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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주스 특정성분이 약 흡수 절반 수준으로 줄여

“자몽 오렌지 사과주스와 약 함께 먹지 마세요”

자몽주스뿐만 아니라 오렌지, 사과주스도 약을 먹을 때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자몽주스와 고혈압 치료제를 같이 먹으면 혈압이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간다는 사실이 1991년 발표됐었다.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같이 먹어서는 안 될 음식과 약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가정의학회에서도 특정 약 성분이 들어 있는…

체중 늘면 콜레스테롤 증가… 콩 딸기류 등 즐겨먹는 식습관 중요

아이가 뚱뚱해요? 8가지 섬유질 음식 먹여봐요!

어린이들이 계속 뚱뚱해지고 있다. 그만큼 어린이들의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진다. 콜레스테롤의 축적은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2~19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170mg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약값 논란에 제약사 두둔… "바람막이냐" 비판 일어

의료계 일부 학회 ‘제약업체 편들기’ 행보 눈총

정부가 최근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만성호산구증가증 등 5가지 병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고시하자 백혈병 환자들의 권익단체인 한국백혈병환우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조치를 성토했다. 환자들은 지금까지 행보와 달리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대한혈액학회도 함께 비난하고 있다. 이 학회는 올 초…

정크푸드 안먹기-유산소운동 등 가족 응원하면 살빼기에 도움

살찐 우리 아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6가지 방법

‘너무 뚱뚱해’, ‘운동을 싫어해’, ‘컴퓨터 게임을 너무 좋아해’… 요즘 애들이 많이 듣는 소리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만 2세 정도부터 콜레스테롤 테스트를 시작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시하자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도 된다’, ‘고지혈증 약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 등의 의견이 제시되는 등 논쟁이 한창이다. 군것질을 자주 하고…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중독되면 치명적 부작용

다이어트약 오남용 여전 "오래 먹으면 위험해요"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향정신성 다이어트약이 여전히 남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초 대한의사협회 등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비만지수에 따라 4주 이내로만 처방하고,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 투여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이는 ‘남용약물 실태조사’에서 의사처방…

미국노인 15% 한국 29% ‘뇌속 시한폭탄’ 제거해야

생활습관 바꿔 무증상뇌중풍 예방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뇌가 죽어가고 있다면 어떨까. 뇌 속에 숨어 있는 ‘시한폭탄’인 ‘무증상 뇌중풍(silent stroke)’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보스턴대 신경과 수드라 세샤드리 박사팀은 한 심장건강조사에 참가한 평균 62세 204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법(MRI) 촬영을 통해 뇌의 상태를 분석했더니 대상자의…

美연구진, 교육-소득 수준과 생존률 관계 분석

돈 잘 벌면 심장마비 위험 낮아

소득 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심장혈관과 야리브 거버 박사팀은 미네소타 주 옴스테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심장발작 환자 705명을 대상으로 2002년 11월 1일~2006년 5월 31일까지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돈을 적게 벌고 교육을 덜 받은 환자일수록 심장발작…

고지혈증도 망막정맥폐쇄 위험 높여

고혈압 환자 ‘눈 중풍’ 조심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환자는 눈 중풍으로 알려진 ‘망막정맥폐쇄’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각각 3.5배,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의 아일랜드 왕립 외과대학 폴 오마허니 연구팀은 기존에 발표된 망막정맥폐쇄와 관련된 논문 21편을 분석해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망막정맥폐쇄와 관련이 깊다는 결과를 미국 의사협회 저널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유발 물질 없애줘

깻잎 샐러리, 치매 예방 돕는다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카본 르자이 자데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루테올린'과 '디오스민'이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세포분자의학지(Journal of…

작가 박경리 타계로 본 중풍 증상-예방법

문단의 거목 뇌졸중에 지다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씨가 5일 오후 3시경 별세했다. 향년 82세. 박 씨는 지난해 7월 폐암 선고를 받았지만 고령을 이유로 항암치료를 거부했고, 지난달 4일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타계했다. 병원 측은 사망원인이 폐암과 뇌졸중의 합병증 증세와 전신쇠약이라고 밝혔다. 고인이 69년부터 94년까지…

건보공단 홈페이지서 대상자 확인

‘국민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검진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1721만 명, 암 검진 1742만 명, 생애전환기건강진단 134만 명, 영유아건강검진 228만 명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검사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설 연휴 배 더부룩하고 숨 가빠지면 병원으로

고혈압환자 과식하면 심장병 위험

맛있는 음식이 풍성한 설 연휴.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 식욕 당기는 대로 음식을 먹다가 뜻하지 않게 응급실에 실려 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갑자기 과식을 하면 위장의 할 일이 많아지면서 이곳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는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 ‘심장 허혈상태’가 돼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에 통증이…

설 연휴 건강법 면역력 떨어져 건강 더 신경 써야

“체하면 소화제보다 금식을”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설 연휴에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급성위장관질환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의료원…

종전 연구와 달리 스타틴 복용해도 알츠하이머 걸려

고지혈증약 치매 예방효과 있나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Statin)이 과거 연구에서 나타난 것과 달리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반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스타틴은 알츠하이머의 주치료제로 사용할만큼 강력한 효과가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에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며…

한 갑 이하 피워도 발기부전 발병 24%↑

"사랑 위해 담배 끊으세요"

사랑하는 여성과 건강한 성(性)생활이 지속되길 원하는 남성은 새해부터 필히 담배를 끊어야겠다. 조금이라도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발기부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의대 잭 마이들로 박사팀이 16~59세 호주 남성 8000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담배 한 갑 이상을 피우는 남성은 발기부전 발병률이 39%…

Hemorrhagic stroke in the Stroke Prevention by Aggressive Reduction in Cholesterol Levels study

고지혈증치료제, 출혈성뇌중풍 위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고지혈증 치료제)로 치료한 뇌중풍 또는 일과성허혈발작 환자들은 '속발성 출혈성 뇌중풍'의 위험성이 높았으나 치명적인 출혈성 뇌중풍의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는 연구 보고이다.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생선·과일 섭취, 견과류 식용유가 효과

"치매, 식이요법이 예방에 도움"

생선과 과일·야채, 견과류가 뇌 활동을 도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국립보건원(INSERM) 파스칼 바르베르거 가토 박사팀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8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식습관과 치매발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치매를 예방하는 3가지 식이요법을 ‘신경학지(Neurology)’…

Fenofibrate Reduces Need for Laser Treatment for Diabetic Retinopathy

고지혈증치료제, 당뇨망막병증 지연

고지혈증치료제(Fenofibrate)를 복용 중인 제 2형 당뇨 환자는 당뇨망막병증의 레이저 치료의 필요성이 감소했지만 이러한 효과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연구보고이다.

피떡 예방으로 혈액 흐름 도와

양파가 혈관 속 만성염증 예방

매일 양파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품연구소(IFR)의 폴 크룬 박사팀은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학술지 ‘동맥경화증’ 최신호에 발표했다. 케르세틴은 양파 외에도 차, 사과, 레드 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색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