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결과
청소년 시절이나 40세 이전의 청년 때 담배를 피우거나 비만이거나, 혈당이 높은 사람은 5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12~39세의 미국인 9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 중 30%는…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 연구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지난 10년 사이 두 배 가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미국 테네시대학 리구오리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 미국의 12~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은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수술 받아
배우 안재욱(42)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여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소속사 대표의 자택이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강한 두통과 구토감을 호소해 구급차로 병원에 갔고 검사 결과 지주막하출혈…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이라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를 줄이고 흰 쌀, 흰 밀가루와 같은 정제 곡류 대신 잡곡밥, 통밀가루를 먹을 것을…
식이요법·유산소운동 등
우리나라 국민 특히 남성들은 점점 살이 찌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비만 성인이 연간 30~40만 명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1998년 26.8%에서 2011년 37.7%로 크게 증가했다.
비만은 단순히 살만 찐 상태를 말하는 게 아니라 체지방이 얼마나 많이…
오메가-3·비타민 C,D,E·녹차·마늘…
미국 UCLA 의과대학을 나온 듀크 존슨 박사는 세계적인 예방 의학자다. 그는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 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해 왔다. 그는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th Revolution)’에서 만성질병 위험을 줄이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간한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를 보면 성인 10명 중 1명은 현재 당뇨병 환자이고, 10명 중 2명은 ‘잠재적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은 10.1%,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은 19.9
%에 달했다. 한국인 10명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2007-2011년) ‘눈 및 눈 부속기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보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각종 눈 질환으로 지출된 총 진료비는 2007년 8천억여원에서 2011년 1조2천억여원으로 5년간 1.4배 증가했고 수술인원은 2007년 109만명에서 2011년 131만명으로 연평균 4.6%…
사과·검정콩·단호박·배…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심혈관 질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에는 심혈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요즘 잡곡밥이 대세다. 다이어트 식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 바로 잡곡밥이다. 쌀밥에 비해 섬유질이 4배나 많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명인들이 잡곡밥 예찬론을 펼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방송인 안선영은 잡곡밥 다이어트로 미모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가수 겸 배우 황치훈(41)이 5년 넘게 식물인간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밝혀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KBS ‘여유만만’은 최근 황치훈이 투병 중인 병실을 아역배우 출신 김형중이 방문해 위로하는 모습을 3일 공개했다.
황치훈은 결혼한 지 2년여 만인 지난 2007년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까지 식물인간 상태에…
건강에 대한 관심 높아지면서 잡곡 상품 인기몰이
추석이 다가오면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최근 몇 년간 ‘웰빙’ 바람과 함께 우리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 선물을 고르는 손길은 더욱 세심해질 수밖에 없다.
명절 선물로 실패할 확률이 적은 것은 바로 ‘건강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맛있는 현미 먹기…
만성 간염 방치하면 간암 될 확률 높아
서울 동대문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김준성(45)씨는 만성 간염(B형) 환자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 치료에 소극적이었다.
“별 다른 증상이 없었고 간 수치도 정상이었는데... 장사를 하느라 몸을 돌볼 시간이 없었어요.”
김씨는 간염을 앓고 있었지만 정기검진을 소홀히 했다. 최근 눈 흰자위와 피부가 누렇게…
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
최근 수년 동안 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의 발생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는 술 소비가 증가하고, 서구화된 식생활로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고지혈증과 관련이 깊은 지방간의 유병율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요. 대한간학회가 2008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방간 유병율은…
식이섬유, 각종 다이어트와 건강식품으로 부각
버섯 다이어트, 해조 다이어트, 고구마 다이어트, 채소 다이어트….
최근 탤런트 강예빈의 ‘버섯 다이어트’가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면서 연예인들의 각종 다이어트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다이어트의 대부분이 ‘식이섬유’에 초점을 맞춘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섬유질을 포함한…
2분간 엉덩이 흔들기·걷기…심장병 뇌졸중 예방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수명이 줄어들고 당뇨병ㆍ심장병ㆍ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1, 2분 간 아주 간단한 운동을 해도 이 같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영국 국립보건원의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윌비 윌리엄슨 박사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하루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면 수명이…
류마티스의 염증, 동맥경화 악화시켜
이모씨 (40, 남)는 병원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혈압 관리에 소홀했다.
관절도 가끔씩 아팠지만 병원을 잘 찾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심장이 답답해
병원에 갔더니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3개의 혈관(관상동맥)에 피떡이 생기거나 혈관이 수축돼…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교수
1960년대 후반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장기이식은 임상의학의 한 분야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식은 투석기계에 생명을 의존하던 말기신부전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제공하는 것과 비견될 정도로 큰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해피
엔딩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에는 외부에서…
건강 효과 뚜렷, 속도도 너무 빠를 필요 없어
일주일에 조깅을 한 번만 해도 기대수명이 6년가량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시 연구팀이 30여 년간 장기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 규칙적인
조깅이 수명을 연장시키며, 게다가 자주 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조깅 속도도 빠르게 달리기보다는 평균 혹은 그보다 느린 속도로…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Protect your kidneys, Save your heart!” 2011년 세계신장학회에서
정하고 60개국이 참여했던 세계적인 콩팥보호운동의 영문 슬로건이다. 우리말로 하면
‘건강한 콩팥이 당신의 심장을 구한다!’로 해석할 수 있겠다. 콩팥은 서양의학에서
kidney, 동양의학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