게 넣어도 된다. 또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할 땐 생강차를 마시면 한결 나아지기도 한다.
음식이나 음료에 향을 더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양념들이 있다. 미국의 건강정보 웹사이트 유비유티닷컴이 몸에 좋은 양념 5가지를 소개했다.
◆계피=철분, 칼슘, 망간에 섬유질까지…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산행에 나서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때 등산을 할 때에는 주의할 사항이 많다.
등산사고 원인은 실족, 추락이 가장 많다. 돌부리나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요즘의 등산로에서는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출처=Shutterstock/Syed Ahamad>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심해져 슬픈 계절이다. 하지만 무릎을 전혀 쓰지 않고 웅크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
걷거나 쪼그려 앉는 것만도 힘들지만 고통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곳을 잘 찾아 운동을 시켜주는…
일하는 주부 박모씨(37)는 평소에도 만성피로가 심하고 종종 허리통증이 있었지만 최근 통증도 더 심해지고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다. 파스를 붙이거나 약을 먹어도 별 효력이 없고 찌릿한 느낌도 생기자 디스크(척추 원반 탈출증)가 염려돼 병원을 찾았다가 ‘골반이 벌어지고 불균형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한 다량의 의약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근육강화를 표방하는 제품 1,215개를 수거 검사한 결과 128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하려면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는 방법이 추천된다. 체중 감량이 당뇨병을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 권장된다.
이와 관련해 체중 감량과 함께 근육을 증가시키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삔 발목에는 전문 물리치료와 자가치료의 효과 차이가 거의 없지만, 집에서 치료할 때도 반드시 물리치료사의 조언을 따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학 연구팀은 16세에서 79세까지 무작위로 할당한 503명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 그룹은 근육 길이에 변화를 주지 않는 등척성 운동, 강화 훈련, 기타 통증을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