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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덥긴 하지만...그래도 유독 땀이 많이 나는 이유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불볕더위로 오후시간 등을 타고 흐르는 땀줄기가 성가시게 느껴지는 날이 늘고 있다. 그런데 땀은 날씨의 영향만 받는 게 아니다. 땀을 유발하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땀을 흘리는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열'과 '습기'에 있다. 기온이 오르면 땀샘은 땀을 흘릴 준비를 하는데, 이는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 피부를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일반 담배보다 타르 더 많아

인체 유해물질이 혼합된 타르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10배 가까이 높게 검출됐다. 보건 당국은 타르 검출량만으로 유해성을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판매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혈변 뿐일까? 고통스런 직장암 증상과 예방법

암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82세(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5.3%라는 통계는 우리 가족, 나한테도 닥칠 수 있는 질병임을 깨닫게 한다. 3명 중 1명은 걸릴 수 있는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답이다.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암 자체를 예방해야 한다. 암은 다…

20·30대 위암 증가는 '혼밥' 습관 때문?

혼자서 먹는 밥,'혼밥'을 즐기는 20~30대 암 사망 원인 가운데 1위인 위암은 진행속도가 빠른 '미만성 위암'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와 젊은 층의 조기검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김종원 교수는 5일 "조사결과 젊은 나이인 20~30대 연령층에 생기는 위암 중 약 70%가 미만성 위암인 것으로…

소변 색으로 판단? 신장암의 증상과 예방법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도 까다로운 암 중의 하나가 신장(콩팥)암이다. 콩팥은 우리 몸의 피를 걸러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변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혈뇨나 옆구리 통증이 비교적 뚜렷한 증상이나 이는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신장암을 빨리 발견할 순 없을까?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신장암은? 신장암은 신장에 생긴 암인데…

청소년 10명 중 7명 "담뱃갑 경고 그림 인지"

담뱃갑 경고 그림을 인지한 청소년 10명 중 8명이 금연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2017년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중 담뱃값 경고 그림 도입 후 청소년 흡연에 대한 인식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6만 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 증진에 좋은 습관 6가지

④ 남성호르몬 증진에 좋은 습관 6가지 동갑내기(52세) 부부인 김모(남)씨와 송모(여)씨는 “자칫하면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갱년기가 오히려 가족의 사랑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부부 모두 갱년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의 이해와 가족의 협조로 다시 신혼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을 살뜰히 살피는…

골초 탈출, 여성이 남성보다 어려워

국가금연정책이 남성 흡연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여성이 처한 상황이나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여성 흡연율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OECD 최고 수준, 여성 흡연율은 OECD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남성 흡연율은 1999년 66.3%에서 지난해…

부모가 암 환자, 유전성 암에 대처하는 법 5

직장인 김모(남, 46세)씨는 지난해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사망한 후 부쩍 암 예방에 신경 쓰고 있다. 암도 유전된다는 얘기를 듣고 건강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런데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도 가족력으로 인해 암에 걸릴 수 있을까? 부모나 형제 등 직계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암도 유전 된다…

담배 줄여도 심혈관 질환 발병률 그대로 (연구)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기헌 분당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담배 관련 이슈와 심혈관 질환에서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올해 주제는 '담배와 심혈관 질환'으로 정해졌다. 심장과 혈관은 흡연으로 손상되는…

스트레스와 불안증 뭐가 다를까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심리적, 신체적 반응이다. 불안증 역시 현대인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정신 질환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 같은 증상은 다행히 심리요법이나 약물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항우울제 혹은 항불안제를 복용하거나 베타 차단제를 먹으면 신체적 징후를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습진 심한 사람, 심장병 위험 높다 (연구)

심한 습진을 앓는 환자들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피아이(UPI)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 대학교 등 연구진은 습진에 걸린 성인 38만여 명을 5년간 분석했다. 습진 증상에 따라 환자를 세 부류로 나눴을 때 가장 심한 환자들은 습진이 없는 사람에 비교해 심장마비 위험이 70%나 높았다. 그밖에 협심증이나…

병이 없어도 잘 생기는 부정맥, 왜 위험할까

주부 김모(45세)씨는 지금도 남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평소 건강을 자신하며 운동을 즐겼던 남편은 혼자서 새벽 등산에 나섰다가 사망했다. 다른 등산객이 쓰러진 남편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숨진 뒤였다. 사인은 심장질환인 부정맥이었다. 부정맥은 어떤 병이기에 만능 스포츠맨이었던 김씨의 남편을 앗아갔을까? 1. 부정맥은? 부정맥이란…

여성도 꼭 알아야 할 방광암 증상 4

방광암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 흡연이 가장 위험한 원인이고, 직업적으로 발암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발병과 연관이 있다. 이 때문인지 여성들은 화장실에서 곤란한 증상을 발견해도 무심코 넘기기 쉽다. 미국 뉴욕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종양학자인 아준 발라르 박사는…

뜻밖의 이유! 탈모, 뱃살, 근력 감소의 진실

대기업의 고참 부장인 김모(남, 48세) 씨는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어 고민이다. 운동을 즐기는 편인데도 뱃살도 두드러지고 있다. 임원 승진에 2차례나 실패한 그는 올해는 실적을 바짝 올려 꼭 승진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당연히 스트레스가 심해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다. 탈모에 복부 비만 그리고 성기능 장애...건강하던 김 부장의…

치료 힘든 췌장암,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췌장암은 예후(병을 치료한 뒤의 경과)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암이다. 암 완치의 잣대로 활용되는 5년 생존율이 5% 이하로 매우 나쁘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일 정도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을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조기 발견이 힘든 암이라도 미세한 초기 증상은 있지 않을까.…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자담배 아니다...왜?

궐련형 전자담배인 가열담배는 일반 담배와 니코틴 농도에 별반 차이가 없으며 중독성도 유사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정신중독의학회(이사장 이상규)는 오는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가열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기존 담배(궐련)가 담뱃잎을 800~850도의 온도에서…

운동하면 심부전 위험 31% 감소 (연구)

1주일에 150분 정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심부전 발병 위험이 3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 연구팀은 1만1000여 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평균 19년 동안 운동 수준과 관련된 자료를 추적 조사하고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등 심장 질환 발병 여부를 모니터했다. 연구 기간 동안 1700여 명이 심장 문제로…

목소리로 판단하는 후두암 조기 검진 법 4

쉰 목소리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이 감기나 염증 때문이다. 과로가 겹쳐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쉰 목소리가 날 수 있다. 그러나 쉰 목소리가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암까지 의심해봐야 한다. 바로 후두암이다. 목소리를 잘 살피면 후두암을 조기 진단할 수도 있다. 1. 목구멍의 변화를 살펴라 후두는 목의 가운데에 위치한 기관으로…

"설사하는 아이 수영장 데려가지 마세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가 병원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고 미국 보건 당국이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중이 이용하는 수영장, 욕조, 워터파크에서 위험한 세균이 번식해 급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CDC에 따르면 2000~2014년 사이 유행했던 수인성 세균의 1/3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