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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날 먹는 순간 당신은 다른 사람이 된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21) / 버섯 요리의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저는 다른 식품들 곁에서 보조로 풍미를 북돋아 줍니다. 요리계의 ‘핵심 조연’이라고나 할까요? 다양한 종류들만큼이나 이 맛 저 맛 어떤 역할도 잘 소화해 내는 저의 정체. 둥근 모자 쓴 제 모습이 귀여워서 한 점, 부드럽게 씹히며 담백한 맛을 내니…

[피부꿀팁] 비싼 게 최고? 화장품 제대로 고르는 법

전업주부인 조모씨는(38세)는 불혹이 가까워질수록 부쩍 피부가 푸석푸석해져 속상하다. 아이 셋 키우느라 피부 관리에 소홀해졌다는 생각에 화장품 매장에 들러 주저 없이 고가의 화장품을 집어 든다. 최근 TV에서 눈여겨 본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그 화장품이다. 점원도 강력 추천해 흐뭇하다. 집에 돌아와 서둘러 포장을 뜯고는 세안 후 조심스레…

노출의 계절,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조심!

더운 여름에 피부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4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도 여름철인 7, 8월에 몰렸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9년…

여드름도 아토피도... 이제 곤충에게 맡겨라

곤충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차세대 식량자원은 물론, 바이오 신소개 개발 연구에서도 곤충은 이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갈색저거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의 애벌레가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된 데 이어 곤충에서 발굴한 물질이 의약품과 화장품 등에 활용돼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 신소재로 활용되는 곤충들을…

얼굴 두꺼운 남자, 자외선엔 여자보다 더 취약

미용과 패션은 이제 여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외모를 가꾸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이 늘고 있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그루밍족의 관심사 중 하나는 피부다. 남성들의 피부는 여성보다 자외선에 더 취약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잘 모르는 남성들이 부지기수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피부는 여성의…

선크림, 라벨에 적힌 의미는 알고 쓰십니까?

과거에는 여름철 휴가지에서나 바르던 것으로 생각됐던 자외선차단제가 이제는 로션처럼 매일 바르는 기초 화장품이 됐다. 그런데 아직도 선크림에 붙어있는 라벨의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원이 114명의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선크림 라벨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실험참가자의 절반도 안 되는…

진주 홍주 원료 지치, 혈관 노화 방지 효과

식품 원료이자 약초로도 이용되는 식물인 ‘지치’가 혈관 노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로 야산에서 자생하는 지치는 진도 ‘홍주’의 원료로 연간 29톤 정도가 소비되며, 일부는 천연 화장품의 원료나 한약재로도 쓰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2일 세포실험을 통해 지치의 뿌리에서…

댕기머리 샴푸 제조업체 약사법 위반 적발

탈모 방지와 모발 굵기 증가 등의 효능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유명 샴푸액 제조사가 제조방법을 지키지 않고, 품질시험검사 일부를 누락시키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이 보건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지난 달 28일부터 이 달 6일까지 두리화장품에 대해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75개 품목의 약사법 위반…

왜 똑같이 먹고도 누군 살찌고 누군 안 찔까

동일한 양의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현상태를 잘 유지한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이는 특정 호르몬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호르몬 이상이 체중 증가의 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호르몬으로는 인슐린, 갑상선 자극 호르몬 등이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그밖에도 몇…

식중독 막고 해독까지...사과식초 효능 8

체중 감소 효과도 있어 사과식초는 주로 샐러드에 뿌리는 일이 많은데, 이외에도 건강에 이로운 용도가 많다. 사과식초를 먹으면 몸을 건강한 알칼리 상태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를 돕고 몸무게를 유지하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프리벤션이 사과식초가 건강에 좋은 점을 소개했다. ◆소화 돕고 식중독…

스프레이 화장품 잘 못쓰면 되레 피부 훼손

호흡기 통해 질환 유발할 수도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들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실생활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편리하다고 마구 사용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화장품은 피부나 호흡기 등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자에겐 필수, 클렌저 사용 과연 효과 있을까

세수하는 방법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보통 남자는 비누로만 세안하지만 여자는 화장을 지우기 위해 클렌저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클렌저를 이용하는 것이 과연 얼굴 피부 건강에 보다 효과적일까. 최근 ‘국제화장품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내가 유혹하면 다 넘어와 Oh~Honey”

●정은지의 식탁식톡 (14) / 꿀 ‘병 맛’같은 현실에서 대리만족 현상인가요? 대한민국이 ‘꿀 맛’에 빠졌습니다. 꿀과 버터를 바른 감자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더니 꿀 라면, 꿀 패스트푸드, 꿀 맥주, 꿀 막걸리 식품 주류업계를 강타했습니다. 양으로만 해서는 1%도 안 되는 미량이…

꽃가루 날릴 때...요주의 알레르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최근 들어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알레르기 환자 수는 600만 명 이상이며 서구화된 생활환경, 공해,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추정되는 환자 수는 전 인구의 15~20%, 우리나라 성인 중 약 10%, 어린이 약 20%에서 나타나는…

피부미용에 좋은 차 활용법 4가지

밍밍한 물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차를 끓여 마시는 것으로 수분 보충을 대신한다. 녹차나 홍차와 같은 차를 마시면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성분이 노화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차를 마시거나 남은 티백을 활용해 미용 목적으로 쓸 수도 있다. ◆피부결을 고르게 만든다= 매일 바르는 로션에 차 성분이 섞여 있으면 피부결을…

따가와진 햇살... 비타민D 보충 위한 산책법

차단제 바르고 30분 산책해야 화사한 봄볕은 좋지만 햇볕 속 자외선은 피부와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하지만 햇볕을 쬐지 않으면 비타민D가 결핍돼 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해지기 시작한 봄. 자외선 차단과 비타민D 보충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비타민D의 역할=비타민 D는…

더워지자 여드름 우르르... 어떻게 관리할까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 필수 봄볕 속 자외선은 강해졌고,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면서 따뜻해져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기온이 상승하면 피부 기능이 활발해지고 피지 분비도 증가해 잠잠했던 여드름이 솟아나거나 심해진다. ◆봄철에 여드름 왜 많이 생길까=봄의 따스한 온도는 체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갑자기 빛이 번쩍...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12

흐리거나 두 개로 보이면 눈은 ‘영혼의 거울’이자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눈에는 우리 몸의 주요 부분과 연결된 혈관들이 많은 만큼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다음은 눈으로 파악하는 건강신호 12가지. ◆눈이 피곤하다=조명이 밝기가…

달라진 피부...40대 이후엔 피해야 할 화장법

나이가 들면 피부노화도 함께 진행된다. 20대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화장을 계속한다면 피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의미다. 피부표면이 거칠고 건조해진다면 나이에 맞는 화장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된 이후에는 다음과 같은 화장법을 피해야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다. ◆모래알 같은 스크럽= 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