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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슬럼프에 빠졌다, 구출 전략은?

멍한 상태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때가 있다. 슬럼프에 빠진 순간이다. 활기 없는 이 순간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길을 터벅터벅 걷다가 혹은 점심을 먹다가 그것도 아니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자신이 얼마나 의욕이 없는 상태인지 깨달을 때가 있다. 심지어 약간 슬픈 기분까지 든다. 하루하루를 버틴다는 기분으로 보낸다면 슬럼프에 빠진…

혼술 이유 “외로워서”...고독사 위험 높여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각 지자체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건강 전문가들은 알코올 문제 해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보라 원장은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는 고독사는 사회와 인간관계 단절에서…

테러리스트, 사이코패스와는 다르다 (연구)

전 세계적으로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테러리스트는 일반인과 어떤 차이가 있기에 과격하고 무자비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벌일 수 있는 걸까. 최근 네이처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저널에 실린 논문이 테러리스트 집단이 잔인하고 악랄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연구팀은 콜롬비아의 한 수용소에 감금된…

이기면 기분이 좋거든요, 왜냐하면...

인류는 ‘경쟁’과 ‘승리’를 반복하며 생존을 이어왔다. 초기 인류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는 맹수나 이웃 부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했고, 오늘날에는 이런 습성이 남아 여전히 승리 쟁취를 위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의식은 승리를 쟁취할 때 분비되는 화학물질과 연관이 있다.…

만성 통증 있으면 치매 위험 증가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노인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남녀 1만 명에 대한 12년간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98년과 2000년에 지속적인 통증이 시작된 사람들은 통증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이후 10년간 기억력 테스트에서 하락 속도가…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6가지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다 보니 잘못된 인식도 많다. 미국 ‘폭스뉴스’가 유방암에 대한 잘못된 믿음 6가지를 소개했다. 1. 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이다? 여성의 80%는 유방에 암과 상관없는 양성 종양을 갖고 있다. 물론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 종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하품 관련 잘 몰랐던 사실 6가지

사람이 왜 하품을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이론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드물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하품과 관련된 6가지 주요 사실을 소개했다. 1.뇌를 식히는 기능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하품의 기능은 뇌를 식히는 데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입을 크게 벌렸다 닫는 동작은 코 옆의 동굴인 부비동을 팽창 후 수축시킨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 원인은 음식 중독?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지만 성공하기 쉽지 않은 것이 다이어트다. 어떻게 보면 인류 최대의 숙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욕망은 식욕만큼이나 강하다.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은 식욕조절인데, 이를 잘못하거나 엉뚱한 방식으로 하면 살빼기에 실패하게 된다. 배가 불러도 자꾸만 먹고 싶고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같은 간식을 입에서…

은은한 향기가 생각, 행동 바꾼다

미세한 냄새가 사람의 행동과 생각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 연구팀은 59명의 대학생을 두 종류의 방에 들어가게 했다. 하나의 방에는 샤넬 넘버5(No.5) 향수나 존슨앤존스 베이비파우더의 꽃향기를 피 실험자들이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조금만 뿌렸다. 다른 방은 신선한 공기로만 채워지게 했다.…

진짜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표현 풍부할까?(연구)

감정에 관한 오랜 고정관념이 하나 있다. 남성보다 여성이 감정 표현에 적극적이란 점이다. 과연 그럴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감정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여주인공인 브리짓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들통이 나기 일쑤다. 반면 남자주인공인 마크는 무표정하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감정을 감추는데 능숙하다. 이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식품 5가지

달거나 기름진 음식은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먹는 동안 기분이 즐거워진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불쾌한 기분이 동반된 포만감이 찾아오고 죄책감이나 후회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로 이끄는 식품은 없을까.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달달한 사탕보다…

행복한 시간에 대한 회상, 진정효과 있다

친구와 싸웠다거나 연인과 다툼이 있었다면 심박동수가 빨라지고 심리적으론 불안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럴 때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진정효과 덕분에 마음이 한결 차분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물리적인 고통을 부분적으로 덜어내는 효과까지 있다. 스트레스를 받고나면 마음이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 이럴 땐 친한 사람과 수다를 떨며 화를…

부부의 행복 비결.."잠자리 더 자주 하라“(연구)

부부가 서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원천은 무엇일까? 평생의 반려자와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성관계를 더 많이, 더 자주 맺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 전문 미디어 속삭닷컴은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성관계를 가지면 호르몬이나 엔도르핀이 더 많이 분비되고, 파트너에게 훨씬 더…

내 가족이 수술 후 우울증.. 어떻게 대처할까

유방암이나 심장 수술, 특히 여성에서는 자궁적출 수술 후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은 수술 후 몸이 회복되었는데도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고 정기적인 활동에 관심을 잃으며 평소보다 많이 자거나 적게 자고, 때로는 극심한 절망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수술 후 우울증은 왜 생기는 걸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여러…

돌이킬 수 없는 연인관계.. 그런데 왜 집착할까(연구)

상황이 악화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관계인 연인이나 부부들이 있다. 그런데 남녀 가운데 한쪽이 집착을 이어간다. 왜 그럴까?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 전문 미디어 속삭닷컴은 미국 미네소타대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공동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끝나가는 연인 관계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행동은 인체의 호르몬 영향 때문이라는 연구…

우울증 있으면 통증 더 아프게 느낀다

우울증 환자는 통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통증 완화를 위한 뇌 회로의 작동 속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15명과, 정상인 15명을 대상으로 통증 자극을 주면서 뇌의 움직임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실험 대상은…

조기 초경 겪은 여성, 성 경험률 높다(연구)

초등학교 4학년 이전에 첫 월경을 시작한(조기 초경) 여자 고등학생의 성 경험률이 정상 초경 여고생의 3.98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성대 간호학과 이재영 교수가 질병관리본부의 제11차(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응답한 전국 여고생 1만6286명의 초경 연령과 성경험 여부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전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짓는 표정 있다(연구)

인종과 문화를 떠나 누구나 짓는 공통적인 표정이 있다. 웃을 때 입꼬리가 올라간다거나 슬플 때 눈썹이 처지는 등의 표정이 그렇다. 이처럼 단순한 감정을 표현한 표정뿐 아니라 보다 복잡한 감정을 표현할 때 짓는 동일한 표정도 있다. 최근 과학자들이 발견한 공통적인 얼굴 표정은 부정적인 감정과 연관이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영어,…

외로움이 수면의 질을 망친다(연구)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홀로 있다는 느낌은 실제로 신체, 정신적 고통을 준다. 특히 노년층의 외로움은 삶의 포기로까지 이어져 공공 보건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영국 킹스칼리지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외로움이 젊은 사람의 수면의 질을 하락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8~19세에 해당하는 성인 2232명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연인과 이별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고통이다. 동시에 헤어짐은 전보다 더 성장하도록 돕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더 강해지고 성숙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우울해 한다. 헤어지는 일에도 더 나은 방법이 있는 걸까? 많은 심리학자는 잘 헤어져야 이별에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