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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미국 통계, 건강에 나쁜 지역 84%가 시골

건강하려면 시골보다 도시에 살아라

많은 사람들이 도시보다 한적한 시골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사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시골에서 사는 것보다 도시에서 사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와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 공동 연구팀은 최근 미국의 각 지역별 건강 상황을 조사하는 ‘카운티 건강…

엄마가 피울 땐 질병 확률 더 높고 상태도 심각

부모 흡연하면 자녀 귓병 더 잘 걸린다

담배를 피우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자녀들은 중이염이나 난청 같은 귓병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엄마가 담배를 피울 경우 병에 걸릴 확률이 갑절가량 더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 연구팀은 부모의 흡연이 자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흡연과…

관련 질병으로 아픈 탓…돌보는 부모는 수입 줄어

흡연자 가정의 자녀 학교결석 잦다

집에서 어른이 담배를 피울 때 같이 생활하는 자녀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 수업도 자주 빼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은 ‘2005 국가 건강 인터뷰 연구’의 자료를 통해 흡연 가정과 자주 결석하는 학생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누군가 한…

8백만명 조사…13년새 30 % ↑

미국 소아·청소년·젊은이 뇌중풍 급증

미국 소아·청소년·젊은이 사이에서 뇌졸중(뇌중풍)이 급속히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과거 뇌졸중은 중년층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돼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1995~2008년 입원환자 800만명의 자료를 검토했다. 그 결과 뇌졸중으로 입원한 15~44세 환자가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담배 독성과 별개로 유방암·자궁암 등 유발

폐경기 여성 흡연, 성 호르몬 수치 높인다

폐경기 여성들이 담배를 피우면 성(性)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폐경기 여성들의 흡연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55~81세 폐경기 여성 2030명의 혈액 샘플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 시기 여성 흡연자들의 몸에서는…

예방책은 금주·금연·식습관 조절·운동

[동영상뉴스]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우리나라 대장암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2030년이 되면 대장암 발병률은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을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단정 이르지만 사용 자제해야”

가습기 살균제, 정말 폐 손상 일으키나

보건당국이 가습기 살균제(세정제)의 사용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이것이 정말 폐 손상을 일으키는 지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는 원인불명 폐질환에 걸렸던 환자들이 그렇지 않았던 호흡기 질환 환자들보다 가습기 살균제를 47.3배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 의미는 해당 살균제가 폐 손상의 ‘위험 요소’라는…

“암 예방된다”며 담배 더 피워

‘비타민 착각’에 빠진 흡연자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복합 비타민제를 먹으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중산대학의 웬-빈 치우 박사팀은 두 가지 실험을 통해서 복합 비타민제를 먹는 흡연자들은  담배를 더 많이 피우게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흡연자들의 믿음과는 달리 복합비타민제가 암을 예방해준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고…

업무 강도 높으면 면역체계에 나쁜 영향

회사만큼 병원 자주 가면? 스트레스!

직장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가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도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업무 스트레스 강도가 센 직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병원을 더 자주 방문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스바 샤라프 박사는 2000~2008년에 캐나다 국민건강조사에 응답한 직장인 2만 911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또래의 음주나 흡연 사진 더 쉽게 접하는 탓

페이스북 이용 10대, 음주 흡연 더 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음주나 흡연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중독 및 약물남용 센터(National Center on Addiction and Substance Abuse)는 최근 SNS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음주, 흡연 및 약물 중독의 연관성에 관한…

혈관이 막히면서 손발 썩는 희귀질환

한화 이글스 송창식이 앓은 버거병은?

한화 이글스의 투수 송창식이 버거병을 극복하고 지난 21일 두산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004년 한화에 입단한 송창식은 2007년 버거병 판정을 받고 이듬해 유니폼을 벗어야 했다. 투수에게 치명적인 이 병을 이겨내고 지난해 재입단한 그는 이번에 귀중한 첫 승을 올렸다. 버거병이란 동맥 혈관이 막혀서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팔다리와 손끝, 발끝이…

흡연자 줄어도 방광암 환자 여전히 줄지 않아

니코틴·타르 적은 담배, 방광암 위험 4배

최근 담배 속 니코틴과 타르의 함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US National Cancer Institute)는 1995~2006년 자료를 토대로 흡연자의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4배가량 높은…

금연·운동 등 생활습관 바꾸고 지속 치료 필요

건선 환자, 뇌졸중·심장질환 위험 3배↑

피부 건선을 앓는 사람은 뇌졸중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으로 심방잔떨림이라고도 함)을 겪을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올레 알레호프 박사팀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의 국민 건강 자료를 통해 전체 성인과 청소년 인구 450만 명…

여성·흑인 즐겨 피워…FDA, 판매 금지 검토 중

멘솔 담배가 훨씬 끊기 어렵다

멘솔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끊기가 훨씬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암연구소(Cancer Institute of New Jersey)는 미국 국립 암연구소(US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통계를 이용해 성별과 인종별로 어떤 담배를 주로 피우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령별로는 18~24세 젊은…

호주·미국 연구팀 주장, 지나친 TV시청 막아야

“TV 한 시간 시청하면 수명 22분 단축”

하루에 6시간 TV를 보는 사람은 활동적인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수명이 5년 단축될 수 있으며, TV를 한 시간 시청하면 최대 22분까지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15일 레너트 비어만 박사 등 호주와 미국 연구팀이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운동 않는 사람보다 금연 성공률 갑절 높아

금연에는 웨이트트레이닝이 특효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리암 병원 조셉 치콜로 박사는 최근 근육 강화를 위한 웨이트트레이닝이 금연을 시도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하루 5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25명의 남녀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의 나이는…

아침에 일어난 지 30분내에 피워 물기

폐암 두 배 잘 걸리는 흡연 습관은?

아침에 일어난 지 30분 내에 담배를 피워 무는 사람들은 기상 1시간 이후에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병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어 주립대 의대 연구팀이 ‘암(Cancer)’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폐암에 걸린 흡연자 4천 776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흡연자 2천 835명을 조사했다. 그…

생활 습관보다 유전자가 결정적 요인

골초에 술꾼이라도 100세 장수 가능하다

100세까지 사는 것은 주로 유전자 덕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수하는 사람 중 많은 이가 담배를 피우면서 운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장수는 생활 습관이 아니라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 미국 예시바 대학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닐 발질라이 박사팀은 아쉬케나지 유대인(Ashkenazi Jews:유럽 동부와 중부 계통…

미(美) 보건의료품질청이 추천하는 행동요령

의료사고를 멀리하는 환자의 18가지 팁

최근 병원에 가는 게 비행기 타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WHO의 보고서(22일자 코메디닷컴 보도)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병원에서 다른 병에 감염되거나 의료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300명 가운데 1명 꼴인데 비해 항공기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1천만명 당 한명 꼴이다. 이 같은 사태를 예방하려면 환자 자신도 의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미국 1977~2006년 기록 분석결과

남자 암 발병·사망률, 여자의 1.5배

남자가 여자보다 암 발병률과 암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암 역학(疫學), 생체지표와 예방’저널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36종의 암에 대한 1977~2006년의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30년간 백혈병,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간암으로 인한 남성 사망자는 여성의 1.5배에 이르렀다. 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