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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여간해선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이유

체중감량을 원해 저희 병원을 찾는 비만환자들에게 저는 8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몸을 리셋(reset)하려면 일정한 기간동안 식이조절과 운동, 해독과 영양치료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림1-2011021901>   앞에서 제시한 예처럼 8주간 체지방이 15kg 이상 빠지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美연구, 스트레스 억제실험 중 우연히 발견

빠진 머리 다시 나게 하는 물질 찾았다

점점 넓어지는 이마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밀리언 물루게타 박사팀은 스트레스 호르몬 억제제를 이용한 쥐 실험 도중 이 호르몬 억제제가 발모 효과를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 물루게타 박사팀은 쥐에게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물질을 주사해 스트레스가 소화기능에…

30~40대에 시작된 남자는 연관 없어

20대 탈모 시작 남자, 전립선암 위험 2배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된 남자는 나중에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보통 남자에 비해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대학교 필립 기라드 박사팀은 전립선암 환자 388명과 건강한 남자 281명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된 남자는 후에 전립선암에 걸리는 비율이 2배였다. 하지만 30~40대부터 탈모가 시작된 남자와…

햇볕 쬐고 기분 좋으면 금연에 도움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되는 담배, 왜 결심을 거듭해도 끊지 못할까.…

호르몬 만으로 사랑 모두 설명 안돼

사랑의 옥시토신, 마법의 약 아니다

일명 ‘사랑의 호르몬’으로 통하는 옥시토신이 반드시 모든 사랑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약'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이전에 관심 없던 사람도 옥시토신을 흡입하면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여전히 있고, 여성의 경우 이 호르몬이 성적 매력을 높이는데 별 효과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옥시토신은 분만 및 모유 수유 과정이나 남녀가 관계를 맺을…

소득과의 관계는 불확실, 남자 더 많아

땅콩알레르기, 중상층 아이에게 많다?

땅콩 알레르기는 가난한 집 아이보다 중상층 아이에게서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중상층 가정의 아이에게 알레르기 진단율이 높은 것은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콜린 심슨 박사팀은 2001~2005년 영국 의사 400명이 돌본 어린이 알레르기 환자의 부모…

비만 엄마가 낳은 자녀, 식욕 억제 힘들어

비만 대물림 안하려면 임신 전 살 빼야

비만인 엄마는 아기를 갖기 전에 살을 빼는 것이 앞으로 태어날 자녀의 평생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 연구진은 한 그룹의 쥐 암컷에게 가임기까지 성장하기 전에 고지방 먹이를 주어서 비만상태가 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가임기와 포유기가 될 때까지 고지방 먹이를 계속…

떡국은 제일 마지막에 먹어야

설날, 살 안찌게 탄수화물 먹으려면

살 찌는 최대의 적은 ‘탄수화물’이라는 말을 듣고 ‘탄수화물 안먹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김연희(28, 가명) 씨는 다가오는 설 연휴가 걱정이다.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하게 될 위험(?)에 놓인 것. 하얀 밀가루 옷을 입힌 튀김, 친척들을 대접하느라 내놓는 과자 등 군것질 거리, 그리고 설날의 하이라이트 떡국까지… 탄수화물이 살을 찌는 주역이지만…

주말에 늦게까지 안 자면 질병 위험

비만 어린이, 잠자는 시간 불규칙

비만인 어린이들은 정상체중 아이들에 비해 특히 주말에 늦게까지 잠을 안자는 등 불규칙한 수면을 취하는데 이는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은 4~10세 사이 308명 어린이의 체질량지수(BMI)와 수면형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아이나 정상체중 아이 모두 주중에는 평균 8시간을 자는 등 차이가 없었지만…

“암의 후방성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어”

소아암 겪은 여성, 아기에 母乳 먹여야 건강

어렸을 때 암을 이겨냈던 여성은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암을 앓았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은 많은 편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후방성 영향(Late Effect)’으로 암 치료의 후유증을 겪는다. 후방성 영향이란 암이 완치된 뒤 삶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으로 치료가 끝난 후 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위암에 이어 두 번째, 생존율은 99% 넘어

갑상선 암, 3년 사이 134.3% 증가

2009년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암 환자는 62만 여명으로 7년 전보다 2.13배 증가했으며 그 중 갑상선 암 환자는 8만 여명으로 3년 전보다 1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 건강보험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위암 △갑상선 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폐암 △전립선 암 △자궁경부암 등의 순서로 암이…

신경내분비암 재발 가능성 높아

스티브 잡스 왜 병가 냈을까?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55)가 단 여섯 문장의 이메일만 남기고 ‘무기한 병가’를 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잡스는 직원들에게 건강 문제로 이사회에 병가를 냈다는 이메일을 보내며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인 팀 쿡에게 회사의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부탁했다. 잡스는 2004년에 췌장암 수술을 받았다. 2009년 1월에는…

전남대병원, 2003~2010년 자료 분석

50대 남자, 비만-술 피해야 통풍 예방

통풍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50대 이상이고 특히 환자의 90%는 남자로 밝혀졌다. 통풍은 혈액 내에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이 인체 내 대사 작용을 통해 생긴 요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들러붙어 생기는 질병이다. 이는 관절 염증을 유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많이 걷고-웃고-충분히 잔다

한국-미국에서 통하는 건강한 심장 7계명

한국이나 미국이나 심장관련 질환은 어느 날 문득 건강에 자신 없어진 사람에게 찾아와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준다. 최근 미국 뉴욕 코넬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심장센터 홀리 앤더슨 박사가 ‘심장병 예방 5단계’를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육 교수는 여기에 덜 알려진 두 가지를 더해 건강한 심장을 위한 7단계를 충고 했다.…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항생제가 갑작스런 비만의 원인?

직장인 김성은 씨(가명, 여, 28세)는 그동안 잘 유지하던 체중이 한두 달 사이에 갑자기 5kg 이상 늘었습니다.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었고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갑자기 체중이 는 이유를 알고 싶어 병원에 왔습니다. 김 씨는 한 달 넘게 먹고 있는 항생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고,…

7년전보다 1.7배, 50대 여성 많아

갑상선 환자 50만명 넘었다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항진증 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며 7년 전보다 1.7배 늘어났으며 5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갑상선은 목의 볼록 튀어나온 목젖의 아래쪽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신진대사와 심장, 체온 조절에 중요한 호르몬을 생산하는 곳이다.…

팔은 펼치고, 의자에 기대는 등 개방적인 자세

건방진 자세로 앉는 사람이 문제 잘 푼다

우리나라에서 사람을 대할 때 팔을 펼치거나 무릎을 꼬고 앉아 있을 경우 거만한 태도라고  매도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사실 이렇게 앉는 자세는 절로 드러나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앉을 때 팔을 펼치고 다리를 꼬는 ‘개방된 자세(expansive positions)’를 취하는 사람이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허벅지 아래에 손을 넣고…

불 켜고 자면 멜라토닌 수치 떨어져

잠 잘 땐 전깃불 꺼야 암 위험 적다

해질녘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밝은 전깃불에 노출되면 잠을 푹 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혈압, 혈당 유지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밤이 되면 사람의 뇌에서는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기상 싸이클을 조절하고 혈압과 체온을 낮춰 주기에 불면증, 암, 고혈압 치료제로도 쓰이는 호르몬이다. 미국 브리검 여성…

지능 높고 낮은 것은 개의치 않아

가임기 여자, 싫다 면서도 마초에 끌린다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때에 들어선 여자들은 꽃미남 상대보다는 마초 타입의 남자에게 더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여자들은 예쁘장한 남자라도 그들에게 남성적 매력을 갖기 시작하면 오래 만날 사람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멕시코대학과 행동유전학연구소의 공동연구에서 연구진은 여자 나이가 18~44세인 커플 66쌍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미 연구, 포도의 비만-노화 억제 밝혀

김남주의 포도다이어트, 효과 입증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아줌마로 활약하는 연기자 김남주. TV 속에서 그려지는 몸매는 아줌마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 그런 그가 데뷔시절 했다는 것이 포도다이어트다. 포도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및 다른 긍정적인 작용을 해 비만퇴치에 실제로도 효과적임을 입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