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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_유해산소

세포내 점성 높으면 암세포 사망

【런던】 영국 임페리얼컬리지 화학부 마리아나 퀴모바(Marina Kuimova) 박사팀은 암세포가 광감수성항암제의 공격을 받아 사멸할 때 세포내 다양한 부분의 점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사실을 새로운 영상 기술로 확인했다고 Nature Chemistry에 발표했다. 암세포의 새로운 손상 촉진 광선역학요법(PDT)에서는 암세포에 들어간 광감수성…

불황에 식자재값 급등해도 ‘건강밥상’ 가능

단돈 몇 천원으로 차리는 알뜰-영양 밥상

지난 5월 한국의 식품 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나 올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가 경제난으로 IMF(국제통화기금)의 긴급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사실상 OECD 국가 중 최고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통계 숫자가 아니더라도 반찬거리를 사러 마트나…

DNA 손상된 낡은 정자 줄여주기 때문

매일 섹스해야 정자 건강해져

임신이 안 돼 고민하는 부부는 성관계 횟수를 늘리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는 DNA 손상을 입은 낡은 정자를 배출해 냄으로써 더 젊고 활동성이 좋은 정자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여태까지는 특히 시험관 아기를 낳으려는 부부들에게 “섹스 횟수를 줄여 정자 숫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시가 내려졌던 것과는…

일산화탄소, 태반 방어벽 뚫고 들어가 뇌발달 방해

임신부 마신 일산화탄소, 태아뇌로 들어가

담배 연기, 주방 가스, 주방 연기 등에 포함된 일산화탄소에 임신부가 노출되면 그 영향이 바로 태아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생화학과의 존 에드먼드 명예교수는 임신한 쥐가 들이마신 일산화탄소가 태반의 방어벽을 통과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항산화제 성분이 비타민의 운동 효과 방해

비타민C-E 많이 먹으면 운동효과 ‘꽝’

신진대사를 높이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은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E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예나대의 영양학자 미하엘 리스토프 박사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이 운동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일반인 40명에게 일주일에 5일씩, 매회 1시간 25분씩 운동하게 했다. 그리고 이중…

“간접흡연 노출됐다면 과일-채소 듬뿍 먹어야”

담배연기, 아이들 몸속 항산화물질 파괴

간접흡연으로 들이마신 담배연기가 아이들의 몸속에 있는 항산화(抗酸化)물질을 파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산화물질은 세포를 파괴해 노화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물질로 비타민 C E, 엽산, 베타카로틴 등이 해당된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과 카렌 윌슨 박사 팀은 ‘2003-2004 미국 국민 건강 및…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미지근한 물 조금씩 자주 마셔야

어린이날 야외에서 물 잘마시는 방법은?

연휴를 맞아 관광지마다 사람으로 붐빈다. 더구나 5월5일 어린이날은 곳곳에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과 부모가 다 함께 바쁜 날이다. 온도가 높은 대낮에 야외활동을 하려면 꼭 챙겨야 하는 게 물이다. 어린이날 어린이나 어른이나 물을 잘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비싼 물 대 싼 물, 생수 대 수돗물 약수터에서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약수물부터 해양…

적혈구 파괴 막아 혈관에 콜레스테롤 덜 쌓여

올리브유 먹으면 혈관 덜 막힌다

올리브유에 포함된 물질이 적혈구를 보호해 심장병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포르토대 파티마 파이바-마틴 박사 팀은 올리브유의 네 가지 성분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올리브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DHPEA-EDA라는 항산화 물질이 혈액 속의 적혈구를 보호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은 보통 오래된 수도관에 녹이…

‘물의 날’ 맞아 보는 물맛의 기준

물 맛은 수돗물이 최고?

오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이 날은 비위생적인 식수로 고통 받는 사람을 2015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 아래 1992년 제정됐다. ‘비위생적인 식수’라면 많은 사람들이 수돗물을 떠올리고 수돗물을 먹으면 큰 일 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서울시는 지난해 물의 날에 재미있는 테스트를 했다. 물컵에 물을 세…

일하느라 주부습진, 기름진 음식에 여드름 등 조심

‘명절 타는’ 피부 관리법 5계명

명절 증후군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피부도 나름대로 명절을 탄다. 주부는 일하느라고, 또 실컷 먹고 자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과식·과음을 하면서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부습진 막으려면 3중 차단막 갖춰야…

이화여대 권오란 교수, 미 학술지에 논문

“마늘, 항암효과 거의 없다”

마늘이 암을 예방한다는 주장이 믿을 만하지 못하며, 항암 효과가 있더라도 매우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마늘의 항암 효과에 대한 믿을만한 기존 연구 논문 19개를 모아 그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마늘의 항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검토 시스템을 이용했다. 그 결과,…

항산화제 효과 증거없어…“운동-건강식만 못해”

노화방지 화장품 아무 효과 없다?

노화를 막아 준다는 노화방지 크림 화장품, 또는 먹는 노화방지 약이 사실은 아무런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유니버시티대학의 노화생물학 전문가 데이비드 젬스 박사는 벌레 실험을 통해 현재 대규모로 팔리고 있는 노화방지 화장품-약의 소용없음을 증명했다. 시판되는 노화방지 화장품 등은 1956년 덴햄 하만 박사가 내놓은…

英 과학자 선정 장수식 20가지에 포함

“커피도 적당히만 마시면 장수식품”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로부터 뇌세포 보호

은행잎이 중풍 뒤 뇌손상 줄인다

은행잎 추출물이 뇌중풍(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은행잎은 한방에서 오래 전부터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차로 많이 이용돼 왔다. 은행잎의 말초혈관 개선 효과를 이용한 약도 이미 판매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마취통증의학과 실베인 도르 교수팀은 은행잎 추출물을 1주일간…

하루 6~8잔 건강에 도움

카페인 탓에 차 마시면 안 좋다고?

커피크림이나 우유 성분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음료 시장에서도 커피 믹스나 자판기 커피 대신에 녹차와 홍차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최근 차에 대한 미신과 오해, 효능을 소개했다. 차는 커피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음료수 중의 하나다.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은 차를 적게…

고용량 제제, 암세포 파괴 막아

“암 환자, 비타민C제제 먹지 마세요”

비타민C가 암을 예방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암이 생겨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치료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C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이전 연구와 배치되는 동물실험 결과다.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의 마크 히니 교수팀은 암에 걸린 쥐에게 고용량의 비타민 C를 주입했더니 치료효과가 30~70% 낮아졌다.…

항산화 물질이 염증 반응 줄여

다크초콜릿이 왜 심장병 예방하는가 했더니…

다크초콜릿을 일주일에 반 개 정도 먹으면 염증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크초콜릿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의 염증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연구에서도 다크초콜릿이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여러 번 발표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하버드의대가 권하는 ‘10가지 불임극복법’

“식습관만 바꿔도 임신 가능”

아기가 생기지 않아 애태우는 부부들이 많지만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불임 극복 식이요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내용은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원들이 지난 3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전 세계 의학저널의 임신 관련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집필한…

호주 연구팀 “소화때 생기는 활성산소가 뇌속 세포 공격”

“나이 들면 살찌는 이유? 식욕억제세포 퇴화 때문”

25~50세인 사람은 특히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과식을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호주 모나시대 의대 생리학과 연구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에 있는 식욕억제 세포가 퇴화돼 배고픔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신경내분비학 전공 제인 앤드루스 박사팀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몸과 마음은 하나, 단전호흡 등으로 심신이완

명상하면 유전자 조절, 스트레스 해소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인 명상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상은 물론 기도, 요가, 복식호흡, 단전호흡, 태극권, 기공, 근육 이완, 생체 신호를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인 바이오피드백, 상상 등도 스트레스를 받아 변이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다른 형태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