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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 우물만 파다간...” 제약사 사업 다각화 바람

이제 제약사라 해서 의약품만 만들어 파는 시대는 지났다. 종합헬스케어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목적사업을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새로운 캐시카우를 찾고, 업무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눈여겨볼 일이다. K뷰티(한국 뷰티상품)의 상승세에 발맞춰 화장품 사업에 뛰어드는…

화장품에도 웨어러블... ‘스마트 뷰티’ 각광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다양한 첨단 IT기술들이 공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이곳에 뜬금없이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이 모습을 드러냈다. 로레알은 이 자리에서 작은 패치를 공개했다. 직경 1인치, 두께 50마이크로미터 크기로 피부에 붙여 자외선지수(UV)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였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피부 노화 예방 식품

피부결 개선을 위해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음식 속 항산화물질 등이 화장품이 닿지 않는 피부 깊숙이 작용해 피부세포의 재생을 근본적으로 촉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식사는 거를 수 없으므로 피부에 득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잘 구별해 섭취해야 한다. 영국…

서너달 칫솔을 교체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일

눈가에 주름이 보이면 아이크림을 바꿀까 고민하게 된다. 피부표면에 각질이 일어났을 땐 보습력이 더욱 강한 화장품을 찾는다. 그런데 정작 칫솔모가 닳아빠진 칫솔은 교체한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썩은 치아는 주름이나 각질처럼 쉽게 눈에 띄지 않아 무관심해지기 쉽다는 의미다. 만약 마지막 칫솔 교체 시기가 세 달이 넘었다면 입속에선 이미…

토종 제약사들 “바이오로 가자” 인재영입 바람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와 맞물려 크고 작은 국내 토종제약사들이 체질을 바꾸고 있다. 바이오기업으로 방향을 돌리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외부 인사 영입이 체질개선에 정점을 찍는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새해 시가총액이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는 종근당의 김영주 사장은 지난해…

피부 노화 앞당기는 나쁜 습관 4가지

피부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동반되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하지만 관리하기 나름으로 피부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말은 곧 반대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도 있다는 의미다. 피부과전문의들이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밝힌 노화를 앞당기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민망한 토끼눈... 충혈의 원인과 예방법

눈이 빨갛게 되는 충혈 증상은 눈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기관에도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초기 신호일 수 있어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와 관련해 충혈의 원인과 관련 질환,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충혈의 원인=눈에 충혈이 심한 사람들의 고민은 불편한 증상과 함께 겉으로 드러나는 안구의 변색이다. 붉게 물든 눈은 보는 사람에게…

예뻐야 행복? ‘초점의 오류’에 의한 착각일 뿐

외모가 아름다워질수록 행복도 가 높아질까? 얼굴이 예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 미용도구, 화장품 등에 제법 큰돈을 투자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외모에 집착하는 마음은 자칫 ‘착각의 포로’가 될 수 있다. ‘행복연구저널(Journal of…

불황 모르는 화장품... 당신의 선택 기준은?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6%였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올해 전망치를 3%로 제시했다. 이마저도 세계경제가 지난해 3.1%에서 올해 3.6%로 소폭 성장한다는 전제 아래서다. 나라경제는 이렇게 불황의 늪에서 낑낑대고 있지만, 이 와중에도 곳간을 차곡차곡 채우는 산업은 있다. 화장품이 대표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불법 식의약품에 웬 발기부전 치료제?

최근 3년간 불법 식의약품에 가장 많이 섞여 들어간 성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013~2015년까지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돼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식의약품과 화장품 등 2105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전체 시료의 20%인 417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

네일숍 일부 젤 제품에 발암 독성물질

네일숍에서 쓰이는 일부 젤 네일 제품에서 안티몬 성분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해 중금속인 안티몬은 피부와 호흡기에 치명적인 발암물질로, 화장품 원료로 쓸 수 없다.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판 중인 젤 네일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중금속 7종에 대해 시험한 결과, 7개 제품이 화장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전자담배, 기도-눈 자극 염증 유발 가능성

일반담배(궐련담배) 값이 인상되면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가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 전자담배 이용률이 2.0%인 반면, 2015년에는 5.1%(한국갤럽조사)로 증가했다. 약 2년 만에 2.5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비싼 담배값’ 혹은 ‘건강상의…

같은 물품도... 여성용은 남성용보다 왜 비쌀까

전 세계적으로 여성용품이 남성용품보다 다소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동일한 목적의 물건도 남녀성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뿐 아니라, 여성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을 주고서라도 이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 소비자 연합이 최근 장난감부터 샴푸 등 여성·남성이 구분된…

“마스카라 등 눈 화장품, 친구들과 돌려쓰지 마세요.”

최근 화장품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청소년들이 마스카라 등과 같은 눈 화장용 제품을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눈 감염, 제품 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다. 화장품을 여러 사람과 같이 사용하는 ‘돌려쓰기’는 피해야 한다. 최근 일부 어린이까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화장품은 음식이나…

[피부꿀팁] 다재다능해진 피부과 레이저.. 상담은 ‘필수’

최근 들어 피부 탄력이 부쩍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겨 고민인 30대 주부 조모씨. 새해 들어 고등학교 동창들과 가진 신년회에서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한 친구로부터 울세라레이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피부과 상담을 예약했다. 의사를 만난 조씨는 다짜고짜 고가의 울세라 시술을 요구했지만, 피부상태를 살펴본 의사는 굳이 그럴 필요가…

말기름- 말뼈 추출물, 피부노화 억제 효능

말기름과 말뼈 추출물이 주름 개선 등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강원대학교와 함께 “말기름 고유의 냄새를 없애는 정제기술과 말의 대퇴골에서 피부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분해물인 펩타이드를 분리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로부터 화상 치료와 건조한 피부를…

속은 괴로워도... 감기 환자 생기있게 보이는 법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상륙하면서 감기, 독감에 피부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감기 몸살에 걸린 사람은 빨개진 눈과 줄줄 흐르는 콧물 때문에 자신의 얼굴 보기가 민망할 수도 있다. 더욱이 근사한 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꼭 밖으로 나가야 할 때, ‘감기에 걸렸어도 생기 있어 보이는…

[피부꿀팁] 화장품이야, 의약품이야? 대세는 ‘코스메슈티컬’

단순한 화장품의 시대는 가고, 코스메슈티컬이 득세다. 더모코스메틱, 플라코스메틱 등 다른 듯 같은 용어들과 혼용되며 화장품 시장의 틈새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화장품 회사뿐 아니라 제약,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들도 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피해 보상 확대... 새해 달라지는 식의약품 정책

내년부터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확대되고, 의약외품 성분 중 보존제와 타르색소의 명칭 표시는 의무화된다. 떴다방 등을 통한 불법 의료기기 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새로 운영되고, 건강기능식픔의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도 실시되는 등 새해 식의약품 관련 안전정책이 한층 강화된다. ▲의약품 = 다음…

찬바람에 눈이 뻑뻑... 한겨울 안구건조증 급증

스마트폰 등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보급으로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다며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대부분 안구건조증이 원인인데,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부터 초봄까지 눈물계통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등 눈물계통 장애에 대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