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어른들을 위한 제품도 있지만 아기들을 위한 보다 순한 제품들도 있다. 어른이라고 해서 아기전용 화장품을 쓸 수 없는 건 아니다. 최근에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어른이라면 아기전용 자외선차단제를 쓰는 편이 좋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기 피부를 마사지하듯 문지르며 발라주는 베이비오일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도구를 세척하는데…
요즘 한낮의 무더위를 의식해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다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일교차가 심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발열과 기침, 가래, 콧물 등이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감기로 알고 무심코 넘겨서는 곤란하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더 위중한 호흡기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온이 크게 오르고 햇빛이 강해지는 요즘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있다. 피부 트러블을 빨리 가라앉히기 위해 무턱대고 짜거나 평소보다 더 많은 화장품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피부가 민감해질 때일수록 화장품 성분을 확인하고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 찰리 데 하스 박사는…
더러운 메이크업 파우치와 화장품이 식중독, 장염 뿐 아니라 뇌수막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연구팀은 “메이크업 파우치 속 화장품을 제 때 교체해주지 않거나 오래 방치하면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5천명의 영국 여성 대상으로…
샤워를 하고 난 뒤에는 몸이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디로션을 바른다. 또 로션을 구매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 들었는지, 가격은 저렴한지, 보습력은 강한지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단 성분표시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일은 드물다. 그런데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은 영양성분에 표시된 물질 중 일부는 건강에 잠재적으로 해로운…
햄버거, 감자칩,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은 특정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패스트푸드를 과다 섭취하는 청소년들의 건강, 성인들의 불임이나 미숙아 출산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보건대학원 아미 조타 박사팀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따스한 봄 날씨를 느끼기도 전,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모공이 봄바람과 함께 날아온 황사와 미세먼지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황사나 미세먼지의 위험은 피부에 국한되지 않는다.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몸 구석구석에 중금속, 구리, 납 등의 고농도 유해물질을 축적시키고, 이렇게 쌓인 유해물질은 면역력을…
●이 사람 / 이동규 풍림무약 홍보팀장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풍림무약은 일반에 낯설다. 지난 1974년 창립 이래 주로 천연물 원료와 캡슐, 알약에 들어가는 성분인 부형제 등을 국내에 공급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료의약품 공급과 CMO(위탁생산) 사업으로 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최근 체질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천연물 신약 개발로 보폭을…
영양제, 건강식품을 비롯해 김, 다시마 건조식품 등을 뜯으면 ‘먹지마세요(Do Not Eat)' 경고문구가 적힌 방습제가 들어있다. 무색무취의 구슬 알갱이로 이뤄진 일명 '실리카젤'이라고 하는데, 물이나 냄새 등을 흡수하여 식품에 수분이 생겨 내용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제품을 다 쓴 뒤 혹은 뜯자마자 이 실리카젤…
이제 제약사라 해서 의약품만 만들어 파는 시대는 지났다. 종합헬스케어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목적사업을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새로운 캐시카우를 찾고, 업무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눈여겨볼 일이다.
K뷰티(한국 뷰티상품)의 상승세에 발맞춰 화장품 사업에 뛰어드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다양한 첨단 IT기술들이 공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이곳에 뜬금없이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이 모습을 드러냈다. 로레알은 이 자리에서 작은 패치를 공개했다. 직경 1인치, 두께 50마이크로미터 크기로 피부에 붙여 자외선지수(UV)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였다.…
피부결 개선을 위해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음식 속 항산화물질 등이 화장품이 닿지 않는 피부 깊숙이 작용해 피부세포의 재생을 근본적으로 촉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식사는 거를 수 없으므로 피부에 득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잘 구별해 섭취해야 한다.
영국…
눈가에 주름이 보이면 아이크림을 바꿀까 고민하게 된다. 피부표면에 각질이 일어났을 땐 보습력이 더욱 강한 화장품을 찾는다. 그런데 정작 칫솔모가 닳아빠진 칫솔은 교체한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썩은 치아는 주름이나 각질처럼 쉽게 눈에 띄지 않아 무관심해지기 쉽다는 의미다. 만약 마지막 칫솔 교체 시기가 세 달이 넘었다면 입속에선 이미…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와 맞물려 크고 작은 국내 토종제약사들이 체질을 바꾸고 있다. 바이오기업으로 방향을 돌리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외부 인사 영입이 체질개선에 정점을 찍는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새해 시가총액이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는 종근당의 김영주 사장은 지난해…
피부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동반되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하지만 관리하기 나름으로 피부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말은 곧 반대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도 있다는 의미다. 피부과전문의들이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밝힌 노화를 앞당기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눈이 빨갛게 되는 충혈 증상은 눈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기관에도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초기 신호일 수 있어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와 관련해 충혈의 원인과 관련 질환,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충혈의 원인=눈에 충혈이 심한 사람들의 고민은 불편한 증상과 함께 겉으로 드러나는 안구의 변색이다. 붉게 물든 눈은 보는 사람에게…
외모가 아름다워질수록 행복도 가 높아질까? 얼굴이 예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 미용도구, 화장품 등에 제법 큰돈을 투자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외모에 집착하는 마음은 자칫 ‘착각의 포로’가 될 수 있다.
‘행복연구저널(Journal of…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6%였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올해 전망치를 3%로 제시했다. 이마저도 세계경제가 지난해 3.1%에서 올해 3.6%로 소폭 성장한다는 전제 아래서다. 나라경제는 이렇게 불황의 늪에서 낑낑대고 있지만, 이 와중에도 곳간을 차곡차곡 채우는 산업은 있다. 화장품이 대표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최근 3년간 불법 식의약품에 가장 많이 섞여 들어간 성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013~2015년까지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돼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식의약품과 화장품 등 2105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전체 시료의 20%인 417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