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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약이 되고 살 안찌는 추석 음식 알아보기

골라먹으면 추석에도 다이어트 이어갈 수 있다

추석은 평소에 귀하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난다. 온 가족이 모여 이것저것 음식에 손대다보면 입은 즐겁지만 뱃살은 걱정스럽게 올라온다. 많은 사람들이 명절 기간에는 다이어트를 아예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약이 되면서 살도 찌지 않게 골라먹을 수 있다면 추석연휴가 지나도 뱃살걱정에 빠질 염려가 적다. 한국영양학회 홍보이사 정효지 교수(서울대…

냉장해도 나물은 3일, 떡은 두 달 내 다 먹어야

어머니가 싸준 음식, 탈 안나고 다 먹는 방법

오랜만에 만난 일가친척들과 즐겁게 보내고 다시 각자의 생활터전으로 흩어져야 할 시간. 부모님은 가는 길에 먹으라, 집에 가서 먹으라, 과일, 송편, 고기 등을 잔뜩 싸주신다. 귀경길도 역시 전쟁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당일 비가 예보돼 있다. 하지만 최고 기온은 20도가 넘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차 트렁크에 넣어둔 음식이…

무리한 공부계획-무작정 놀기 둘 다 손해

고3 수험생들, 명절 증후군 극복하기

서울 돈암동에 사는 고3 수험생 김모양(18세). 그는 추석 연휴 동안 학원에서 하는 특강을 듣고, 저녁에는 집에 있지 않고 부근 독서실에 가기로 했다. 연휴 직후에는 중간고사가 몰려올 것이고 이번 기회에 성적을 확실히 올리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영화라도 보러 가자는 친구들에게는 시골 어른 댁에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역시 고3 수험생인 경기도…

식약청 발표,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 요령

요리재료 바뀔 때마다 칼-도마 10초 이상 씻어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연휴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주방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17일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10여일 빨라 음식 조리와 보관에 주의하지 않으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음식 조리할 때 식재료가 달라지면 칼과 도마는 따로 사용하고 손에 상처가 날 경우에는 소독하고…

길거리 음식-녹색잎 채소는 안먹는 게 좋아

연휴 해외여행 ‘설사’를 피하세요

지난 8월 중순 여름휴가를 맞아 홍콩으로 여행을 간 김선희(28.가명) 씨는 홍콩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현지 음식을 먹고 여행기간 내내 설사로 고생했다. 모처럼 찾은 홍콩,  제대로 이곳저곳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화장실만 들락거리는 신세가 영 아쉬웠다. 공식 추석연휴는 다음주 21일부터 23일까지이지만 주말과 징검다리 평일을 끼우면…

복지부-대한치매학회, ‘치매의 날’ 기념행사

한국인에 맞는 치매연구-정부지원 필요

우리나라는 치매 발생률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치매는 나라별로 차이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약 5∼10% 정도가 앓고 있다. 2008년 ‘치매유병율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약 8.8%가 치매를 앓고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 쏟아져 나오는 치매 관련 논문과 데이터에만 의존해 치료와 예방에…

아이 몸에 카드뮴 쌓여 신장-폐에도 영향

딸 곁에서 피운 담배, 사춘기를 멀리 늦춘다

간접흡연 때문에 몸에 카드뮴이 쌓인 소녀는 또래에 비해 사춘기를 아주 늦게 겪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어릴 때 장난감을 입에 넣고 물어뜯는 버릇이 있거나 납이 들어있는 페인트, 먼지와 흙에 많이 노출 돼 혈중 납수치가 높은 소녀들도 사춘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아동건강과 인간 발달 연구소 오드라 골른버그 박사팀은…

당 함량 낮고 몸에 좋은 섬유소 풍부

검은 쌀, 항산화물질로 암과 심장병 예방

흑미에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암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식품과학자 지민 수 박사는 흑미 겨를 분석한 결과 당 함량이 낮고 몸에 좋은 섬유소가 많은 것을 발견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의 어두운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 많았다. 안토시아닌이란 수용성 항산화물질로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 생산을…

하루 122g씩 먹으면 위험도 14% 줄어

푸른 색 채소 즐기면 당뇨병 위험 ‘뚝’

시금치와 배추, 브로콜리 등 푸른색 잎을 지닌 채소를 즐기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4%까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비만 때문에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후천적 당뇨병을 가리킨다. 영국 리체스터 대학교의 패트리스 카터 박사팀은 채소 섭취와 당뇨병에 관해 모두 22만명을 대상으로 한 6건의 연구를 조사했다. 그…

“짜증내기 전에 자주 미소를 지어라”

불쾌지수 높을 때 직장생활 수칙

80을 웃도는 높은 불쾌지수, 열대야 때문에 겪는 수면부족, 휴가 후유증, 무더운 날씨, 과도한 업무…. 이런 것들이 직장인의 어깨를 짓누르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기 쉽다. 2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졌다. 기상청은 20, 21일 오후 한때 불쾌지수가…

비타민-무기질 보충해주는 여름철 보양식 만드는 법

과일-채소로 만드는 퓨전 영양주스 5가지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예로부터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보양식을 많이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보양식은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을 때 나온 개념”이라면서 “요즘엔 많은 사람이 영양과다 상태라 이런 사람이…

얼음찜질-녹차팩도 피부 진정에 도움

휴가에 지친 피부 챙겨주는 과일팩 5가지

여름휴가로 검게 그을린 피부.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활동한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피부가 벗겨지거나 따끔거려 휴가 후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휴가에 지친 피부에 신경 쓸 때다. 휴가지에서 내려쬐는 강렬한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은 피부를 혹사시킨다. 여름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도록 하는 피부노화현상의…

채소 먹이는 노력 “뿌린 만큼 거둔다”

‘뽀빠이’ 만화 보여주니 역시 채소그릇 비네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솟는 뽀빠이 만화를 보거나 어린이 요리교실에 다니는 어린이는 채소를 잘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서 들인 노력은 ‘뿌린 만큼 거둘 수’ 있다는 것. 태국 마히돌 대학교 추티마 시리쿨차야논타 교수팀은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뽀빠이처럼 채소를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를…

민간요법은 그 때뿐... 스펙트라 레이저토닝 후 관리 중요

내 얼굴 늙어보이게 하는 나쁜 기미 퇴치법

서울 신림동에 사는 주부 박모씨(32)는 지난해 아기를 낳고 부쩍 심해진 기미 때문에 피부 박피를 받았다. 박피술의 효과는 금방 나타났지만 1년도 안 되어 기미는 재발했다. 다시 직장에 나가면서 바쁜 업무 때문에 수술 후 피부 관리를 게을리 한 탓이다.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자외선이 강해 기미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많다. 기미의 정확한…

[건강슬라이드] 무더위 쫓는 아이스과일 만드는 법

방학이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무더위와 씨름하느라 음료수나 빙과류를 입에 달고 다닌다. 엄마들은 마음이 편치 않다.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을까, 건강에 좋지 않은 첨가물이 들어 있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마음이 편치 않은 부모에게는 맛과 영양 면에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아이스 과일을 추천할 수 있겠다. 수원대학교…

잠 잘못 자면 기억력 집중력 떨어져

수능 수험생 열대야에 숙면하는 요령

요즘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잠자기가 수월찮다. 잠을 잘 못 자면 피로하고 낮에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방학을 맞아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운데다 항상 잠이 모자라는 고3 수험생은 열대야가 계속되면 특히 잠을 설치기 쉬워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가천의대길병원 정신과 교수이자 대한수면의학회 홍보이사인 이유진 교수는 “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고기 먹으면 칼로리 섭취량 같아도 체중 더 늘어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 다이어트 효과 없다

한 때 유행처럼 퍼졌던 고기만 먹는 이른 바 ‘황제 다이어트’가 실제 체중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왕립대학교 안네-클라레 버그나드 박사와 연구진은 유럽 10개국의 육식을 하는 40만명 성인의 체중변화를 5년 간 조사했다. 연구진은 연구대상들에게 식습관에 관한 질문지도 작성하게 해 칼로리 섭취량과 신체 활동 등 다른…

채소-과일-한방차 체질 상관없이 기력 보충

입맛 없을 때 체질 따라 좋은 음식

폭염과 열대야가 되풀이되면 “요즘 입맛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입맛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는 사람들도 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보신탕…

어지럼증 등 이상증상 보이면 즉각 휴식해야

폭염 건강피해 고위험군 특히 조심하세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무더위에는 건강한 사람도 평소와 다르게 여러 가지를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강원도 삼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건강한 사람 5~7일 앓으면 저절로 나아

여름감기, 손만 잘 씻어도 막아낸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는 옛말은 진짜 옛말이 돼 버렸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가는 환자는 오히려 늘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목이 아프고 몸살 기운이 있거나 콧물이 줄줄 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 만사가 귀찮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비슷한 냉방병과 감기를 혼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