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 가볍게 걸어도 효과
운동은 신체 건강에 확실히 좋은 것이다. 그런데 운동이 기분도 좋게 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결과 밝혀졌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여러 가지로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운동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과학이 밝힌 사실들=미국 버몬트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he Telegraph)’가 더 행복하게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최근의 과학 연구 3가지를 소개했다.
◆사이클과 불임과는 연관성이 없다=자전거를 즐겨 타는 남성들은 더 이상 미래에 가족을 가질 기회에 대해 사이클이 주는 영향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자전거…
억지로라도 웃으면 표정이...
외모를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행하는 옷을 사 입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게 아니다. 사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들은 돈이 거의 들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습관적인 자각과 의식적인 자기훈련이 필요한 것들이다. 여성 전문 매체…
운동으로 땀 흘리고 나면
우리나라 성인 8명 중 1명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까이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한국 성인 우울증상 경험’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결혼생활 오래 지속되려면 부인이 만족해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남편보다는 부인의 만족감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부부 중 어느 한편을 가리지 않고 서로 상대방을 잘 이해해야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과는 다른 이색 결과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랜 기간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인의 만족도가…
섬유질, 미네랄, 아세트산 효능
소화기관은 구강에서 시작해 인두, 식도, 위, 소장과 대장, 그리고 항문까지를 말한다. 소화기관은 신체의 모든 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 속 쓰림이나 변비, 장에 통증이 있거나 가스가 차거나 설사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이런 증상은 소화기관이 도움을 요청하며 외치는 신호다.
소화가 제대로 되지…
식이요법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나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철저한 식이요법에 따라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방법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건강한 식단은 날렵한 턱선과 잘록한 허리 외에도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득이 많다. 가령 최근…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시점이다.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출근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하루 시작이 버겁고 힘겹다. 어떻게 하면 좀 더 개운하고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까.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아침 발걸음이 무거울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이 달라지지 않는 한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기 힘들다.…
사무실 화분, 직원 행복감과 생산성 증대
사무실에 난초 등 각종 식물이 심어진 화분을 비치하면 직원들이 보다 행복해지고 생산성도 향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분의 녹색 잎이 생산성을 15%까지 높여준다고 했다.
호주 퀸즈랜드대학과 영국 엑세터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영국과 네덜란드의 규모가 큰 회사 사무실 2곳을 수개월간에 걸쳐 모니터링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피자, 파스타, 햄버거 등의 밀가루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별히 밀가루 음식을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먹기 간편해 빵이나 면으로 끼니를 때우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밀가루 음식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를 한 뒤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불편하면 밀가루가 그 원인일 수 있다는…
●이재태의 종 이야기(12)
카프리섬, 행운의 종의 유래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대리석 절벽, 그리고 바닷물이 넘나들어 멀리서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푸른 대리석 동굴(blue grotto)로 유명한 이탈리아 카프리(capri) 섬은 로마 시대 이래로 유명한 휴양지다. 카프리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 언어의 야생 돼지(boar), 라틴어의…
풍성한 한가위에는 집안일도 풍성해진다.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 주부들의 몫이다. 한 조사를 보면 기혼여성의 87%가 추석 때 집안일을 도맡았다. 장보기부터 요리, 상차림, 청소, 설거지까지 일복이 터진다. 틈틈이 애도 돌봐야 한다. 무거운 짐이나마 남편이 들어줬으면 하는 게 명절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소박한 바람이다.
추석에 주부들은…
토마토, 탄산음료, 잡곡밥, 라면, 견과류, 브로콜리, 닭가슴살, 소주, 초콜릿, 녹차, 감자칩...
이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무작위로 열거해 놓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라고 한다면 대략적인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
글루텐이 들어있거나 설탕·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 정제된 식품은 몸에 해롭고…
엔도르핀 분비 왕성해져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거나 잘못하고 나면 아픈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운동을 적당히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 개운하고 상쾌해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운동을 20~30분 적절하게 하고 난 뒤 생기는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중장년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바쁘게 지낼 경우 행복지수도 높아지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베이크레스트 로트만 건강과학 연구소의 연구팀은 공식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부터 얻는 심리적 건강의 이점을 살펴보기 위해 관련 연구 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지난 45년간 발행된 73편의 논문을…
살 빼고 환경 조성해야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다. 하루 이틀 잠을 설친다고 큰 병이 나는 건 아니지만 당장 피로와 두통을 느끼고 판단력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 매번 밤잠을 설치면 매사에 의욕이 없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당뇨나 심혈관질환, 뇌졸중 발생 위험도 증가하게…
처서가 지났지만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 못지않은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 건강에도 이상이 오기 쉽다. 요즘 같은 때는 신체의 면역력을 잘 지켜야 한다.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밝고 긍정적인 사람은 면역력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건강은 소홀히 하면서...
30대나 40대 혹은 그보다 나이가 더 들어서 인생을 돌아볼 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몇 가지가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20대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학벌과…
최근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루게릭병이 주목받고 있다. 유명인들이 동참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얼음물 샤워)’가 화제가 되면서 루게릭병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머리에 얼음물을 끼얹거나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일명 루게릭병)…
간만에 쏟아진 굵은 빗줄기가 시원하고 상쾌하다고 느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어둡고 우중충한 날씨는 사람의 기분을 침체시키는 작용을 한다.
사람의 기분을 북돋우는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은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화창한 날에 분비된다. 따라서 오늘처럼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에는 행복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