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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성관계 유형의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암 3가지

암의 위험요인은 음식, 흡연 등 다양하지만 성관계도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발생에는 환경요인, 유전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지만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HPV는 성관계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HPV에 의한 편도암,구강암 등이 늘고 있는…

'말 못 할 아픔' 배뇨통, 남녀 원인 달라

소변을 자주 보고, 볼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어디가 문제일까? 생각보다 흔하게 겪는 배뇨통은 그 주요 원인이 성별에 따라 다르다. ◆여성은 방광염 먼저 의심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배뇨통은 흔히 말하는 오줌소태, 즉 급성 방광염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 질, 항문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방광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한국서 의술 배우자" 중동 의사들 몰려온다

"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데…, 중동 의사가 내 주치의를 따라다니네?" 최근 서울 주요 대학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병실을 회진하는 의사들 가운데 중동에서 온 의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들 의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베스트 닥터'들에게 가르침을 받으러 온 의사들이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가까운 의료선진국' 한국으로 연수…

성관계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암 7가지

암 발생에는 다양한 위험요인이 작용한다. 암의 위험요인은 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원인들이다. 대장암이나 위암 등은 음식 섭취가 중요한 원인이지만 흡연, 바이러스, 작업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는 암들도 많다. 현재도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한 암들이 상당수이다. 하지만 위험요인으로 분류된 것들을 조심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항문과 가까운 '직장암' 수술, 고려할 점은?

"항문을 보존할 수 있을까?" 직장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암이 항문과 가까우면 보존하기 쉽지 않은데, 인공 항문 설치를 극도로 꺼리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과거 직장암 수술이 많지 않았던 때에는 직장의 하부에 암이 발생하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복부와 회음부를 절개한 후, 항문을 포함한 직장의 일부 국소적인 림프절까지…

[슬기로운 백신 생활 ⑥] 자궁경부암 백신, 미래를 위한 선물

'백신 포비아' 엄마의 눈물 "딸이 자궁경부암에 걸렸다"

백신 예방접종은 감염병(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 때문에 예방접종은 국민 건강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서 보건의료 체계에 깊숙이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최근 일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잘못된 정보를 유통하고 더 나아가 백신 거부 운동을 펼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뿐만이 아니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된…

"엉덩이 사이가 자꾸 가려워요"

엉덩이 주변이 가려우면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목이나 팔처럼 쉽게 긁을 수 있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병 때문은 아닐까 염려가 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항문 가려움증이 있을 때 긁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 역시 아니다.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항문과 그 주변이 가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대장암에 관한 잘못된 상식 4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2위. 암종 사망률 3위.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도 어려운 암. 대장암이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가 주요한 원인으로 꼽혀 선진국형 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가 환자들이 자주 묻는 대장암 관련 속설에 대해 대답했다. 대장 용종은 모두 암이 된다? "NO!" 모든…

자주 소변 마려운 과민성 방광 해결법 4

하루에 열 번 넘게 소변을 보는 등 너무 자주 요의를 느낀다면 과민성 방광일 수 있다. 특히, 요로 관련 질환이 없고, 현재 특별히 복용하는 약물도 없으며 결석, 비뇨기계의 수술력도 없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암 발생 1위 대장암, 약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

대장암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암 발생 1위를 기록 중인 국가가 많다. 이에 따라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는 등 전통적인 방법 외에 다양한 예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우울증 치료제인 항우울제도 이 중 하나다. 항우울제가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된 가운데 다시 이를 반박하는 논문이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애머스트 캠퍼스) 공동…

대장암 증가율 위암의 2배, "위험 요인을 없애라"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 1,2위를 다투는 위암과 대장암의 환자 수가 역전됐다. 최근 대장암이 크게 늘면서 위암보다 환자 수가 더 많아졌다. 위암은 증가세가 다소 낮아지고 있는데 비해 대장암은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위암이 국내 암 발생률 1위였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대장암이 선두로 올라서며 당분간 최다 암 1위의 불명예를 이어 갈 것으로…

[베스트 닥터] 김선환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미국 의사의 '사부님', 대장암 복강경-로봇 수술 권위자

"회의가 믿음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어둠이 빛으로, 설움이 기쁨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김선환 교수(60)의 연구실 책장에는 이 글귀가 수놓인 작은 액자가 있다. 30대 여성 장애인 환자가 선물한 것이다. 재작년 휠체어를 타고 처음 진료실 문을 연 환자는 좀체 말을 하지 않았다. 얼굴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하느님, 장애에다가 암까지!" 김…

美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45세까지 확대

미국 보건당국이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 대상을 45세까지 확대하는 것을 5일 승인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가다실 9' 백신은 종전에는 26세 이하 남녀에게만 접종하도록 승인됐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은 흔히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불리는 탓에 여성들만 맞는 것으로 알려져…

직장암 환자의 눈물 “아침에도... 고기를 너무 좋아했어요”

“암 환자가 되면서 ‘왜 직장암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가족력도 없는 제가 직장암을 앓게 된 것은 오래 된 생활습관 탓인 것 같습니다. 고기는 엄청 좋아하면서 채소는 멀리하고 술, 담배도 즐겼습니다. 또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 휴일에는 꼼짝 않고 TV나 컴퓨터만 가까이 했지요. 입원 후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직장암 3기…

대장암 진단 신기술, 정확도는 ↑ 비용은 ↓

최근 '피 한 방울'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그 가운데 특별한 장비 없이도 손쉽게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인자·융합의학과 신용 교수팀은 가로 7센티미터, 세로 8센티미터 정도의 초박형 플라스틱 필름 한 장으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시험 보다, 연인과 함께..." 여대생 77% '변비' 고생

우리나라 여대생 10명 가운데 7명이 최근 6개월 내 변비에 시달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와 함께 전국 20대 여자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변비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대생 400명 중 77% 이상이…

장루 착용한 직장암 환자, “관심과 배려가 더 필요해요”

직장암 환자는 수술에 성공해도 평생 또 다른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한다. 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장루(인공항문)를 달고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암이 항문으로부터 3-5 센티미터에 생긴 일부 직장암의 경우, 종양이 항문 괄약근을 침범했거나 항문 기능 보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대부분 복회음 절제술을 한다. 이 수술은 복부와 회음부…

노인과 산모에게 많은 '변실금'…왜?

소변이 새는 요실금처럼 대변이 새는 변실금은 65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 정도에게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또한 적지 않은 수치지만, 질환 특성상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은 성인이 변실금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변실금은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높아…

전립선암, 초음파 치료로 하루 만에 일상생활 가능

초기 전립선암을 수술하지 않고도 초음파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초음파로 치료받은 전립선암 환자는 빠르면 하루 만에도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팀이 수술 없이 고강도 초음파에너지를 이용해 병변을 태워 제거하는 방법을 최근 전립선암 치료에도 도입해 환자에게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직장암 환자의 눈물 "수술해서 목숨은 건졌지만..."

전이가 안 된 직장암의 표준 치료법은 선행항암방사선치료 후 수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술 후 장루(인공항문)를 만들어야 할 뿐 아니라 60% 이상의 환자가 배뇨 및 성기능 장애로 고생하게 된다. 수술이 가능해 목숨은 건질 수 있지만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지 않아 안도했던 환자도 이내 수술 이후를 걱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