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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근육 적고 뱃살 많은 노인, 독립적인 생활 어려워질 위험 ↑ (연구)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기본적인 운동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가 불균형하고 보행속도가 느리면 건강이 나빠지거나 낙상·골절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신체활동과 근육량, 늘어나는 뱃살은 운동기능을 더욱 떨어뜨린다. 비만과 근감소증을 둘 다 갖고 있는 여성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운동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일회용 액상 담배, 니코틴 중독 위험 ↑(연구)

쥴(JUUL) 등 일회용 액상 니코틴 포드(pod)를 꽂아 피우는 전자 담배의 니코틴 의존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T. H. Chan 공중보건대학원 등 연구진에 따르면 포드형 액상 전자 담배는 니코틴의 산도(pH)가 낮아 다른 액상형 제품보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탓에 더 깊게 흡입, 더 많은 니코틴을 흡수하게 된다.…

성공적인 금연을 위한 비결

기온이 껑충 올라서 더워지겠다. 본격적으로 여름옷을 준비해야 할 때가 왔다.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전주 15도, 대구 15도. 낮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28도,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 대체로 좋음이나 보통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오는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1987년…

심장약 먹을 때, 건강관리 되레 소홀해진다 (연구)

심장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운동과 같은 건강관리에 오히려 소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거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약들이 있다. 이상지질혈증에 사용하는 스타틴이나 혈압약 등이 이에 속한다. 이러한 약을 먹는 사람들은 건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 같지만, 약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생활습관은 오히려…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 환자에 흡입스테로이드 약제 효과 우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진국 교수팀이 최근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동시에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흡입스테로이드 약제의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젊었을 때 천식이 있던 환자가 흡연을 지속하게 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이 경우 환자는 두 가지 질환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게 되며, 이를 천식…

천식 환자, 적당히 자야 하는 이유(연구)

잠을 너무 적게 혹은 많이 자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인 페이스 루이스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천식을 앓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14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수면 습관에 대해 조사했다. 대상자 중 약 25%는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였고,…

업무 관련 스트레스, 말초동맥질환 위험 높여 (연구)

일과 관련한 스트레스가 큰 사람은 말초동맥질환으로 입원할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 의하면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심장병과 뇌졸중 등의 위험률을 높이는데, 말초동맥질환에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말초동맥질환은 혈관에 지방 침착물이 쌓여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코로나19…흡연자들에게 더 심하다(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비흡연자보다는 흡연자 환자에게 더 심하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연구팀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 한국의 환자 1만1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흡연과 코로나19의 심각성에 관한 자료를 담고 있는 19개 연구를 분석했다. 대상자들 중 6%가 흡연…

살 뺄 때 먹으면 좋은 과일, 채소(연구)

채소는 다이어트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그런데 채소라고 해서 다 ‘살찌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살이 찌도록 하는 채소들이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남녀 13만여 명의 식단 정보가 자세히 기록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과일과 채소 섭취에 따른 체중 변화에 대해 연구를 했다. 총 24년간…

커피 찌꺼기의 놀라운 활용법 4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커피를 내리고 난 원두 찌꺼기는 대개 커피숍 흡연 구역의 재떨이에 들어가곤 한다. 더 유용한 쓰임새는 없을까? 영국 ‘가디언’이 활용법을 정리했다. ◆비누 = 커피를 내리고 난 원두 알갱이로 천연 스크럽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먼저 고체 글리세린 비누와 실리콘 비누 틀을 준비한다. 공예…

가슴 통증, 메스꺼움 느낀다면...‘협심증’ 의심해야

혈관 내벽에 지질 성분이 침착되고 두터워져 혈관 안쪽이 좁아지는 것을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한다.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심하게 좁아져 흉부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협심증은 안정형협심증, 불안정형협심증, 변이형협심증 등으로 나뉜다. 안정형협심증은 안정 시에는 가슴 통증이 없다가 운동, 계단 오르기, 언덕…

잠들기 어려울 땐, 사랑하는 사람의 체취가 도움

시각, 청각, 후각 등 여러 감각 중 특히 후각은 지난 기억을 환기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살짝 스쳐지나가는 냄새만으로도 잊고 있던 지난 기억이 불현 듯 떠오른다. 냄새는 이성 간의 성적 매력을 강화하는 기능도 한다. 후각이 예민한 사람은 냄새에서 남녀 관계의 즐거움을 찾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냄새의 이 두 가지 기능이 잠을…

남성 코로나 환자, 여성 호르몬으로 치료?

코로나19는 남성이 더 잘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남성이 여성의 두 배다. 유럽은 사망자 중 70%가량이 남성. 한국도 28일 현재 치명률을 보면, 남성이 2.95%, 여성이 1.81%다. 왜 코로나19는 남성에게 더 치명적일까? 남성 흡연자가 더 많은 탓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X염색체가 두 개인 여성의…

우리 가족 면역력 챙기기…가정의 달 ‘비타민B’ 선물하세요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고 있다. 낮기온은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지는 데다 미세먼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면역력은 체내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흡연력 없어도 폐암 위험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있으면 담배를 피운 경험이 없어도 폐암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박혜윤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이 '흉부(Thorax)' 최근호에 이 같은 논문을 게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에서 폐암 발병 이력이 없는 40세 이상 84세 이하 33만…

알레르기 비염, 소아기 때 주로 발병...나이 들며 줄어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10대 이하 연령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은 상기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염증 질환이다. 콧속으로 들어온 특정 원인 물질(항원)에 코의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코막힘, 눈과 코 주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이 중 2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혈당 치솟게 하는 의외의 원인 10

사탕이나 케이크 등 당분이나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 이외에도 혈당을 치솟게 하는 것들이 있다. 생활방식이나 환경적 요인에 따라 혈당 수치가 변화될 수 있지만 이런 데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드물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소개한 혈당을 증가시키는 의외의 원인 10가지를 알아본다. 1. 감염 감기나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라면…구강관리 철저히 해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자, 그리고 감염 속도가 가파른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대상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격리자들은 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신체활동의 제약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의 실패와 같은 상황이 겪을 수 있다. 하지만…

흡연으로 코로나 예방?

영국의 저명한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흡연이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력을 증진한다고 주장했다. 당연히, 전문가들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82세의 호크니는 그 자신이 대단한 애연가. 2007년 밀폐된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한 영국 보건당국의 조치가 발표됐을 때 "가장 엽기적인 사회 공학적 조치"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노화백은…

코로나19, 소녀보다 소년 환자가 많은 이유 (연구)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그리고 흡연자다. 그리고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다.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 중 하나는 흡연이 꼽힌다. 남성 흡연자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흡연과 같은 라이프스타일보다 유전적 요인 등의 영향이 더 클 것이란 해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