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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환자 특히 조심해야

쓰리고(3高) 환자, 건강하고 맛있게 명절 보내기

당뇨병 환자라면 ‘잡곡밥’과 ‘맛없는 식이요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고혈압 환자는 짜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몸에 지방이 과하게 쌓인 고지혈증 환자는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자에게 먹을 것이 넘쳐나는 명절을 잘 지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죽하면 식욕은 성욕보다 더 참기 어렵다는 말이 동서고금에…

전기압력밥솥도 현미용 선보여

“입맛 잃은 어른, 맛있는 배아미-현미 어때요?”

주부 김성희 씨(45)는 요즘 시댁과 친정에 전화 거는 것이 즐겁다. 당뇨병이 있는 시아버지와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하는 친정아버지 모두 “보내준 쌀 덕분에 생기가 나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칭찬하기 때문. 김 씨는 지난 설날에 두 분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귀경했다. 그는 주위 추천으로 매달 배아미(胚芽米)를 보내고…

혈관 탄력성 좋아져 젊은이 혈관과 비슷해져

하루 커피 한 잔, 고혈압 환자의 심장병도 예방

하루에 커피 한 잔씩을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을 예방하고 장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병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커피는 같은 효능을 나타냈다. 그리스 아테네대학교 크리스티나 크리소후 박사팀은 심장병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 485명을 대상으로 매일 마시는 커피와 이들의 건강에 대해 조사했다. 하루에 커피 한 잔씩을 꾸준히…

당 함량 낮고 몸에 좋은 섬유소 풍부

검은 쌀, 항산화물질로 암과 심장병 예방

흑미에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암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식품과학자 지민 수 박사는 흑미 겨를 분석한 결과 당 함량이 낮고 몸에 좋은 섬유소가 많은 것을 발견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의 어두운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 많았다. 안토시아닌이란 수용성 항산화물질로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 생산을…

채소에 있는 섬유소가 식욕 억제 효과

마늘, 비만과 당뇨 막아준다

마늘,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가 비만과 성인당뇨를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왕립대학교 영양학자 니콜라 구에스는 영국 당뇨자선단체의 지원으로 3년간 각종 채소들이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이익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마늘과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에 있는 섬유소가 허기를 없애줘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한…

시중에 파는 차 음료, 폴리페놀 양 형편없어

집에서 우려낸 차, 사 마시는 것보다 효과 20배

건강을 위해 달짝지근한 청량음료보다 차 음료를 사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시중에서 파는 페트병에 든 차 음료는 기대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의 화학자 시밍 리와 치땅호 연구팀은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6개의 차 음료 브랜드에 포함된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성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차 음료 500㎖ 속에…

하루 122g씩 먹으면 위험도 14% 줄어

푸른 색 채소 즐기면 당뇨병 위험 ‘뚝’

시금치와 배추, 브로콜리 등 푸른색 잎을 지닌 채소를 즐기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4%까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비만 때문에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후천적 당뇨병을 가리킨다. 영국 리체스터 대학교의 패트리스 카터 박사팀은 채소 섭취와 당뇨병에 관해 모두 22만명을 대상으로 한 6건의 연구를 조사했다. 그…

10대 건강기능식품 효능-부작용-주의할 점

건강기능식품 무작정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 것이라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효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특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혹은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제, 캅셀, 환, 과립, 액상 혹은 분말의 형태로…

비타민-무기질 보충해주는 여름철 보양식 만드는 법

과일-채소로 만드는 퓨전 영양주스 5가지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예로부터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보양식을 많이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보양식은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을 때 나온 개념”이라면서 “요즘엔 많은 사람이 영양과다 상태라 이런 사람이…

항산화 성분 많은 초콜릿보다 알약 제제 더 신뢰

초콜릿, 심장에 좋다지만 사람들은 약을 선호

항산화 성분이 많아 심장병에 좋고 심장치료성분을 강화한 초콜릿이라는 안내를 충분히 한 뒤 환자들에게 초콜릿과 알약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물었더니 알약 제제를 더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맛좋은 초콜릿도 먹고 치료제 작용도 노릴 것 같으나 환자들은 알약이 더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 호주 아델라이드 대학교의 카린 리에드 박사팀은 36명의…

수능 100일전, 균형 잡힌 영양섭취 중요

살찔 염려 없게 수험생 영양간식 만드는 법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더위에 지친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식욕을 잃기 쉽다. 이런 수험생일수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보지만 옛날과는 달리 외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수험생들은 엄마가 챙겨주는…

냉방병-밀폐건물증후군 예방요령

에어컨 켜면 1시간마다 5분간 창문 여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오랫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생활하는 사무실이나 가정이 늘어난다. 시원해서 좋겠지만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자칫 냉방병에 걸려 고생하기 쉽다.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생활하다 미열 기침 두통 피로감 무기력함 불면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보이면 냉방병을 의심해야 한다. 가천의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는…

특히 좌심실 수축기능 이상 환자에게 효과

커피 두잔, 혈압 괜찮은 심장병 환자에게 괜찮다

혈압이 정상인 심장병 환자의 경우 하루에 2잔씩 커피를 마시면 심각한 문제를 피할 수 있고 혈압도 계속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좌심실 수축기능 이상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더 효과가 있었다. 좌심실수축기능 이상은 심장이 몸에 피를 공급하는 펌프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심부전의 전조다. 그리스 하로코피오대…

부모님의 노화를 막아 줄 작은 이벤트

[어버이날]부모님께 드리면 좋을 ‘건강선물’

매년 어버이날이면 자녀들은 부모님께 해드릴 선물이 고민이다. 비싸고 화려한 것을 원하시진 않을 것이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노래부르듯 강조하시는 ‘건강’을 이번에는 자녀가 부모님을 위해 챙겨보았으면 어떨까. 세월이 갈수록 사람의 근육과 뼈, 피부는 노화과정을 겪는다. 노화를 막을 수 없지만 생활 속에서 음식과 운동으로 예방하고 늦출 수 있다.…

벽, 베란다, 복도 등 통해 담배연기 전달

아파트선 비흡연자와 살아도 간접흡연 위험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들 대부분은 가족 중 흡연자가 없더라도 간접흡연에 언제 노출될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독주택에 살더라도 옆집에 흡연자가 있으면 간접흡연의 정도는 상당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캐런 윌슨 박사팀은 주거 형태와 간접흡연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18세 어린이 6,000명의 의료기록을…

즐거움 느끼는 가장 싸고 안전한 방법

정말 우울하세요? 초콜릿을 드셔 보세요

기분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는 초콜릿을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자가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캠퍼스 베아트리체 골롬 교수팀은 성인 남녀 93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우울증 정도와 초콜릿 섭취량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증 정도가 심한 사람일수록 초콜릿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산, 암세포 죽이는 효과 있어

모성은 암세포도 녹이는가...모유에 암치료 비밀

모유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모유수유를 하면 산모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모유 속에 있는 특정 산이 무려 40가지 암세포를 죽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스웨덴대학교 화학과 로저 카리손 교수는 고든버그대 루드대와 공동으로 모유 속에 있는 햄릿 알파 락트알부민이라는 물질로 방광염 환자의 암세포를 소변으로…

과체중-비만자는 열량 계산하며 먹어야

과일도 비만자에게는 낯 가린다

“기름기 있는 음식은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듬뿍 드십시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과일과 채소는 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도 똑같이 먹는 건데, 맛있기까지 한데 무작정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과일’은 건강한 식습관의…

스페인 연구 “항산화성분 혈관 부드럽게”

다크초콜릿, 간경화 증상 다스린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는 많이 알려진 다크초콜릿이 간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간경변 말기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초콜릿이 간 건강에 어떠한 효능을 발휘하는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환자들 한 그룹에는 코코아가 85% 함유된  다크 초콜릿을, 다른…

국내 연구, 채소 성분의 항암원리 규명

“채소 잘 먹으면 피부암 예방한다”

깻잎, 양파 등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인 루테올린의 항암 효과 원리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건국대 생명공학과 이기원 교수, 서울대 이형주, 지강동 교수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통해 루테올린이 종양의 생성을 억제하고 암 발생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OX-2, TNF-α, PCNA 등의 발현을 막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