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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밥 빨리 먹고 술 빨리 마시면 일찍 죽는다

걸음은 빨리 걷는 사람이 오래 살아 밥을 빨리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술을 빨리 마셔도 몸에는 해롭다. 그 이유는 각종 질병을 유발해 결국에는 인간의 수명을 단축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위에서 속도의 변화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한 연구는 속도와 관련된…

비만·불임·천식·실명…도시에 사는 댓가

태아에서 성인까지 모두의 건강에 나빠 도시에서 태어난 아기나 자라난 어린이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도시의 오염된 공기에 매일 노출된 태아는 평생 건강이 나쁠 위험이 크다. 도시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는 시골에서 태어나는 아기보다 더 크고 무거운 데 원래 이것은 좋은 신호여야 한다. 하지만 번잡한…

여성의 오르가즘, 뇌 MRI로 촬영하다

대학원생 자원자, 간질 발작 때와 유사 여성이 고조기-오르가즘기-쇠퇴기를 겪는 과정의 뇌 활동 전체가 사상 최초로 기능성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연속 촬영됐다. fMRI란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농도 변화를 측정하는 기기로 이를 통해 특정 영역의 신경세포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 . 미국 럿거스 대학 심리학과의 배리 코미사루크…

하루 키위 3개씩 먹으면 혈압 낮아진다

항산화물질 있어 사과보다 효과 일정한 양의 키위를 매일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심장학회 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하루에 키위를 3개씩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55세 이상으로 모두 혈압이 약간 높은 11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일부 사람들에게 8주 동안…

여성 심장,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7배 취약

‘스트레스 유발성 심근증’ 환자 7배 많아    배우자가 죽는다거나 연인과 결별하는 등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스트레스 유발성 심근증(stress induced cardiomyopathy)에 걸릴 위험이 크다. 그런데 여성이 이 증세를 일으킬 위험이 남성의 7배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증상은…

오후 3시에 졸린다면? 달걀을 먹어라

흰자 단백질이 정신 맑게 해주기 때문 점심식사 뒤 오후 서너 시 무렵 사무실 책상에 앉아 꾸벅거린다면 정신을 차리느라 애를 쓰게 마련이다. 이때 커피나 과자 같은 단 것에 손대지 말고 피로회복제로 달걀을 집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각종 영양소들이 정신을 맑게 해주고 칼로리를 태우는 기능을 하는 뇌…

약 여러 종 복용하면 발기부전 된다고?

“복용약 많을수록 위험 커진다” 확인 여러 종의 약을 먹는 사람은 발기부전이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마낸티 LA 메디컬 센터의 다이아나 론도뇨 박사팀의 연구결과다. 이들은 카이저 퍼마낸티 보험회사의 남캘리포니아 지역 가입자인 46~69세 남성 3만7천여 명을 조사했다. 보험회사의 2002년, 2003년 투약 기록을…

여성 피임약이 전립샘암 부추긴다고?

피임약 사용 많은 나라 발병률 높아 지금까지 40년 이상 여성의 피임약 사용이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상수도로 흘러 들어가는 에스트로겐이 늘어나 세계적으로 남성의 전립샘암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스트로겐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여러 종류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임약이 널리 사용되면서 환경 호르몬의 수치가…

소금 적게 먹으면 심장병 걸릴 수 있다고?

혈압 다소 낮추지만 콜레스테롤 증가 오랫동안 전문가들은 소금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건강을 지키려면 소금의 소비를 줄이라고 권고해 왔다. 그러나 이런 기존의 상식과는 달리 소금을 적게 먹어도 건강에 반드시 도움이 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혈압은 다소 내려가지만 혈액 속…

내 아이 성조숙을 늦추는 슬로 육아법

박민수의 우리 아이 몸맘뇌 키우기 키가 작아 병원을 찾은 수지에게는 다소 심한 성조숙증 증세가 일어나고 있었다. 비만은 아니었지만 심한 과체중 상태였다. 수지의 어머니는 무척 바쁜 분이었다. 하는 일이 굵직굵직한 것만도 대충 네다섯 개가 넘었다. 그러다보니 수지는 돌이 지난 후 주로 할머니와 도우미 아주머니 손에서 자랐다. 엄마는 아이의 키가…

귀에 빛 쪼이면 ‘겨울 우울증’ 고친다

뇌에 감광영역 자극해 무기력증 등 고쳐 밤이 길어지면서 겨울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밝은 태양빛으로부터 도망칠 궁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스스로 기분을 ‘업’ 시킬 수 있다. 귓속에 밝은 빛을 비추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겨울이 긴 북부 유럽에는 계절성 정서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를…

배에 넣는 ‘식욕 억제장치’ 효과 확인

카드 크기, 뇌에 “배부르다” 신호 보내 위장에 삽입해 뇌에 “배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게 하는 식욕 조절 장치가 비만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비만한 사람들이 위의 대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정상적인 분량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미국 인트라페이스(IntraPace)사가 지난 3월 임상시험을 시작한 식욕조절 장치…

감기에 절대 걸리지 않는 4가지 비결

충분한 휴식·가벼운 산책 꾸준히 환절기만 되면 반드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밤낮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 영락없이 코를 훌쩍거리며 다니곤 한다. 왜 다른 사람들은 아프지 않고 별 탈 없이 씩씩하게 잘 견디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감기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다음으로 간단하지만 필요한…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암에 걸린다고?

신체활동 적으면 대장암·유방암 위험↑ 일상생활에서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의 알버타 헬스 서비스(Alberta Health Services)의 연구팀은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모유수유, 엄마의 고혈압·당뇨병 예방한다

6개월 이상 먹일 수 있는 환경 조성 중요 아기에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나중에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사들은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6개월 동안은 모유를 먹인 뒤, 한 살이 될 때까지 이유식과 모유를 같이 먹여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은 장기간 ‘간호사…

푹 자고 싶으면 체리주스를 마셔라

수면호르몬 15% 증가, 수면시간 25분 늘어 평소 체리주스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잠을 푹 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체리주스가 숙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20명의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는 일주일 동안 하루 30ml의 타트체리(tart…

천식·편두통·알레르기…발작 시간 따로 있다

하루 중 주기적으로 변하는 신체 리듬 때문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오전 6시~10시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공황발작은 오후 3시 이후에 , 위궤양 증상은 밤에 악화된다. 각종 질병이나 증상이 시간대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가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일 보도했다. 다음은 그 요약.. 옥스포드 대학의 신경과학자…

돼지 췌장 이식해 당뇨병 치료한다

서울의대 교수팀, “이식 원숭이 장기생존 확인” 국내 연구진이 돼지의 혈당을 조절하는 췌도를 원숭이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 연구팀은 돼지 췌도를 이식한 당뇨병 원숭이 8마리 중 4마리가 6개월 이상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췌도(랑게르한스섬)는 인간의 췌장 가운데 섬 모양으로 존재하는 내분비선 세포의…

다이어트, 식욕 부추기는 호르몬 잡아야 성공

살 뺀 지 1년이 지나도 더 먹게 만들어 먹고 싶어도 꾹 참고 음식을 줄인 결과 체중 감소에 성공을 했다. 날씬해진 몸매에 환호를 올리는 것도 잠시, 원망스럽게도 몸은 너무나 간단히 고무줄처럼 원상회복을 해버린다. 이른바 요요현상이다. 이처럼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체중이 감소한 1년 뒤에도 여전히 식욕을 부추기는 호르몬의 끈질긴 영향…

아기를 위험에 빠뜨리는 부모 잘못 5가지

아기 젖병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등 잘못 자녀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부모들이 항상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특히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기들은 조금만 방심하면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갑절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를 들면 식사를 할 때, 다른 자녀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어린 아기를 의자에 앉히고, 그 의자를 식탁 위에 두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