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도 색깔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보통의 땀은 투명하거나 무색이지만 드물게는 노란색, 녹색, 푸른색, 검푸른색, 갈색 등의 색깔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를 색한증이라고 하는데요. 색한증은 큰 땀샘인 아포크린샘에서 주로 발생하며, 보통 겨드랑이와 얼굴, 유두, 생식기 등에서 나타납니다. 색한증은 내인성과 외인성으로 나누는데, 내인성의…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음료수와 단 과일의 유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 당뇨를 가진 환자는 이러한 유혹이 반갑지 않다. 단 음식에 현혹됐다가 혈당조절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리가 중요하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 당뇨 환자가 슬기롭게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얼굴, 손, 몸은 물론 두피에도 습진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불리는 피부병이다. 습진과 지루성 피부염을 분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있지만 미국 국립습진협회(NEA)는 지루성 피부염을 습진의 일종으로 보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길 요시포비치 교수는 지루성…
식초는 독특한 특유의 향을 가진 신 맛의 액체로 술에서 탄생한 발효식품이자 조미료다. 역사로 따지면 소금 다음으로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음료로서의 역사도 대단히 오래된 식품이다.
특히 소금은 자연발생적으로 얻어진 산물이지만 식초는 술이 만들어진 다음에 초산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발효식품이기에 의미가 있다. 식초는 알코올을 먹고 사는…
흔히 탄 음식은 먹지 말라는 말을 많이 한다. 탄 음식이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고기나 생선 같은 단백질 음식이 타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따라서 불에 직접 태우는 조리법은 피하고 탄 부분은 반드시 잘라내라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그렇다면 타거나 태운 것들은 우리 몸 건강에 모두 안좋은 것일까? 모두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태움으로서…
우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땀을 흘리곤 한다. 하지만 무심코 흘린 땀이 우리 몸의 건강스위치란 사실을 알고 나면 땀이 달리보일 것이다.
땀은 피지와 함께 피부의 건조를 막고 그 표면을 정상으로 유지하며, 노폐물 배출과 체온을 조절하는 일종의 ‘냉각장치’ 역할을 한다. 땀은 날씨가 더워지거나 운동을 많이 해 체온이…
못 먹고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가 연간 400만 톤을 육박하고 있다. 먹다 남긴 음식도 문제지만 사용조차 못하고 버리는 식재료도 상당하다. 신선도가 살짝 떨어진 식재료는 활용 가능하니 굳이 버릴 필요가 없다.
과일은 무르고 멍들고 변색되는 외형상의 변화 때문에 쉽게 버려지는 식재료 중 하나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과일에 곰팡이가…
손톱을 통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이상한 색을 띄거나,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면 몸 안에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손톱이 알려주는 건강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색깔이 노랗다=노리끼리한 색을 띠면 곰팡이에 감염된 것이다. 심해지면 손톱 밑바닥이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손톱이…
이제 한낮 기온이 점점 높아지는 때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람뿐 아니라 세균도 활발해진다. 이와 관련해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점점 더워지는 봄철에 주의해야 할 건강의 적 3가지를 알아본다.
◆무좀=더운 날씨에 통풍이 안 되는 신발을 신고 조금이라도 걸으면 발에 금방 땀이 차면서 무좀이 생기기 쉽다. 땀으로 피부의 맨 바깥인 각질층이…
당뇨병이 있을 때 혈당 수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피부병이다.
당뇨 환자 3명 중 1명에게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다행인 것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전 치료를 시작하면 성공적으로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피부 이상이 감지될 땐 재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당뇨와 연관된…
최근 연일 황사와 미세먼지의 공포 때문에 외출은 물론 창문 열기가 두렵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밖의 공기보다 실내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내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실내에 있는 것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은…
국내 알레르기 환자 수는 600만 명 이상이며 서구화된 생활환경, 공해,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추정되는 환자 수는 전 인구의 15~20%, 우리나라 성인 중 약 10%, 어린이 약 2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알레르기란 보통…
기온이 올라가면 무좀균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 된다. 점점 더워지는 때를 맞아 무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무좀은 피부사상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 무좀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 무좀은 발뿐만 아니라 손발톱과 사타구니, 머리, 손 등 신체의…
하루 세 번의 칫솔질과 치실 사용까지 하면서 혓바닥 닦기엔 소홀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매일 혓바닥 닦기에 2~3분의 시간만 할애해도 구강 건강이 전반적으로 향상된다.
입속에는 7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박테리아들이 산다. 이 미생물들이 모두 입속 건강을 해치는 건 아니지만 이 중 일부 박테리아는 혓바닥 돌기 사이에 숨어 입속 환경을 해롭게…
달리기 선수들은 발톱이 검게 변하는데 익숙하다. 발 앞쪽으로 체중이 실리거나 신발이 눌리면서 반복적으로 타박상을 입고 물집이 생기고 피가 나기 때문이다. 마라톤 선수처럼 강도 높은 달리기를 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더 흔하다. 그런데 이 같은 물리적인 충격이 아니더라도 다른 건강상의 이유로 발톱이 검게 변할 수 있다.
◆ 반복적인 외상= 발톱…
알레르기는 면역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보통 사람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가려움, 콧물, 기침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요즘같은 봄철에는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다.
날이 포근해지면서 공중에 흩날리는 꽃가루가 늘어나고 이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음식물,…
요즘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실내 먼지로 인한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집 먼지 속에는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 집 먼지, 왜 문제인가
천식의 원인 물질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우리가 먹는 약도 올바르게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작정 많이 먹거나 오랫동안 보관된 약을 먹는다면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그렇다면 약을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이 약의 정량을 지켜 복용해야 한다.
의사와 약사가 설명한대로 정해진 양을 복용해야 하고 스스로의 자의적 판단으로 약을…
샤워를 하면서 얼굴을 씻거나 목욕 수세미 등을 잘못 사용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피해야 할 잘못된 샤워 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
◆샤워를 하면서 얼굴을 씻는다=샤워를 하면서 얼굴을 씻으면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얼굴 피부를 망칠 수 있다.…
머리카락으로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을까. 일부 질환 및 약물 복용은 실질적으로 머리카락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나 체중이 건강을 예측하는 지표가 되듯 머리카락도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단 설명이다.
◆ 비듬이 자꾸 떨어진다= 비듬은 전염성이 없다. 전염으로 비듬이 생기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