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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대한민국 핫닥터]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

고마운 환자 위해 방광암 로봇수술 아시아 최초 행진

30세의 전문직업인 A씨가 아내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왔다. 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알콩달콩 신혼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A씨는 소변 색깔이 이상해 ‘설마…’하며 정밀검사를 받았다가 방광에 암이 근육층까지 침범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란 이런 걸까, 함께 눈물 흘리다 이를 악물고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방광암은 수술이 까다로워 심각한…

잠 잘 자게 도와...침대서 하는 스트레칭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허리가 아프다든가, 옆으로 돌아누울 때 엉덩이에 죄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다. 자다가 한밤 중에 하체에 통증이 느껴서 잠에서 깨는 경험도 생긴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엉덩이와 허리가 뻣뻣하고 긴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이런 증상을 겪었을 수 있다. 일부러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잠자리에 들기…

밥보다 면이 좋다면... '살 안 찌는 면 요리'

추운 겨울 퇴근길 혹은 늦은 오후가 되면 쫄깃쫄깃한 면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늦은 저녁 탄수화물 섭취는 살로 갈텐데… 밥보다 면이 좋은 면순이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대체‘면’을 알아보자.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식물성 성분으로 더욱 가벼워진 내 몸을 만나볼 수 있다. ◆ 두부면 두부면은 ‘식물성…

너도 나도 걸리는 위염, 얕잡아보다 ‘이것’되면 큰일

주위에 둘러보면 소화불량을 달고 살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위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너무 흔하기 때문에 위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염증 정도로 가볍게 생각한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염을 진단받아도, 대부분 이를 위해 치료를 하거나 악화되기 전에 예방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너도 나도 걸린다’는 위염이 실제로는…

스트레스를 빨리 날리는 방법 5

스트레스는 늘 발생하는 것이지만 요즘에는 그 정도가 특히 심하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몰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스는 피하는 법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강도 인터벌 운동, 노년층이 해도 될까?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HIIT는 낮은 강도 운동이나 휴식, 보통 1~4분 정도 고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은 HIIT와 심장 건강의 관계를 조명했다. 기본적으로 HIIT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운동방식인만큼 노년층,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한 뒤…

췌장암보다 최악.. 중년 위기 부르는 ‘이 암’의 증상?

암의 증상이 일찍 나타나면 조기발견으로 치료가 쉽다. 암도 요즘은 만성질환으로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암은 암이다. 무서운 병이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늦게 발견하면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다.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보다 독하다. 어떤 암일까? 증상은? ◆ 암 사망률 1위... 남자 뿐 아니라 여성…

만성질환 막거나 완화에 도움 되는 운동 4

만성 질환은 증상이 극심하지는 않지만 오래 끌고 잘 낫지 아니하는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이런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데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예방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윽' 신물 올라올 때 먹으면 좋은 식품 8

누워 있을 때 먹었던 위 내용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 한번쯤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되는 현상인데, 이로 인해 가슴통증이나 기침 등의 불편함도 겪는다. 역류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호전되지 않는 상태로 두게 되면, 식도에 조직 손상을 일으켜 형태학적 변화가 나타나는데, 바로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풀과 나무 많은 곳 살면 월경전 증후군 줄어 (연구)

푸르른 녹지와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이 월경전 증후군(PMS)의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과학저널 «국제 환경» 2022년 1월호에 실릴 예정인 노르웨이 베르겐대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세계보건연구소(ISGlobal)의 공동연구결과를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지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PMS는 월경이 시작되기 수 일…

‘붙이는 약’의 다양화, 먹는 약보다 뭐가 좋지?

몸이 욱신거리고 쑤시는 날이면 파스를 가장 먼저 찾는다. 피부에 붙이기만 할 뿐인데 근육통이 나아지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스 이외에도 패치 형태의 약은 다양하다. 금단 현상을 줄여주는 니코틴 패치부터 멀미약까지. 붙이는 약의 종류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작용할까? ◆ 파스 사실, 파스는 근육통을 근본적으로 없애주는…

나이 들고 병 있어도 ‘이 운동’.. 가장 효율 높은 것은?

나이를 떠나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은 더 오래 산다. 규칙적인 운동은 질병 위험을 낮추고 간병 가능성을 줄인다. 내가 병이 들면 가족도 고생한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도 병으로 입원하면 병원 복도라도 걸어야 한다. 의사가 권하기  때문이다. 나이 들고 병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몸 많이…

살 빼는 데 도움 주는 음식 궁합 5

각각은 평범하지만 합치면 상승 효과가 나는 음식의 쌍이 있다. '푸드 페어링'은 대개 영양과 소화에 유리한 음식 궁합을 일컫는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그중 체중 감량에도 좋은 음식 조합을 추렸다. ◆ 닭 + 고추 = 닭가슴살은 체중 조절에 유용한 식재료다. 100g에 탄수화물과 지방은 극히 적고, 단백질이 23g이나 된다. 열량은…

“신경 쇠약하다” 알리는 신호 5

신경 쇠약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허약해지고 만성적인 피로와 신체의 여러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내적 자극과 외부 자극에 대한 과민 반응, 피로감, 불면증, 현기증, 수전증,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신경 쇠약은 정식 임상용어도 아니고 특정 정신질환도 아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우리 몸과 마음이 제 기능을 하지…

내 몸에 만성 염증이 있다는 증상들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뉘는데, 이 중 만성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고혈압,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병 등 여러 가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만성 염증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건강정보포털…

찌릿찌릿 비밀스런 유방 통증, 위험 신호는?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하는 비밀스러운 아픔, 찌릿찌릿 유방통이다. 폐경기 이전의 성인 여성의 약 60~70%가 유방통을 경험하며 이 중 약 20%가 심한 통증을 느낀다. 유방 통증은 유방의 한쪽이나 양쪽 모두, 또는 겨드랑이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경미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 장애를 줄 정도로 심하기도 하다. 통증의 정도는…

내 정상체온, 도대체 몇 도일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어디를 가든 발열 체크를 하는 게 당연한 일이 되었다. 오죽하면 ‘적외선 카메라 날 보는데 가슴만 뜨거워’ 하는 노래까지 나왔을까. 그런데 이상하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건물 입구에서 잰 체온과 저녁에 마트에 들러 잰 체온이 다르다. 기계가 이상한 걸까? 게다가 섭씨 37.2도라니? 정상 체온은…

살을 더 뺄 수 있는 운동법 6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칼로리를 소모하기 어렵다. 칼로리를 많이 태우지 못하면 살을 빼는데 지장이 생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몇 가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운동 효과와 신진대사를 높여 칼로리 소모를 늘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칼로리 소모량을 60%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아픈 친구에게 해서는 안 될 말 5

사람이 병들고 죽는 일은 인과 관계를 따르지 않는다. 평생 담배라곤 입에 대지 않았던 사람이 폐암에 걸리고, 모두에게 착하다는 평판을 듣던 젊은이가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나기도 한다.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억울한 마음부터 드는 까닭이다. 그런데 친구에게 잘못은 네게 있다는 식의 말을 듣는다면? 무심코 던지는 말이 환자에게는 깊은…

커피, 언제 마실까.. 효능 최대로 올리는 법은?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기 어려운 세상이다. 커피의 장·단점이나, 마시는 시간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시할 것도 있지만 참고할만한 내용도 많다. 나의 건강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많이 알려져 있지만 커피와 위염, 빈혈, 불면증, 골다공증 등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