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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규칙적으로 자고 ‘수영장 몸매 걱정’ 줄여야

햇빛 쨍쨍해도 울적? 여름 우울감 대처법

뜨거운 여름이다. 햇빛은 쨍쨍이고 낮 시간도 길지만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하면 낮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에 뇌에서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겨울이 아니라 여름에 오히려 우울해지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정식으로 분류할 수는 없지만 더운 날씨…

남성호르몬 약해지면서 신생아 남녀 몸무게 차이 줄어들어

환경오염으로 남자가 작아지고 있다

환경 오염으로 남성 호르몬 활동이 약해지면서 남자 신생아의 체중이 여자 신생아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와 비교하면 신생아의 남녀 체중 차이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자궁 속에서 남자 아이는 남성 호르몬의 역할로 체중이 여자 아이보다 더 커지게 되는데, 최근 플라스틱 등 공해물질의 증가에 따라 태아의…

엄마 통해 여성 정체성 찾기 또는 역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마더’ 속 엄마는 미친 모성애를 상징?

화제를 모으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 등장하는 엄마(김혜자)는 내리사랑, 모성의 위대함을 보여 주는 보통 엄마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엄마 모습은 엄마가 아들을 이성으로 사랑하는 역(逆)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또는 잃어버린 여성의 정체성을 엄마 역할로 찾고자하는 심리로 분석한다. 영화는 정신연령이 낮은 아들 도준(원빈)이 살인 혐의를…

테스토스테론 수치 25% 감소…“ 단식 상태서 검사해야”

혈당 급히 올라가면 남성호르몬 줄어

식사로 혈당이 급상승하면 대표적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최고 25%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성빈센트대학병원 프란시즈 헤이즈 박사 팀은 당뇨병 환자와 정상인이 섞인 75명의 남자에게 포도당 75그램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당뇨병 여부와 상관없이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입둘레근육이 주연, 입술 올림-내림근은 조역

13개 근육 리듬있게 움직여야 만점키스

잘하는 키스와 못하는 키스를 가르는 기준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키스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어떤 근육이 어떻게 움직여야 ‘만점 키스’를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키스를 할 때 동원되는 주요한 얼굴 근육을 13개로 꼽는다. 가장 중요한 근육은 입을 둘러싸고 있는 입둘레근육이다. 입둘레근육은 말할 때…

면역기능 좋아지기 때문…포옹 곁들여야 만족감 높아져

[키스데이]매일 키스하면 5년 더 살아

6월14일은 키스데이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뒤를 잇는 ‘또 다른 14일’로서 젊은 연인들에게 중요한 날이 되고 있다. 키스의 효과는 순식간에 나타난다. 입술과 혀, 입 속의 점막에는 수많은 감각 신경이 분포돼 있어 가벼운 접촉에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뇌에서는 감정과 애정에 작용하는 엔도르핀,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런…

“최고 기쁨 느끼려면 상황 무서워야” 새 해석

공포영화 왜봐? 공포-기쁨 한 감정이니까

식은땀 나게 하는 공포영화들이 여름사냥을 위해 속속 개봉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드래그 미 투 헬’이 6월 11일, 한국 공포영화의 대표작인 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인 ‘여고괴담 5: 동반자살’이 6월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서우면 외부 온도 더 낮게 느껴져 영화계에 ‘공포영화=여름’ 공식이 성립된 것은 실제로 무서운 것을…

화학물질 BPA가 여성 심장 불규칙 박동 유발

플라스틱 물병, 여성심장 위협한다

더운 여름, 여자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물품 중에 생수병이 있다. 그러나 이제 플라스틱 병에 물을 넣고 다니며 마시는 행위를 최소한 여성들은 자제해야 할 것 같다. 플라스틱 병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비스페놀 A(BPA)가 특히 여성 심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BPA는 투명하고 단단한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소리없이 찾아오는 남성 갱년기 증상들

[그래픽뉴스]혹시 우리 남편도 갱년기?

얼굴은 화끈, 뼈마디는 욱신욱신, 배는 볼록…. 수염과 겨드랑이 털도 줄고 성욕도 시들하다. 그는 무슨 병이라도 걸린 걸까?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40대에 들어서면 몸이 예전 같지 않게 달라지면서 갱년기가 온다.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 여성과는 달리 천천히, 소리 없이 찾아오지만 그래도 오고야 마는 것이 남성 갱년기 증세다.

하버드의대가 알려주는 ‘테스토스테론 부족할 때’

해도 짜릿않고 운동해도 근육 안나와?

이유 없이 피곤하고 ‘남성의 마력’을 잃어버린 것 같다? 섹스가 노동으로 느껴지거나 혹은 만족스럽지 않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부르기도 하고? 다른 원인도 많겠지만 건강한 연령대의 남성이라면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의심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증상은 의학 용어로 ‘저테스토스테론…

폐경기 지나 대처하면 이미 때 늦어

평소 뼈에 저축해야 골다공증 없다

여성들은 50대에 폐경이 되면서 뼈가 급속하게 약해진다. 골다공증이 무서워 이때 부랴부랴 약해진 뼈를 보강하려 애쓰는 사람이 많지만 이미 때가 늦은 경우가 흔하다. 뼈에 대한 저축은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뼈가 약해져 있는지를 알기 힘들다. 일단 뼈가 부러지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렙틴 수용체 되살리는 약으로 쥐 활동량↑ 체중↓

“몸 움직이게 만들어 살빼는 약 개발”

뚱뚱한 사람이 몸을 움직이게 함으로써 살을 빼 주는 치료법이 개발될 전망이다. 식욕과 관계되는 렙틴 호르몬에 반응하는 쥐의 뇌 뉴런을 되살리니 살찐 쥐가 두 배나 더 많이 움직이면서 모이를 덜 먹고 살이 빠지는 현상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내분비학과의 크리스찬 비요르벡 교수 팀은 뚱뚱하고 당뇨병에 걸린 쥐들을 대상으로…

지방이 허기 호르몬 활성화

기름진 음식 먹으면 식욕 더 생긴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허기를 느끼는 호르몬을 자극시켜 식욕이 당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갱이에 있는 것은 그렐린 호르몬으로 식욕을 촉진하기 때문에 ‘허기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이 호르몬은 지방산이 추가되는 ‘아실화 과정’을 통해 활성화돼 신체에 지방을 쌓고 궁극적으로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신시내티대 매티아스 취욉…

알도스테론 증가 때문…비만 소녀엔 없는 현상

비만소년, 호르몬 탓 심장 나빠질수 있다

비만인 10대 남자는 혈압이 정상이어도 알도스테론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심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 의대 다얄 라자 교수 팀은 15~17세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비만도, 혈압, 호르몬, 심장 상태 등을 검사해 비만과 심장손상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인 남자 아이들은 알도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높았으며…

말과 행동 갑자기 바뀌면 의사에 알려야

우울증 걸린 친구 돕는 8가지 방법

가족, 친구, 연인이 우울증에 걸렸다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입장에서 들어 주고 이해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수는 “주관적일 수 있는 생각들을 말하게 해 잘 들어 주고, 말과 행동에 대한 비난이나 충고를 함부로 하지 않으며, 병원에 가서…

근육남, 섹시하지만 더 잘 배고프고 병에도 취약

근육男보다 마른男이 더 건강

근육질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좋지만 ‘근육을 유지하는 대가’ 때문에 건강은 마른 남자만 못하고 면역체계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진화심리학자 윌리암 라섹 교수 팀은 1988~1994년 국가 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8~49세 남성 5000명 이상의 자료를 토대로 근육량이 건강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돕고픈 마음 생기고 편안하게 느껴져

친해지면 ‘이타심 호르몬’ 나온다

감정적으로 가깝다고 느끼면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면서 나를 희생하더라도 상대방을 돕고 싶다는 이타심이 들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스테파니 브라운 박사 팀은 여대생 160명에게 두 가지 다른 일을 시키면서 호르몬 변화를 관찰했다. 첫 번째 일은 20분 동안 생물학 관련 원고 교정을 보는 일이었다. 서로…

신체 유형에 따라 조심할 병 따로 있어

롱다리와 숏다리, 잘 걸리는 병도 다르다

키 큰 여자는 유방암 조심하고 키 큰 남자는 전립선암 조심하며, 머리가 작은 남녀는 치매에 잘 걸리며…. 그간 발표된 각종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일자로 보도한 체형별 조심해야 할 질병 내용이다. ▽키 큰 사람 △유방암 여자 키가 175cm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도 증가한다. 키와…

“힘든 운동 하면서도 적게 먹기 때문”

피겨선수-발레리나 무월경-골다공증 위험

피겨스케이트 선수나 발레리나는 무월경증과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힘 든 운동을 하면서도 몸매 관리를 위해 적게 먹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위스콘신의대 스포츠 의학 안나 호크 교수팀은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 대학 스포츠 의학 회의(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흡연자, 호르몬제제 먹어선 안돼

호르몬대체요법, 폐암 위험 높여

폐경기 여성들을 위한 호르몬대체요법이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60%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르몬대체요법은 폐경기 여성들의 우울증, 안면홍조, 불면증 등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지만 2002년 유방암과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치료법 유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이며 폐암 위험까지 높인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