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다. 따라서 캡을 넣은 러닝셔츠, 맨투맨 티셔츠 등의 인기도 날로 높아간다.
편하긴 한데, 정말 브라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가슴이 처진다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는 걸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했다.
우선 가장 큰 걱정, 브라를 안 하면 가슴이 처지는 건 아닐까? 여성들이…
일과 관련한 스트레스가 큰 사람은 말초동맥질환으로 입원할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 의하면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심장병과 뇌졸중 등의 위험률을 높이는데, 말초동맥질환에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말초동맥질환은 혈관에 지방 침착물이 쌓여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이 빠르게 증식하는 시즌이다. 어패류 섭취에 각별할 주의가 필요하다.
장염비브리오는 바닷물에 생존하는 식중독균이다.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이 균으로 인해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 식중독균은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붙어 어패류 섭취 시 함께 체내로 들어와…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겪는 머리의 아픔이다. 두통에는 특별한 병 없이 나타나는 일차 성 두통과 다른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이차 성 두통이 있다.
일차 성 두통에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한 뒤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과 특별한 자극에 대하여 혈관이 심하게 박동하거나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편두통이 있다.…
근육 만들기에 집착하는 소년들이 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와 같은 추세를 언급하며 리버풀에 사는 찰리의 사례를 소개했다.
만 13세인 찰리는 코로나19로 학교에 안 가는 요즘도 새벽 5시면 일어난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푸시 업을 55개씩 세 세트, 플랭크를 4분씩 세 번... 찰리는 숨 쉬는 게 힘들어질 때까지 스스로를…
직장인 A씨는 업무를 보던 중 극심한 복통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결과는 요로결석으로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았던 습관이 원인이었다. 참을 수 없는 통증에 이대로 죽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요로결석은 특히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 발병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요로 결석은 요로에 돌처럼 딱딱한 결석이 생겨…
65년생 김영수 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검사 결과 심근경색으로 판명 나, 곧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영수 씨는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등산을 다니며 건강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왜 쓰러진 건지, 이런 일이 반복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됐다.
건강을 자신했던 영수…
마시는 물에 비해 화장실 가는 빈도가 잦은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화장실을 자주 가는 습관이 반복되면 빈뇨, 야간뇨, 가벼운 절박성 요실금 등에 이를 수 있다. 이럴 때 방광 훈련을 하면, 화장실 가는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까?
그렇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방광 훈련은 효과가 있다. 호프 리치오티 의학박사와 토니 의학박사 등 건강 전문가들은 빈뇨나…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도시생활습관으로 운동량은 감소하면서 노인성 고관절 골절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고관절 골절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골다공증의 악화, 근육양의 감소, 척추 및 관절의 퇴행, 균형감각 저하 등 크게 4가지를 들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 94.4% 여성…폐경 이후 골절 위험 높아져
국내 골다공증…
단백질 파우더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 그리고 매 끼 양질의 고기를 챙겨 먹기 힘든 대다수 사람들에게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백질 파우더에는 숨은 위험이 존재한다. 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의 영양 감독 캐시 맥마너스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암과 싸우는 중이라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는…
몸의 중심부인 '코어'를 강화하는데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코어는 일상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역이다.
보통 코어하면 복근을 떠올리지만 이보다 넓은 범위의 근육들을 망라한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부위의 근육들, 즉 복근뿐 아니라 등·옆구리·골반·엉덩이에 있는 근육, 방광·자궁·여러 장기들을 지지하는 근육 등을 모두…
노년기에 근육량이 줄고 보행속도가 느려지면 중증 발기부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장일영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형철 전임의가 65세 이상 남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과 발기부전 여부를 분석한 결과다. 근감소증이 있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중증 발기부전 유병률이 약 1.89배 높았다.…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달걀노른자를 피하는 경우가 있다.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1개 200㎎)과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 섭취량(300㎎)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레시틴도 들어있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달걀을…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새롭게 시행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집에 오래 머무르는 지금이 오히려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주는 데 있어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올봄은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 강화 열풍이 불면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고 있다. 평소 건강관리를 통해 자가 면역력을 유지해야 잔병치레를 하더라도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고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이나 유산균, 항산화제 등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을 높이면서도 남성의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L-아르기닌'…
혈전(피떡)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 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하지만 보건 관계자들은 “방심해서는 안 되면 야외활동을 할 때에도 2m 간격두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체육관이나 피트니트센터 등에서 본격적인 운동을 하려면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집에서 최소한의 운동 시간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은 비가 조금 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다. 강한 봄볕에 자외선 지수는 전 권역이 높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운동을 하다 보면 발을 삐끗하기 쉽다. 운이 나쁘면 계단을 내려가다가도 발목이 휙 돌아간다.
발목을 접질리면 염증과 함께 붓기가 따라오기 마련. 그런데 다친 적도 없이 발목이 부었다면?
미국 '멘스헬스'가 특별한 부상 없이 발목이 붓는 까닭과 그 대책을 정리했다.
◆ 중력 = 우리 몸 곳곳의 근육과 정맥은 심장으로 피를…
운동은 목표에 따라 방법과 강도가 달라진다. 다이어트가 목적인 운동과 건강 유지가 목적인 운동은 다르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은 소비 칼로리를 최대한 늘릴 수 있는 격렬한 운동이 좋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 체내에 쌓인 지방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반면 건강 유지가 목표일 땐 일상 활동량을 좀 더 늘리는 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