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은 칭찬받을만한 일이다. 노력을 많이 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식습관과 운동습관 등 평소 생활습관을 전면 교정하고, 심지어 사교활동도 제한해야 한다.
장기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쉬운 다이어트법을 찾아보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사실 색다른 다이어트 방법은 없다. 기본에 충실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단 사실은 누구나…
긴 연휴의 끝은 업무공간으로의 복귀다. 직장인은 하루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낸다. 잘 때를 제외하곤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 공간인 만큼 사무공간이 쾌적해야 건강도 지킬 수 있다.
그렇다면 업무공간은 유해물질로부터 얼마나 안전할까. 사무실 안에는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부터 먼지와 이산화탄소, 담배 냄새까지 건강을 위협하는…
주의력 결핍-과도한 행동-충동성을 보이는 질병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2-7.6%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인 ADHD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 13가지 가운데 10가지가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탄 음식에서 나오는 물질도 여기에 해당됐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팀은…
비만은 질병이다. '체중 및 식욕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서’ 비만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이 결합하면 체질적으로 살찌기 쉬운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식탐이 없어 많이 먹지도 않고 부모가 비만하지 않은 데도 살찌는 사람이…
비스페놀 A(BPA) 등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을 GM(유전자변형) 기술로 만든 식물을 이용해 찾아내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세종대 분자생물학과 황성빈 교수팀은 음식-물-토양 등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이 존재하면 푸른 잎 색깔이 붉게 변하는 GM 애기장대(식물명)를 개발했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3년간 지원하는 환경호르몬 대체물질…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식품을 숯불구이 등 직화하면 발암성 물질이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가 가열하지 않은 원래 제품보다 최고 600배까지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팬을 사용해 조리하면 직화하는 경우보다 PAH가 대폭 감소했다.
인제대 환경공학과 박흥재 교수팀이 숯불구이-프라이팬 구이 등 조리법을…
병원에서 환자에게 수액을 투여하는 튜브에서 환경호르몬 성분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조치를 내리면서 관련 업계와 병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환자 입장에서는 가벼운 병을 치료하려고 병원에 갔다가 오히려 암이나 내분비계 장애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 E, H와 또 다른 H사 등 업체 4곳에서 생산한 수액세트에서…
사진 = 플렉스사가 생리중에도 걱정없이 ‘관계’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리대를 개발해 곧 시판에 나선다. (사진=Flex 홈페이지)
알레르기를 덜 유발시키며 환경호르몬이 없으며(BPA-free), 착용 중 샐 걱정없이 ‘관계’를 가질 수 있는 혁신적 생리대가 곧 시중에 나올 예정이다.
미국…
편의점 도시락이나 즉석식품으로 혼자 끼니를 때우는 ‘혼밥족’이라면 치아건강에 더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쁘고 주머니 가벼운 혼밥족들에게 ‘딱’이지만, 나트륨과 설탕, 화학첨가물의 비율이 ‘집밥’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즉석식품과 가공식품에 둘러싸인 혼밥족의…
햄버거, 감자칩,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은 특정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패스트푸드를 과다 섭취하는 청소년들의 건강, 성인들의 불임이나 미숙아 출산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보건대학원 아미 조타 박사팀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세상에 안전한 플라스틱은 없다? 플라스틱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면서 조기성숙·유방암·전립선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자 식품보관용기 회사(미국)에서 서둘러 각종 ‘BPA 프리(비스페놀A-free)’ 용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몸무게가 정상범주에 들더라도 비만일 수 있다. 체중계는 인체 내부 상황까지 살피지 못한다.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어도 식습관이 나쁘고 운동량이 적다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몸 상태가 나쁠 수 있다는 의미다.
정상체중이지만 체지방이 많으면 ‘정상체중 비만’이라고 부른다. 마찬가지 관점에서 저체중인…
최근 혼자 밥을 먹는 ‘혼밥 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한 스티로폼 등을 활용해 식사를 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스티로폼에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문제가 없을까?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이런 식습관을 반복한다면 몸에 해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은 폴리스티렌(PS)을 발포(뻥튀기처럼…
극단적인 단식과 원푸드 다이어트 등은 ‘요요’라는 굴레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때문에 ‘물만 마셔도,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찐다’고 친구에서 하소연했다가는 으레 ‘혼자 몰래 먹지 말라’는 핀잔만 듣기 일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많이 먹지…
체중관리를 못하는 사람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시선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다른 일에는 철두철미하면서 유독 체중조절에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학교 성적이 상위권이거나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아 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람들 중에도 과체중이나 비만은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마른 몸매를 추구하던 시대를 거쳐 이젠 마른데다 탄탄한 근육까지 붙은 몸매를 선호하는 시대가 됐다. 그 만큼 체중관리가 수월해진 걸까.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의 환경 여건은 20년 전보다 체중조절을 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캐나다 요크대학교 연구팀은 1971년~2008년 사이 미국인…
안전성 평가 후 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은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허용섭취량에 못 미칠 만큼 안전하지만, 잇단 식품안전사고로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고 있어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김정선 연구위원은 최근 연구원이 발행한…
다이어트중인 사람은 술자리가 무섭다. 지금까지 공들인 운동과 음식 조절이 몇 번의 술자리로 헛수고가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소주에 삼겹살, 치맥(치킨+맥주)까지 이어지면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술자리를 현명하게 이어갈 순 없을까?
◆ 소주에 삽겹살? = 술을 마실 경우 칼로리가 같더라도 함께 먹는 음식의 지방량이 많을수록 간에 지방축적이 더…
“산모는 플라스틱 재질의 그릇을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랩 등 1회용 식품포장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조리를 줄이세요.”
모유를 먹는 우리나라 신생아의 8%가 환경호르몬(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의 일종인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를 하루 섭취제한량 이상 먹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DEHP는 장난감 등…
냄새 제거제 사용은 신중하게
무더위로 인해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땀이 많아지면서 원치 않던 냄새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주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이미지도 구기는 겨드랑이 땀 냄새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여름엔 더 잘 퍼지는 땀 냄새=날씨가 선선할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