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을 먹으면 전립샘암이 폐로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암 센터 레이몬드 베르간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콩 속에 함유된 제니스테인(genistein)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전립샘암이 폐로 전이되는
것을 약 96% 감소시켰다고 15일 발행된 '미국 암연구학회지(Journal of the…
과일과 허브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백혈병 세포를 죽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업연구소(ARS·Agricultural Research Service)의 수잔 주니노 박사팀은
실험관 배양 실험 결과 식물성 화학물질이 백혈병 세포를 죽게 만들었다고 온라인
과학전문뉴스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에 10일 발표했다.…
카레에 들어 있는 노란색 색소인 커큐민이 뇌종양을 예방하는 매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커큐민이 어떤 방식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지가 밝혀졌다.건국대 의대 전사제어연구소 의생명과학과 이영한, 신순영 교수팀과 의약연구센터 특성화생명공학부 임융호 교수팀은 커큐민(curcumin)이 뇌종양의 일종인…
세계보건기구(WHOㆍ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기 여성의
4분의 3은 여성호르몬 부족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어지럽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폐경기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이 호르몬대체요법(HRTㆍhormone…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토마토를 먹으면 혈액 내 혈소판응집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캐슬대 마노하르 게르그 박사팀은 제 2형 당뇨병을 앓는 43~82세 남자
14명, 여자 6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실험한 결과, 토마토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혈소판응집 억제에 도움이 됐다고 18일 발행된 ‘미국 의학 협회지(the…
참치초밥에 수은이 다량 함유돼 자주 먹을 경우 수은 중독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미국에서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0월 뉴욕 맨해튼 음식점 20곳의 참치초밥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참치초밥을 6개 이상 먹으면 혈중 수은 농도가 미국 정부의 안전 기준을
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뉴저지…
항산화 기능을 하는 비타민 E가 부족하면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예일대 베네데타 바탈리 박사팀은 비타민 E가 부족하면 빠르게 걷기, 균형 유지 등의 신체 능력이 감소된다고 《미국의학협회지(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1월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탈리아 투스카니에…
Efficacy of Antioxidant Supplementation in Reducing Primary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Systemat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과 원발암의 '발병률과 사망률' 사이 관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베타카로틴 보충제는 흡연자의 암 발생율과 암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타민 E 보충제는 그런 효과는 없었다. 또한 셀레늄 보충제에는 남성에게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어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이다.
요가를 하면 대사증후군을 부르는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이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여러 개의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인도 비카네르에 위치한 SP의대 R. P. 아그라왈 박사팀은 대사증후군을 앓는 성인
10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처럼…
‘남성(男性)’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서양인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WebMD)는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파, 다시마 등을 찾고 임신 중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우유와
생선, 견과류 등을 챙겨먹듯 남성(男性)도 특정 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굴, 바나나, 브라질땅콩,…
세계적으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인정받은 김치라도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독(毒)이
될 수 있다.
김치가 항암, 비만, 항산화, 항균, 면역활성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 섭취를 피해야 하는 당뇨, 고혈압, 위장장애 환자가 무턱대고…
땅콩은 날것이나 볶아 먹는 것보다 삶아 먹는 게 암, 당뇨병 등 질병예방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농업공과대학 워커 박사팀은 땅콩을 삶으면 날것이나 말린 것,
기름에 튀겨낸 것보다 암, 당뇨병 등 퇴행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농업·식품화학저널…
Vitamins C and E and Beta Carotene Do Not Prevent Cardiovascular Events in Women
출근길 운전을 하다 직장에 닿기 전 ‘화장실 문제’ 때문에 도로 어디에선가
멈춰야 한다. 잠수교 어귀에서 차를 세우고 다리 밑으로 뛰어간 적도 있다. 수시로
설사를 하는데도 배는 홀쭉해지지 않고,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러브 핸들’은 두꺼워지기만
한다. ‘필름’이 빨리 끊기는 등 술에 잘 취하고 잘 깨지 않는다. 늘 피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붉은 빛을 내는 과일 ‘크랜베리’(Cranberry, 덩굴월귤)가 난소암 치료제의 효과를
약 6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즈대 에이제이 P. 싱 교수팀과 브라운의대 공동연구진은 크랜베리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난소암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감수성을 높여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미국 화학학회 회의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뇌에 전달되는 ‘인슐린 신호’를 억제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모리스 화이트 박사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사이언스지 20일자에 발표했다.
인슐린 신호란 인슐린이 체내 세포들에게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흡수해 에너지로
이용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을…
여름은 수박의 계절이다. 찌는 듯이 더운 날 나무그늘 아래서 시원한 수박을 먹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진다.
미국 건강온라인 매체 WebMD는 2일 수박의 종류와 고르는 법, 보관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수박은 물 92%와 8%의 당분으로 이루어져 원기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수박이 다량으로 갖고 있는 항산화제…
코코아가 함유된 검은 초콜릿을 하루에 한 조각씩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대학병원 디르크 타우베르트 박사 연구진이 혈압만 약간 높을 뿐 다른
질환은 없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먹게 한 결과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된 것.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대 그래함 디버룩스 교수팀은 미국흉부학회 컨프런스에서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