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성인 운동선수 못지않은 체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클레르몽 오베르뉴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사춘기 이전 소년의 경우 고강도 운동을 견디거나 회복하는 능력이 성인 운동선수 못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운동 후 회복 능력에서 8~12세 사이의 소년은 3종 경기나 마라톤, 사이클 선수보다…
뚱뚱하지 않더라도 복부 비만이 있으면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에 의거해 정상 체중인 사람도 복부 비만이 있으면 없는 사람에 비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세계보건기구(WHO)나 유럽…
전국에 봄비 내립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미세먼지 씻어내려 공기 깨끗합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니, 우산 꼭 쓰고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한라산, 지리산 등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전국 곳곳에서 돌풍에다 벼락, 천둥도 친다니 조심하시길! 오늘은 창문 살짝 열고 환기시키면서 청소해 집안 구석구석 쌓인 미세먼지 없애기에 좋은 날이죠? 비 오는 날은…
"근력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몸이 울퉁불퉁 남성처럼 된다는데...", "운동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금세 날씬해진데..." 헬스클럽에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을 제대로 해서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보려면 이런 잘못된 상식들을 따라서는 안 된다. '내츄럴리새비닷컴'이 운동과 관련해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직장인들은 하루 8시간 가까이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직장인들은 사무실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건강을 챙기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유지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거북목증후군 막으려면
장시간 모니터를 내려다보면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질 수 있다.…
어깨 관절은 평소 움직임이 크고 많아 손상될 가능성이 다른 관절에 비해 높다. 따라서 어깨에 생기는 질환과 통증도 다양하기 마련이다.
이중 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 힘줄 주위에 칼슘 등 석회 물질이 생겨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깨 사용이 많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했을 때 어깨 힘줄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거나,…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가 바르셀로나 오픈을 위해 출국했다. 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4강 진출로 화제가 됐던 정현. 최근 활약이 두드러면서 이른바 '정현 효과'로 국내 테니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조차 부상으로 경기를 중단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만큼 일반인도 테니스를 할 때 부상에 각별히 주의할…
건강해지려고 체육관에 갔는데 오히려 근육통만 생겼다. 통증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에서 쉬는 거로 충분한가? 아니면 병원에 가야 하나? 운동을 그만두는 쪽이 나은가? 계속하는 쪽이 나은가? 다양한 질문에 대해 미국의 주간지 타임이 대답을 내놓았다.
◆자연스러운 통증=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통증이 생기는 게 일반적이다. 계속…
허리둘레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남성은 40인치, 여성은 35인치를 넘는다면 건강의 적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허리둘레를 줄인다는 의미는 복부지방을 감소시킨다는 의미다. 복부에 쌓인 지방은 내부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데, 이는 엉덩이와 허벅지 아래 지방층과는 성질이 다르다.
허리둘레가 두꺼울수록 비만과 연관이 있는…
마비 환자 열 명 중 일곱 명은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의 생리학 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은 최근의 연구에서 마비 환자가 수면 무호흡증을 더 많이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마비 환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앓는 비율이 70%가 넘는다.
다른 질환에 비해 월등히…
고관절(엉덩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을 말한다. 고관절은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로 보행 시에는 체중의 3배, 달릴 때는 10배 가까운 하중을 받아낸다.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나 무게가 가해지면 고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퇴행성 고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 골절, 선천성…
재치 있는 말솜씨와 진행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평소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준 개그맨이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있다는 사실이 더 믿기지 않고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평소 그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오해를 사기 쉽다.
'…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는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났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성병을 의심해야 할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가장 흔한 성병으로 꼽히는 헤르페스의 증상이 감기몸살과 유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헤르페스 감염자의 80%는 초기에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봄철 다이어트 시즌이 되면 여기저기 붙은 군살이 신경 쓰인다. 특히 겨울 동안 늘어난 허리둘레가 가장 거슬린다. 복부 지방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허리둘레를 줄이면 심장 질환, 당뇨, 심지어 일부 암의 위험률까지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복부 타깃 운동하면 윗몸일으키기를 많이 떠올리지만 이보다 효과적으로 복부 지방을…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로를 부르는 4가지 식습관을 소개했다.
1. 먹지 않고 장시간 운동
아무것도 먹지 않고 2시간 이상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는 몸에 좋지 않다. 우리의 몸은 당분의…
신진대사는 물질대사와 같은 말이다.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 작용을 증강시키면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왜 단백질인가?
다이어트가 항상 실패하는 데는 ‘요요 현상’이 한 몫 한다. 죽어라 굶고 힘들게 운동을 해서 겨우 살을 뺐다. 계속 그렇게 살 수는 없다. 그래서 체중이 몇 킬로그램 빠지면 어쩔 수 없이 음식의 유혹에 넘어간다. 그럼, 순식간에 살을 빼기 전 체중으로 돌아온다. 심지어 조금 방심하면서 폭식을 몇…
고소득·고학력·전문직·기혼자… 이들의 공통점은 '칼슘 섭취 우수' 군으로 밝혀졌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고광석 교수팀의 '한국인 칼슘 섭취 실태와 관련 요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6세…
직장인 A씨(남, 41세)는 요즘 커피도 식혀서 먹는 버릇이 생겼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암이 생길 수 있다는 뉴스 때문이다. 매장에서 뜨거운 커피가 나오면 뜸을 들인 뒤 마시는 A씨는 '건강 염려증'에 갇힌 사람일까? 뜨거운 커피와 식도암의 관계를 꼼꼼히 따져 보자.
1.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
A씨가…
걸을 때마다 엉덩이 쪽이 아플 때가 있다. 이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걸음걸이 또한 변할 수 있다. 이런 통증은 골반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한다.
골반은 몸통의 아래쪽 부분을 이루는 뼈를 말한다.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신체 부위로 2개의 볼기뼈와 엉치뼈 및 꼬리뼈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인 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