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이 도전적인 이유는 배고픔과 사투를 벌이고 식욕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극단적으로 굶을 필요는 없다.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음식들은 오히려 열을 방출시키고, 지방 소모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가령 물은 한 컵씩 마실 때마다 8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얼음을 띄운 차가운 물을 마시면 몸을…
스트레스 낮추고 면역력 강화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강도 높은 운동을 1분 정도만 해도 건강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꾸준히 해오던 운동을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다. 60초 이내에 웰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운동만이 아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짧은 순간에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계단 이용하고 꽃을 가까이...
지난해에는 헬스클럽에 정기회원으로 가입했다. 그 전에는 채식주의자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첫 달부터 헬스장에 몇 번 빠지더니 운동은 적당히 하면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게 됐다. 이렇게 건강을 위해 새해에는 여러 가지 결심을 하지만 지켜내기가 힘들다. 이에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사람은 몸을 많이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선호한다. 그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됐지만 문명의 발달로 많은 움직임이 필요치 않게 됐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게으름이 습관화돼 버렸다.
따라서 유산소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지만 만약 달리기가 벅차고 부담스럽다면 우선 많이 걷는…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간혹 억울하게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환자들이 있다. 공황장애에 걸린 어느 스포츠 강사는 ‘매일 열심히 운동하는데 난치병에 걸려 속상하다’고 했다. 만성 통증을 앓는 어느 주부는 ‘유기농 식품 위주로 소식하면서 철저하게 식생활을 하는데 아파서…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0)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여 두 가지 결심을 하였다. 하나, 친한 지인이나 가족이 미운 행동을 하더라도 바로 지적하고 비난하는 대신 오히려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자. 둘, 눈앞에서 거슬리거나 화를 부추기는 짓을 하더라도 버럭 화를 내지 말자. 이 두 가지 행동은 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른이나 마흔처럼 이틀 후면 나이의 첫째 자리 숫자가 바뀌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는데 우울하고 침울한 기분이 든다. 29살 청년이 30살이 된다고 해서 갑자기 노련하고 원숙한 장년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연령을 10살씩 끊어 집단화하고 평준화하는 관습이 29살과 30살을 서로 다른 집단으로…
2014년이 가고, 2015년이 다가온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꿔보려는 사람들을 위한조언. 미국 건강잡지 사이트 헬스닷컴이 소개한 건강한 일상 속 오래 살 수 있는 방법 7가지.
① 20% 적게 먹어라
이탈리아, 일본, 그리스, 캘리포니아, 코스타리카 등은 세계에서 100세를 넘기며 활기차게 사는 사람이 많은 장수 지역으로…
축 늘어진 뱃살이 고민이라면, 굳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뱃살을 줄 일 수 있는 방법! 미국의 건강 사이트 더미스가 소개한 일상 속 뱃살 빼는 7가지 방법이다.
① 복식호흡으로 스트레스와 뱃살을 싹~
스트레스는 뱃살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긴장과 흥분상태를 유발하는 코티졸 호르몬과…
모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특별하진 않다. 산타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생업전선에 내몰린 부모덕에 크리스마스를 홀로지내거나 아예 부모가 관심을 두지 않을 수도 있다. 머리맡 선물조차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라면 동심 속 크리스마스는 매우 구린 날로 전락한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더 우울해지는 아이들이 있다. 취약계층…
어둡고 추운데다 성가신 감기와 독감이 설치는 겨울이다. 이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몸을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 미국의 경제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 5가지와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철분=철분 결핍으로 빈혈증 등에…
●이재태의 종 이야기(27)
산타클로스와 벨스니켈
크리스마스가 내일로 다가왔다. 세상의 어린이들은 오늘 밤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와서 평소에 가지고 싶어 하던 선물을 주고 갈 것이라 믿고 있다. 필자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몇 번은 산타클로스의 역할을 하였던 것…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넘친다. 그런데 선물을 고르는 일은 혈압과 스트레스를 높이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밀치고 부딪히는 것도 괴로운 일이지만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면서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 또한…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오는 때다. 거리 곳곳에 화려한 장식이 불을 밝히면 분위기가 푸근해진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와는 달리 실제로 연말연시는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시간이다. 연구에 따르면, 계절성 정서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나 겨울 우울증을 앓게 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겨울이…
배지수의 병원 경영
필자의 나이는 40대 중반입니다. 30대 일 때는 40대 중반 어른들을 보면 많이 늙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40대 중반을 살아보니, 지금이 인생의 가장 황금기라고 생각됩니다. 한창 일할 나이입니다. 회사건 다른 조직이건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이 40대 중반입니다.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래서…
날씬해지고 기분도 좋아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철에는 운동을 하더라도 바깥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추운 날씨 속에 운동을 하다보면 땀이 흐르는데 이렇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의복을 적절하게 갖추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것 등의 위험에 조심한다면…
새해가 다가오면 금주와 운동 등과 관련해 무리한 신년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쁜 생활습관이 일상화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견제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의 기존 연구결과들을 참조해 건강을 위해 어떠한 부분을 견제해야 할지 알아보자.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지켜야 한다= 건강한 육체를 가졌다…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올 한해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끈 건강법은 단연 ‘채식주의’다. 채식 만능주의가 나날이 확산되었고, 각종 채식요법까지 쏟아지면서 그 열풍이 대단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필자의 진료실에는 채식주의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배지수의 병원 경영
필자가 진료를 보는 병원은 요양병원입니다. 요양병원은 입원 환자를 주로 보는 병원인데, 추가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외래 진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문제 하나가 생겼었습니다. 외래로 오신 한 환자분이 진료를 받고 나서 너무 화를 내신 것이었습니다. 다른 병원보다 왜 이 병원은 비싸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