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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청소년, ‘단 맛 탐닉’ 건강엔 ‘쓴 맛’

과당 감미료, 심혈관계·당뇨 위험 높아 청소년들이 단 과일이나 음료수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이나 청량음료에 들어 있는 과당 감미료가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단 맛을 매우 좋아하며 식품 음료수 업체들도 청소년 소비자들을 겨냥한 광고를 많이 내보내는 상황에서 이번…

기름진 명절 음식…건강하게 준비하려면

기름 사용 최대한 줄여 열량 적게 각종 전에 찜, 튀김 등 명절에 준비하는 음식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먹을 때 맛은 좋지만 자칫 과식을 하기가 쉬워 하루 종일 속이 더부룩하다. 그러나 차례상에 올려야 하므로 이제껏 만들어왔던 음식을 다르게 조리할 수도 없다. 명절 음식을 좀 더 건강하게 준비하려면 조리 과정에서 기름 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성인 38% “뇌졸중 증상 잘 모른다”

윤병우·김영서 교수 연구 결과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대부분은 뇌졸중의 증상이나 대응방법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과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는 무작위로 선정된 20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증상, 뇌졸중 위험인자, 뇌졸중 발생 시…

약 여러 종 복용하면 발기부전 된다고?

“복용약 많을수록 위험 커진다” 확인 여러 종의 약을 먹는 사람은 발기부전이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마낸티 LA 메디컬 센터의 다이아나 론도뇨 박사팀의 연구결과다. 이들은 카이저 퍼마낸티 보험회사의 남캘리포니아 지역 가입자인 46~69세 남성 3만7천여 명을 조사했다. 보험회사의 2002년, 2003년 투약 기록을…

금연·운동 등 생활습관 바꾸고 지속 치료 필요

건선 환자, 뇌졸중·심장질환 위험 3배↑

피부 건선을 앓는 사람은 뇌졸중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으로 심방잔떨림이라고도 함)을 겪을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올레 알레호프 박사팀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의 국민 건강 자료를 통해 전체 성인과 청소년 인구 450만 명…

대사증후군 앓는 사람, 간세포암 등 발병률 높아

비만·고혈압 잘 관리하면 간암 위험↓

대사증후군이 간세포암과 간내담관암 등 간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대사증후군이 간세포암과 간내담관암 발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긴 했지만 이번에 미국 내에서 대규모로 실시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공복 시 높은 혈당수치를 보이고, 고혈압·고지혈증·비만·심혈관…

2009년 제도 도입 이후 첫 사례

리베이트 적발 131개 약품, 가격인하

의약품 매출을 늘리기 위해 의료인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7곳의 131개 약품에 대한 가격 인하조치가 결정됐다. 약품가격은 리베이트 금액과 해당 의약품이 처방된 총액의 비율에 따라 0.65%~20% 내리게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열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안은 내달 열리는…

껍질 까면서 먹으면 적게 먹어 비만 예방

피스타치오, 생각보다 칼로리 낮다

고지혈증 환자가 견과류 등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식품을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에 이어 한 줌 정도의 피스타치오는 생각보다 칼로리가 적고 껍질을 까면서 먹는 과정에서 많이 먹지 않으므로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피스타치오가 그동안의 통념과 달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우나, 수영장 다녀온 뒤엔 발 씻어야

김태희는 무좀 안 걸린다던데... 왜?

미모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김태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못 생긴 발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발가락이 진짜 잘 벌어져서 잘 모아지지 않는다”면서 동료들이 개구리발, 오리발이라고 놀린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런 발은 무좀과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축복에 가깝다. 무좀은 곰팡이가 피부의 각질을 녹여서 영양분으로 삼아 번식하는…

고지혈증약, 먹는 시간 따라 효과 다르다

고지혈증약을 챙겨먹는 환자는 약 성분에 따라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먹는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저녁에 먹어야 하는 약을 아침에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지방질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져 혈액 흐름을 방해하거나 혈관을 막는 질환으로 심하면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킨다.…

서울대 오병희 교수, ‘카듀엣’ 임상결과 발표

“고혈압 고지혈증 함께 치료해야 효과”

고혈압 환자의 절반이 고지혈증을 함께 앓고 있어 두 가지 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약을 복용하면 치명적 심장병이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교수는 이 자리에서 “최근 1년 동안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등 19개국 의사…

지난해 15% 증가, 인구고령화 요인

순환계질환 약, 식약청 허가 늘어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약은 2009년보다 20% 감소했으나 혈액과 혈관에 관계된 순환계질환 약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2010년 국내 의약품 개발동향 및 허가현황을 알 수 있는 ‘2010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허가된 약은 4115개로 2009년 5188개보다…

3월부터 환자 증가해 6월 가장 많아

40대여성 만성피로, 남성보다 53% 많아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부터 2010년까지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48.3% 더 많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40세 이상 중년 여성은 남성보다 53.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일반인의 두배, 동양인 고령 여성 가장 위험

당뇨병 환자, 근육 줄어드는 병 위험 높아

당뇨병 환자는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당뇨센터의 최경묵 교수(사진)는 2형 당뇨병 환자 414명과 일반인 396명의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결과, 일반인에게 근육감소증이 생길 확률은 6.9%에 그친 데 비해 당뇨병 환자의 발병률은 15.7%로 일반인의 2배가 넘는…

불황속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

녹십자-종근당, 높은 성장세 ‘눈길’

지난해 제약시장에서 제약회사들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장형 실거래가제 등으로 차갑게 얼어붙었지만 종근당과 녹십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타 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적자 또는 5% 내외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종근당과 녹십자는 작년 영업이익이 2009년 대비 각각 55%, 21% 증가했으며…

7년 사이 4.5배 증가, 2009년엔 21만명

치매환자 급증, 이메일이 치매예방 도움

노인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년 사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치매 환자는 4.5배나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인성 질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상 질환으로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등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30일 ‘2002~2009년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안전 의심하면 수술중단이 상식”

선진국 복지부, 확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한 사람의 생명은 구하는 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이라는 유태인 격언이 나온다. 현대문명 사회가 소중한 이유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몇 명의 인질이 잡혀도 온 국민이 가슴을 졸이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과거에도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는…

“전문가들이 안전 의심하면 수술중단이 상식”

송명근 사태, “복지부, 이게 최선입니까?"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한 사람의 생명은 구하는 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이라는 유태인 격언이 나온다. 현대문명 사회가 소중한 이유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몇 명의 인질이 잡혀도 온 국민이 가슴을 졸이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과거에도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는…

많이 걷고-웃고-충분히 잔다

한국-미국에서 통하는 건강한 심장 7계명

한국이나 미국이나 심장관련 질환은 어느 날 문득 건강에 자신 없어진 사람에게 찾아와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준다. 최근 미국 뉴욕 코넬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심장센터 홀리 앤더슨 박사가 ‘심장병 예방 5단계’를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육 교수는 여기에 덜 알려진 두 가지를 더해 건강한 심장을 위한 7단계를 충고 했다.…

피로-관절염-치주질환 예방에 도움

잠 자기 전 꿀 한 숟갈, 뇌에 연료공급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꿀,자연의 놀라운 치료제’라는 제목의 책을 낸 글로리아 하반핸드에 따르면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글루코오즈)과 과당(프록토즈)이 간으로 가면 글리코겐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뇌에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글리코겐은 밤사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