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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美연구, 담배 화학물질의 DNA 손상시간 관찰

담배가 몸 망치는데 걸리는 시간, “단 15분!”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우면 심장병과 온갖 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진 사실이지만 사실상 담배가 몸을 망가뜨리는 데는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금연운동단체인 애쉬(Ash) 연구팀은 흡연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담배를 핀 뒤 암과 관련된 화학 물질인 다환 방향족…

일반 신종플루 사망률 0.03%보다 훨씬 높아

폐렴과 함께온 신종플루 사망률 230배

폐렴이 동반된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률이 7.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종플루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팀이 2009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폐렴이 동반된 신종플루 환자 269명을 분석한 결과…

3분 참으면 3년 건강해진다는 생각 유지해야

금연 결심을 버티는 10가지 비법

직장인 박재환씨(가명, 34)의 올해 결심은 금연이었다. 작년 결혼한 박 씨는 올해 부인과 아기를 가질 생각이다. 담배가 혹시 아기에게 좋지 않을 영향을 줄까봐 걱정이 되어서다. 하지만 3일 첫 출근부터 직장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은 박 씨는 결국 스트레스에 담배를 다시 입에 물고 말았다. 2011년 새해를 맞이한 지 5일. 연초에 세웠던 새해…

안전한 약도 잘못 먹으면 부작용 초래

감기약 먹고 담배피면 진짜 졸립다

신년회자리에서 과음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 A씨. 빨리 숙취를 깨고 싶어 고민하다 타이레놀을 삼켰다. 타이레놀은 머리가 아플 때 먹는 약이니 숙취로 아픈 머리도 낫게 해줄 것이라는 것이 A씨의 생각. 예상대로 A씨의 숙취는 점점 사라졌고 가뿐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숙취해소에는 정말 타이레놀이 좋을까?…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를 얼마나 돕나?

새해가 밝았습니다. 빠지지 않는 다짐이 “올해는 꼭 10kg은 빼겠다” 혹은 “허리둘레를 4인치 줄여보겠다” 같은 다이어트 결심이지요. 그런데 담배 끊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인구가 드디어 40% 아래로 내려갔다는 보도가 나왔죠?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지만 제 대학…

흡연자 10명중 9명은 ‘습관적 흡연’

담배 값 인상, 흡연 준다-안 준다 논란

우리나라 흡연율은 줄고 있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 10명 중 9명은 하루에 반드시 한 개비 이상 피우는 ‘습관적 흡연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담배가격을 큰 폭으로 올릴 경우  흡연율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지 아닐지에 대한 찬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일 만19세 이상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2010년…

끊고 싶지만 우울감 억누를 수 없다면 치료부터

우울감부터 물리쳐야 담배 더 잘 끊는다

새해 최우선 목표로 금연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우울함을 자주 느낀다면 우울 증상부터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고 캠퍼스의 키안드라 허버트 박사팀은 담배를 끊고 싶어 '캘리포니아 흡연자 상담전화'를 이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흡연자들의 우울증 상태와 금연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담배 일찍 멀리 할수록 느끼는 아픔 덜해

담배 못 끊은 골초, 암 고통 더 심하다

암 투병중인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담배를 끊었거나 원래 피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암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A&M대학의 조셉 디트르 박사팀은 암 진단을 받은 22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자기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 통증과 관련한 고민,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 등을 각각 ‘전혀…

흡연율 증가-담뱃값 인상조짐 등 잇따라

올해 금연 뉴스 1위, 버스정류장 금연

올해 금연에 관련된 소식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금연조례 제정이었다. 각 지자체는 버스정류장 공원 놀이터 같은 공공장소에서 흡연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올해 국내외로 담배 관련된 이슈가 많았다”며 금연 관련 뉴스 중 1위로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 법적인 금연이 시행된 것을 꼽았다. 2위는 ‘흡연율…

소비자원, PC방 위생-안전관리 조사

PC방 마우스, 세균 우글우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PC방에서 사용하는 마우스에서 검출되는 일반세균이 공공시설에서 검출되는 평균 일반세균수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PC방 위생관리가 엉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서울에 있는 50개 PC방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금연 구역, 실내 조명, 위생, 소방 시설 등 관리가 소홀하다고 21일 밝혔다.…

英 연구, 어릴 때 식생활과 생식능력 조사

어릴 때 잘 먹지 못하면 부모 되기 힘들다

어릴 때 잘 먹느냐 못 먹느냐에 따라 성인이 된 후 생식능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어릴 때 영양이 아주 부족한 식생활 환경에서 살았다면 자녀를 수월하게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영국 셰필드대학교 동식물과학과의 이안 리카드 박사 팀은 18세기 핀란드의 교회 자료를 토대로 각 가정의 출산상황과 당시 밀과 보리 등 농작물…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영양제 필요없다고? 천만에, 이렇게 복용해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마다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쑥쑥 크고 종합비타민제나 홍삼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내겐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시원한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하루 세…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1만명이상 연구

매일 4시간 이상 간접흡연, 당뇨병 위험 2배

주변의 흡연 때문에 하루 4시간 이상 담배연기를 만나기만 해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거의 2배라는 연구결과가 국내최초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유전체역학과 고광필 박사팀은 경기도 안산과 안성지역 인구 1만38명의 자료를 6년 동안 추적조사 했다. 그 결과 비흡연자일지라도 간접흡연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비만-음주-흡연 막는 것이 실제로 도움

과일-채소 더 먹는다고 암을 예방할 순 없다

과일과 채소를 평소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암 예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팀 키 박사팀은 10년간 1백만 명을 상대로 암과 과일-채소의 관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는 암 예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비만과 음주, 흡연을 막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집안에서 금연해도 잔여물 들이킬 가능성 높아

아파트 사는 어린이, 간접흡연 더 위험

아파트와 같이 밀폐된 구조의 주거환경에 놓인 어린이가 단독 주택에 사는 어린이보다 간접흡연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체스터대학교 의학센터 카렌 윌슨 박사팀은 2001~2006년 국립보건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6~18세 5000여명 어린이의 주거 형태와 간접흡연 노출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파트와 같은 밀집형…

미 연구진, “초경 3~4개월 더 빠르다”

임신 때 흡연하면 딸 사춘기 일찍 온다

임신부가 담배를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면 훗날 딸의 사춘기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안슈 슈레스타 교수팀은 1984~1987년 임신한 여성 1만3815명을 대상으로 흡연 정도와 음주량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리고 2005년 이들의 자녀 가운데 딸을 대상으로 처음 생리를 시작한 시기 등에 대해…

금연하면 건강해지고 행복한 마음 된다

담배 피워봤자 걱정과 우울함 떨어내지 못한다

많은 애연가들이 걱정이나 우울함을 떨어내고 싶어 담배를 피운다고 하지만 오히려 담배를 끊어야 마음도 더 행복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운대학의 크리스토퍼 캘러 교수와 남가주대학 공동 연구팀은 금연을 결심한 남녀 236명에게 금연을 도와주는 한편 담배를 끊기 전과 끊고 난 후의 상태를 28주간 관찰했다.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연구에 참여한…

유산 2회는 위험 4배, 3회는 위험 9배

유산한 여성, 심장마비 위험 매우 높다

두 번 유산한 여성은 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4배, 세 번 이상 유산했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9배 높게 나타나는 등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심장마비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독일암연구센터의 연구진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임신한 적이 있는 30~60대 독일 여성 1만…

美 연구, 흡연으로 사고-기억-언어능력 저하

담배 피우면 뇌 얇아져 인지능력 떨어진다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뇌 두께가 얇아지고 언어능력, 사고력,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정신과 존 크리스탈 교수팀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뇌를 관찰한 결과 흡연자는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흡연량과 흡연기간이 많을수록 대뇌피질 두께는 더 얇았다. 대뇌피질은 언어능력, 정보 전달력, 기억력과 관련된…

일본 연구, 대기 오염이 임신부에 악영향

복잡한 도로 주변 임신부, 조산위험 높다

교통이 복잡한 도로 주변에 사는 임신부는 아기를 예정일보다 일찍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카야마의과대학교 다카시 요리후지 교수팀은 1997~2008년 동안 1만4000여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출산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복잡한 도로에서 약 20m 이내에 사는 임신부 가운데 15%가 37주가 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