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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남성보단 여성에게 흔한 정신질환 4가지

우리나라는 ‘정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정상적이고 위험한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또 꾀병을 부리는 사람, 의지력이 약한 사람, 의욕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이 같은 사회적 시선 때문에 정신과 상담 및 치료를 받는 비율이 다른…

"긍정적 감정, 학습으로 향상 가능"(연구)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은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장수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성향은 타고나는 걸까, 후천적인 학습으로도 향상시킬 수 있는 걸까. 최근 발표된 논문이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저널’에…

여성이 술 마시면 성적으로 대담해진다(연구)

술이 성적으로 과감한 태도를 갖게 해 준다는 것이야 지난 수천 년 간 속설이 돼 왔지만 이를 과학적 실험으로 밝혀낸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그 효과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바젤 대학의 연구팀은 건강상태가 좋은 18-50세의 남녀 60명을 모아 이들 중 절반에게는 알코올이 들어간 맥주 500cc를 줬고 나머지…

경미한 가을 우울증 벗어나는 방법 5가지

가을은 우울증을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 일부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를 단순한 시간의 흐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자신이 처한 특수한 상황이 곁들여지면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이런 우울증을 막거나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항우울제는 중간 정도나 심각한 상태의 우울증에는 경감 효과가 있지만, 경미한…

암 투병 중인 형제 있는 아이, 심리상태 돌봐야

어린 자녀가 암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면 부모는 아픈 아이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아붓는다. 그런데 암에 걸린 아이에게 신경 쓰다보면 상대적으로 다른 자녀에겐 소홀하게 된다. 물론 아픈 아이에게 신경 쓰는 일만으로도 버겁지만 다른 자녀의 심리상태도 함께 돌봐야 한다. 주변의 도움이 있어야 아이가 트라우마에 시달리지 않고…

뱃살 염려 없이 스트레스 날리는 식품 6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키는데…

명상하면 뇌 기능 쑥쑥 올라가는 이유

명상을 하면 뇌를 키울 수 있어 두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은 명상이 뇌에 주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꾸준히 명상을 해 온 사람 22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22명의 뇌를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관찰했다. 명상을 한 그룹의 평균 명상…

파트너가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징후

연인 관계에 있어서도 신뢰나 충실, 믿음처럼, 존중심은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다. 존중심이 없이는 관계가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 파트너가 당신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있는지 여부에 의문이 든다면 두 사람의 상황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노골적이고 잘난 체 하고, 무례한 행동 등 존중심의 결여는 두 사람의 관계에서 힘의 불균형이 존재한다는…

걱정, 질투 많은 여성 치매 위험 2배 높아

걱정과 질투심 등의 감정이 여성들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되면서 축소돼 건망증과 혼동 상태에 빠지게 되는 질환이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연구팀은 38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중년의 시기에…

성공 비결은 신체접촉, “손만 잘 잡아도 행복 부른다”

◊ 신경과학자 데이비드 린든 박사는 "신체접촉이 협력을 강화하고 성과를 높인다" 고 말했다. (사진=shutterstock.com) 우리는 ‘신체접촉의 힘’을 완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에 전화기를 85회나 만지는 등 접촉을 대단히 좋아한다. 그런데 우리는 사람들과는 얼마나 자주 접촉하고…

행복감과 잠자리 횟수는 비례할까(연구)

행복한 커플일수록 잠자리를 더 자주 가질까? 많은 사람들, 특히 연인이 있는 이들이라면 가질 법한 의문이다. 이 같은 커플들의 행복도와 잠자리 횟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Stuff)가 캐나다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대부분의 행복한 커플들은 잠자리를 일주일에 한…

과체중-비만 자녀와 대화 나누는 요령은?

출처: 셔터스톡 / fat child 비만아동이 증가하면서 자녀의 체중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걱정에 휩싸인 부모들은 아이의 체중을 지적하며 살을 빼라고 잔소리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이의 몸무게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건 건강한 체중을 갖도록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다.…

나쁜 기억은 남성이 더 오래 기억...여성은?

불유쾌한 일이나 나쁜 기억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오래 기억하고 기분 좋은 기억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루이스-H 라폰테인 병원의 몬트리올대학교 연구팀은 유쾌하거나 불쾌한 경험과 이의 기억 간의 관계에 대해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성별 차이를 발견했다. 실험은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컴퓨터 화면 상에 여러 가지…

남녀의 ‘관계’가 심신 건강에 주는 이점 5가지

몸매를 좋게 유지하고, 피부를 깨끗이 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게 있다. 바로 남녀 간의 ‘잠자리’라는 게 호주 커틴 대학의 정신건강 및 운동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매트 틸리 교수 등은 성과 건강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말하는 잠자리의 이점 5가지에 대해 성 전문…

"우울증 걸린 나,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재정적으로 큰 위기에 처했다거나 사랑했던 사람과 사별하는 등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면 심각한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두 번 다시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은 깊은 절망감, 과연 극복할 수 있는 걸까. 학술지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ch)저널’에 실린 최신 연구에 따르면 주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중…

수면시간, 너무 짧거나 길면 우울증 위험

적정 수면시간은 얼마일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건강한 성인을 위한 적정 수면시간으로 7~8시간을 권장한다. 적정 수면시간은 7시간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간호 및 건강 혁신 대학의 숀 영스테트 교수는 “가장 낮은 사망률과 질병률을 보이는 수면시간은 7시간”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수면시간과…

“성격 좋아야 ‘잠자리’도 활발”(연구)

파트너와의 만족스런 ‘잠자리’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을까? 고대 인도의 성애(性愛) 경전이자 교과서인 카마수트라처럼 특별한 비결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국제 학술지에 근거가 제시된, ‘성관계를 활발히, 규칙적으로 하게 되는…

매일 밤 와인 한 잔, 건강에 문제될까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 가볍게 마시는 맥주 혹은 와인 한 잔은 큰 즐거움이 된다. 긴장이 풀리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할애한다는 만족감에 알코올의 알근한 기운까지 더해져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매일 밤 이렇게 마시는 술 한 잔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이론상 봤을 땐 매일 밤 한 잔 정도 마시는 술은 건강에 큰…

"20-30대 때 회사 스트레스, 중년되면 건강에 악영향"

사회생활 초반에 느끼는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중년 이후 건강을 결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20~30대 때 자신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면 향후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반면,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면 신체건강에도 유익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연구의 주요저자인…

치매가 두렵다면...“뇌 건강 위해 꼭 금연해야”

최근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살기)을 위해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수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 건강일 것이다. 몸이 튼튼해도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다면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다. 뇌는 나이가 들면서 해마다 그 기능을 조금씩 잃어가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보호해야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