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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열탕욕보다 온욕이 더 효과적”

“온천성분, 고혈압-당뇨병에 보약”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온천욕을 하거나 온천수를 마시면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당뇨병 등 여러 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수온 35도 이상, 유황 등 유효성분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서 건강상담실과 운동욕장 등을 갖춘 곳에 ‘보양온천’ 지정을 하고 있다. 현재 보양온천으로 허가된…

귤껍질차 마시면 감기-변비 예방

‘겨울 보약’ 귤 잘 먹는 법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10월보다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kcal이다. 89%가…

맞는 게 더 안전, 길랑-바레증후군 100만 명에 1명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걱정, 맞어? 말어?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맞은 10대 남학생이 길랑-바레 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며 입원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백신을 맞은 후 가벼운 구토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중증의 이상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기도에 사는 16세 남학생이 지난 16일…

통풍도 방해 여성질환 걸리기 쉬워

레깅스 오래 입으면 생리통 심해진다

겨울이 성큼 다가와 추워진 날씨도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을 막을 수 없다.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으로 각선미를 자랑하는 패션은 날씨와는 상관없는 필수아이템이다. 맨다리를 스타킹과 레깅스, 부츠로 가리고 목에 스카프나 목도리를 두르는 게 다른 계절과는 조금 다른 겨울 패션이다. 그러나 찬바람을 직접 쐬고 몸에 달라붙는 옷차림은 혈액순환과 통풍을…

정자 만드는 필수성분 아연 듬뿍

겨울음식 굴, 신종플루 이기는 강장제

날씨가 쌀쌀해 지는 요즘 굴이 제철이다. 굴은 동서양에서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고대 로마 황제들도 굴 요리를 즐겼고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빼놓지 않고 먹었던 음식도 바로 굴이며 특히 초콜릿, 아스파라거스 등과 더불어 손꼽히는 최음제로 알려져 있다. 굴이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는 이유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굴에는 정자를…

치주질환 있으면 소금 들어있는 치약 선택

내 치아에 맞는 치약 고르는 법

치약을 사용할 때는 종류를 크게 고민하지 않고 온가족이 한 종류의 치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약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잇몸질환, 치석상태, 시린증상 등 자신의 구강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약을 골라야 한다. 치약 성분은 치석 등을 제거해 이를 빛나게 하는 연마제, 거품으로 치석을 세척하는 기포제, 상쾌함을 주는 착향제 등으로…

둘째 아이 갖은 후 임신중독증 겪은 여성일수록 조심

임신중독증 앓으면 갑상선 탈 난다

임신중독증을 앓은 여성은 후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독증을 앓는 여성은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갑상선기능이 점점 줄어들고 이는 수십 년 간 지속된다는 것이다. 미국립보건원(NIH) 리차드 리바인 연구팀은 임신중독증 임산부 140명과 정상 임산부 140명의 갑상선 기능을 검사했다. 임신중독증이 생기기 전…

유산소운동보다 일상생활에 더 도움

폐병 환자 근육운동하면 숨결 좋아져

기관지염 같은 만성 폐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 팔다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정상적인 호흡을 하고 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찰스 스터트대 연구진은 자주 피로를 느끼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근력강화운동 그룹, 유산소운동 그룹,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고 각 운동의 이점과 위험성을 분석하기 위해…

회식자리는 목 건강 최대의 적

환절기 목소리 보호 최고 약은 ‘물’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마르게 한다. 성대도 예외는 아니다. 건조한 날씨는 목소리를 만든 성대를 마르게 해 여러 가지 음성장애를 일으킨다. 교사, 학원강사, 가수 등 평소 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목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며 연말 음성장애 최대의 적인 회식자리를 피할 수 없는 사람들도 평소 목 관리를 해야 한다.…

보습-자외선 차단 제품 골라야

립밤으로 건강한 입술 가꾸는 법 6가지

립밤은 춥고 건조한 계절의 필수품 중에 하나다. 립밤은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쉽게 트고 갈라지는 것을 막아준다. 그런데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립밤이 넘쳐나고 립밤과 립글로스, 립스틱의 차이도 아리송하다. 어떤 립밤을 골라야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을까. 립밤-립스틱-립글로스의 차이 립밤은 입술 손상을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오후보다 용종 27% 많이 발견돼

대장암 검사, 아침 일찍 받아야 정확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암 검사를 받으려면 이른 아침에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진은 매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온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 반 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오전에…

어린이 면역력 떨어지면 특히 조심해야

이광기 아들 앗아간 ‘패혈증’은 무엇?

인기 탤런트 이광기의 7살 아들이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인 패혈증이 발생해 8일 오전 사망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환절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인 요즘은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내려가 신종플루나 계절성 독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신종플루나 독감에 걸린 어린이는 폐렴, 패혈증 증의…

“의사와 스태프간 치밀한 협력이 관건”

암 환자 야간수술 사고위험 높다?

신종플루 거점병원인 대구 경북대병원의 노조가 6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예정대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노사는 대장암 환자의 야간수술 금지 여부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현재 대장암 수술이 밀려있는 대장항문외과에 한해서만 매주 목요일 야간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오후 근무자가 연장근로를 하거나 쉬던…

11일부터 1회만 접종…3세~9세는 2회 접종할 듯

신종플루 백신 3~18세 접종 허가

국산 신종플루 백신이 3~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용으로 사용이 허가돼 오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9월 21일부터 6주간 진행된 녹십자의 ‘지씨플루-에스' 임상시험 결과 만9세 이상~만18세(15㎍접종)에서 1회 접종만으로 항체생성율이 82.6%로 나타나 사용을 허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일 부담-스트레스 적어 숙면

은퇴하면 수면장애 확 줄어든다

만성적으로 수면장애를 겪던 사람들은 은퇴 뒤에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숙면을 취하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투르쿠 대학 쥬시 바테라 교수팀은 프랑스의 한 가스-전기회사에서 1990~2006년  은퇴한 남녀 직원 1만4714명을 대상으로 은퇴 전후 수면장애의 차이를 조사해 비교했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은퇴 전 7년, 은퇴 후…

조바심 버리고 마음 안정 취해야

수능 D-10, 최상의 컨디션 만들기 6가지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 신경성으로…

위염-불면증-얼굴부기 유발하기도

야식증후군 의지력이 원인이라고?

퇴근 후 습관적으로 TV를 보는 회사원 강희선(36. 여) 씨는 밤 12시경에는 출출함을 참지 못하고 핸드폰에 저장된 배달음식 전문점 번호를 습관적으로 누른다.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칼로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야식 증후군이라고 한다. 야식을 찾는 습관이 몸에 배면 바꾸기도 힘들고 몸에 생기는…

따뜻한 물수건 찜질 등으로 눈 촉촉하게

건조한 가을, 눈마름증 예방법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는 피부를 마르게 하지만 눈도 마르게 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의 눈은 눈동자를 얇게 덮고 있는 눈물층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을 부드럽게 떴다 감았다 할 수 있다. 눈마름증이라고도 부르는 안구건조증은 주로 건조한 환경이나 바람이 부는 장소에서 증상이 악화되고 눈을 오래 사용할수록,…

생강 쑥 계피 달여 먹어도 도움

손발 차다면 유산소운동 해보세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면서 손발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손발 시림은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혈액순환 이상, 한의학에서는 위장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석한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이란 용어로 통용되며 서양의학에서는 진단명이 따로 없다. 다른 부위보다 유독 손발이 찬 것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몸의 다른 부분…

“백신 기피현상 나타날 수 있어”

750만 학생 2개월 만에 백신접종 뚝딱?

학생개개인에 대한 건강상태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11월에 초·중고등학생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강행할 경우 백신 부작용이 집단적으로 발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는 23일 추계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 중 11월부터 시작될 초·중고등학생  750만 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오히려 예방백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