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흡연하면 태어난 아기가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행동 발달에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훌요크 의과대학의 케이트 E피켓 박사 팀은 3살 아이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엄마의 흡연이 행동과 주의력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했다.
연구진은 엄마의 흡연, 음주, 약물 사용 정도와 함께 가족 경제…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는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낮아져 배란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아동보건 및 인간발달 연구소 오드리 가스킨스 박사팀은 생리주기가
일정한 18~44세의 건강한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섬유질의 양과 혈중 생식호르몬의
수치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22그램…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이 항암작용 뿐 아니라 식욕을 억제해 살을 빼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 줄리 러브그로브 박사 정상체중 18~35세 여성이 포함된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간단한 테스트를 했다.
이들에게 당근이나 토마토를 넣은 크림치즈 샌드위치를 먹게 했더니 당근이 들어간
샌드위치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는…
설탕을 많이 먹으면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은 박테리아를 먹고 사는 예쁜
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의 식단에 설탕을 많이 넣어 포도당 함유량을 높인
뒤 수명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예쁜 꼬마선충이 몸 안에서 인슐린을 조절하는
과정은 사람과…
생후 6개월 동안 몸무게가 줄지 않고 계속 늘어나면 소아비만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의과대학 매튜 길만 교수는 300여명의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태반과 탯줄에서
혈액샘플을 채취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의 양을 측정했다.
이후 이 아이들이 3살 때까지 몸무게 변화에 따른 비만정도를 조사해 이…
1일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은 20대 여성을 포함해 5명이 추가로 이
병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충청권에 거주중인 24세 여성을 충청권에
살던 24세 여성을 비롯해 53세 남성, 45세 여성, 79세 남성, 80세 여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고 1일…
카페인이 있는 커피를 매일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며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이 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에밀리 프리버그 박사팀은 스웨덴 유방암검사 코호트
연구에 참가한 여성 6만 634명을 대상으로 1987~1990년, 1997년 두 번에 걸쳐…
퇴근 후 습관적으로 TV를 보는 회사원 강희선(36. 여) 씨는 밤 12시경에는 출출함을
참지 못하고 핸드폰에 저장된 배달음식 전문점 번호를 습관적으로 누른다.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칼로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야식 증후군이라고 한다. 야식을 찾는 습관이 몸에 배면 바꾸기도
힘들고 몸에 생기는…
허리가 비만인 남자와 엉덩이가 지나치게 뚱뚱한 여성일수록 정맥혈전색전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의 오르후스(Aarhus) 대학병원 연구진은 20년간 50~64세 남녀 5만7000명을
대상으로 몸무게, 주요비만부위 그리고 정맥혈전색전증(VTE, venous thromboembolism)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 중…
걱정이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신경과민증인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혼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은 사람들 또한
천식의 위험이 높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애드리안 로어브락스 교수팀은 40~65세 남녀 511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4520명이 천식에 걸리지 않았으며 연구진이 이들을 8년…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남자아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욕심을 부려 제 것만 챙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남아는 다른 아기의 성장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었고, 둘 다 남자일 때엔 서로 해코지를 해서인지 미숙아 또는 조산아로 태어나는
확률이 다른 쌍둥이보다 훨씬 높았던 것.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헬렌 슈나이더병원 산부인과 마렉 글레즈만…
밤에 너무 많은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로라 폰켄 교수팀은 수컷 쥐 24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에 16시간은 빛, 8시간은 어둠속에서 살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24시간 내내
빛 속에서 살게 했다. 연구진은 각 그룹을 또 반으로 나눠 쥐들이 선택적으로 빛이나
어둠을 향해…
내가 밀던 후보가 선거에서 떨어졌을 때 남성 지지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미시간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 해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되던 11월4일
민주당 오바마와 공화당 매케인 지지자들의 당일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변화를 분석했다.
테스토스테론은 모험심, 공격성,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 등의 특성과…
조루치료제가 최근 출시되면서 “조루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를 함께 복용해도
되느냐”는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항간에는 “두 가지를 함께 쓰면 변강쇠가
될까”라는 농담이 나돌기도 한다. 조루치료제 프릴리지를 내놓은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얀센이 SK케미컬의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공동 마케팅한다고 밝히자
이런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아이를 가진 엄마가 평소 짜증을 잘 느끼고 이를 빈번하게 표출할 경우 배냇아기의
심장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세스 대학 연구진은 출산을 앞둔 22~39세 산모 49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충동적 성향인지 여부와 얼마나 화를 잘 밖으로 표출하는지, 기분이 안 좋을 때 이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화를 불러일으키는…
유방암 환자는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D를 고농도로 복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의대 방사선종양학과 루크 페포니 교수 팀이 유방암을 치료 중인
166명의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권장치 이하인
환자가 70%나 됐다. 미국의학회가 권고하는 혈중 비타민 D 수치는 혈액 1밀리미터당…
피임약을 먹는 여성은 여자 같은 남자를 짝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임약을 먹으면 호르몬이 바뀌면서 남자다운 남자를 피하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 셰필드대학 생물학과의 알렉산드라 알버니 박사는 피임약 복용 여성의 행동
변화에 대한 기존 논문 7편의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피임약이 여성의 남성 선호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한약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성분인 감초를 임신부가 많이 먹으면 태아의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의 조나단 섹클 교수 팀은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엄마가 임신 중 감초를 먹은 8살 어린이 321명의 어휘력, 기억력, 공간지각력 등을
측정했다. 어린이들의 행동능력은 엄마에게 설문조사를 해…
과일, 야채, 도정하지 않은 곡물, 생선, 견과류 같은 지중해식 식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이 예방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나바라대학 미구엘 마르티네스 곤잘레스 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이 우울증
위험을 42~51%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중해식 식단은 심장병, 뇌중풍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정신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