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1대1로 비기며 힘겹게 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반 12분 하산 마툭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김치우의 프리킥 동점골이 터지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동국 등이 수차례 결정적인 득점…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개똥쑥에 대한 관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최근 개똥쑥을 먹고 암을 이겨냈다는 환자가 출연한 방송이 주목받으면서 온라인 상에는 개똥숙 효과에 대한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개똥쑥은 말라리아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UC버클리대학의 화학공학자 제이 키슬링 박사팀은 최근 영국의…
국립암센터·서울대 연구팀 조사결과
말기암 환자의 보호자들이 간병으로 인해 겪는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호자 10명 중 2명은 간병으로 인해 직업을 잃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립암센터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연구팀이…
감자·청어·파슬리…
식량이 극도로 모자랐던 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인들은 정부의 영양 지침을 따르며 건강을 지켰다. 당시 영국 식품부가 이런 영양 지침에 관한 유인물을 발간한 지 70년이 지났다.
그런데 최근 전쟁 때 나온 이 지침서가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암 환자의 가족—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9
진료가 끝나고도 이것저것 학술 관련한 업무를 하다보면 저녁식사 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이미 직원 식당은 문을 닫았고, 하는 수 없이 병원 내에 있는 일반인을 위한 식당을 방문한다. 썰렁한 식당에서 혼자 마주하는 늦은 저녁을 한술씩 뜨다 보면 본의 아니게 주변의 대화에 귀 기울이게…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이다. 하지만 엄마들에겐 고민의 날이다.
선생님께 조그만 선물이라도 하고 싶지만, 선생님은 사양하고....
존경의 마음이 담긴 정성스런 선물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요즘 풍토가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 스승의 날 선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 아이만을 위해서가…
국내 서식 중인 진드기에서 사망 위험이 따르는 바이러스가 발견돼 주의가 요청된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국내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SFTS 발병을…
목·어깨 등이 결리고 아프면…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이날은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이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하루 평균 8시간 정도를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 비해 근무시간은 줄어들었지만, 컴퓨터 등 각종 기기의…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여일 동안이나 중환자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폐렴이 정말 무섭다, 저의 아버지께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신 지난 5일로부터 23일이 지났고 중환자실로 옮기신 11일로부터 17일이나…
척추관협착증·족저근막염·하지정맥류
바야흐로 꽃구경의 계절이다. 벚꽃을 비롯한 봄꽃축제가 전국에서 열리며 상춘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런데 화창한 날씨 속에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데만 몰두하다보면 자칫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 계속 서서 움직이다보면 입에서 “아이고~” 소리가 저절로 나올 때가…
수업시간에 ‘바른 취침자세’ 사진이 공개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공에 따른 수업시간에 자는 법, 선생님께 들키지 않고 자는 법 등의 연관 검색어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학생이 수업시간에 책을 세워둔 채 올바른 자세로 앉아 있다. 그러나 사진을 자세히 보면 교복의 깃을 세운 학생이…
서울대병원,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86)이 폐렴 증세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감기 증세로 입원했으나 이후 폐렴으로 악화됐다. 지난해에 이어서 세 번째 입원이기는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폐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게 치명적이고 건강한 성인도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폐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인성 폐렴의 합병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로 서거했고 탤런트 이광기의 7살 아들도 폐렴 합병증인…
마누카 꿀, 프로폴리스 등 각광
수은주가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인체의 면역력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기 십상인 날씨다. 요즘 같이 변화무쌍한 날씨에서는 인체가 외부 환경에 신경 쓰느라 병원균과의 싸움에 전력을 기울일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자칫하면 병에 걸리는 것. 특히 감기, 독감이나 배탈 등에 취약해진다. 감기는…
경기를 앞둔 축구선수들이 진한 블랙 커피를 마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커피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먹는 선수들도 있다. “몸에 나쁘다는 커피를 프로 선수들이...”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축구경기 직전 한잔의 커피는 경기력 향상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축구선수들도 커피의 효능을 인정한다.…
분당 120비트 선호, 달릴 때는 160비트…
운동을 할 땐 음악을 들어라. 달리는 거리가 늘어나고 사이클을 더 오래 타며 헤엄을 더 빨리 칠 수 있다. 지난 달 22일 ‘사이언티픽 어메리칸’은 음악이 운동에 미치는 효과와 그 배경에 있는 심리학을 종합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음악은 “실적을 향상시키는…
미생물이 폐에 들어가 증식
남아프리카공화국 첫 흑인 대통령이자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94) 전 대통령이 폐 감염증 재발로 다시 입원했다고 외신이 28일 보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작년 12월 폐 감염증으로 3주 동안 병원에 머물며 치료를 받았다. 그는 과거 민주화 투쟁으로 27년 동안 옥살이를 하면서 폐결핵에 걸려 치료를 받기도…
단식 열풍이 불고 있다. 한 방송사에서 단식관련 프로그램을 다루면서 각계에서 건강과 단식에 대한 논쟁이 불붙고 있다. ‘하루에 몇끼를 먹어야 건강에 좋은가?’라는 식사횟수 논란에서부터 단식의 부작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단식은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일주일에 평균 4~5번 술을 마시는 막내딸 때문에 고민하는 어머니의 사연이 2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어머니는 “고2 때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막내딸이 4년째 거의 매일같이 술에 빠져 살고 있다”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하지만…
‘아침형 인간이냐, 저녁형 인간이냐’라는 주제는 영원한 논쟁거리인 것 같다.
학자들 마다 엇갈린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침형 인간이 더 능률적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로햄턴 대학교 연구팀의 조사결과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하고 날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