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비만은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이 먹어서’일 것이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에 사용되고 남은 영양분은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다.
물론 같은 양을 섭취해서 쉽게 살이 찌지…
녹차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말린 녹차 잎 100g에 함유된 비타민 C는 67mg으로 청포도의 6배 이상으로 많이 들어있다. 카테킨도 녹차 건조중량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작용과 함께 염증을 줄여주고 암 예방,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섭씨 20도 밑으로 내려간 곳이 많다. 창문을 열고 자지 못할 정도로 서늘한 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모두 초가을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다. 그러나 한낮에는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올라가면서 일교차가 벌어지는 곳이 많다. 감기 등 환절기 건강을 챙켜야 할 시기인 것이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 편도염 환자가 늘…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센터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 요법’이 암 치료 중인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센터는 최근 유방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51명에게 6주 동안 총 12회의 명상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명상에 참여하지 않은 환자 51명에 비해 불안·피로감이 감소하고…
손목터널증후군 막아야…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사람들에게 좋은 몸 풀기 방법이 소개됐다. 28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직장인을 위한 컴퓨터 작업 피로풀기 체조가 바로 그것.
뻣뻣한 자세로 컴퓨터 작업에 장시간 몰두할 경우 혈액순환 장애로 손이 저리는 증상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간단한 체조로…
만성피로와 두통 유발
사무직 근로자나 수험생 등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게 한 가지 있다. 거북목증후군이 바로 그 것이다.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진 상태가 계속돼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고개는 1㎝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는 2~3㎏의 무게로 눌리게 된다. 따라서 거북목 증후군에 걸린…
피로와 스트레스에 약해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여름 내내 찜통더위에 시달린 피부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특히 눈 밑에 거무스름한 다크써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눈 그늘’이라고도 불리는 다크써클은 아래 눈꺼풀 피부가 검고 푸르스름해 보이거나 눈 아래 지방이 튀어나와 그 아래에 그늘이 지는 증상이다. 눈 밑이 거뭇하고 탄력을 잃게 되면 나이가…
사춘기 아이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성조숙증’이다. 성호르몬의 과잉 분비로 여아는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고,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등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진료환자는 2006년 6438명에서 2010년 2만…
온열질환자 증가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 6월 29일부터 8월21일까지 모두 35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폭염주의보는 총 14일 발령됐다. 이는 폭염주의보 발령이 16일 내려졌던 작년의 온열질환자 수 210명보다 약 69%…
두뇌 기능 회복 안 돼
주중에 모자란 잠을 주말에 벌충한다며 몰아서 자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밀린 잠을 자는 건 피로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그리스 아테네 대학 등이 공동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수면 보충은 되지만 두뇌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24세의 건강한…
누구나 내 몸에서 더 많은 활력이 넘치길 원한다. 물론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몸은 음식으로부터 얻는 영양분과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미국 터프츠대학의 제니퍼 사첵 박사는…
몸 속 수분 유지 중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때.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지난해 발표된 미국 코네티컷 대학 휴먼퍼포먼스 실험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몸 속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목이 마르다는 것을 느낄 때면 이미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온라인 취업업체가 자체 조사한 ‘여름휴가 후유증 1위’를 공개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후유증’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1.3%가 휴가후유증을 겪고 있고 후유증 1위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24.6%)이 꼽혔다.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16.8%), ‘휴가지에서…
열대야로 잠자리를 뒤척이는 사람들이 많다. 잠을 잘 못자면 피부건강에 해롭다는말을 자주 듣는다. 이는 코르티솔 호르몬 때문이다. 잠이 모자라면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맞서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피부가 기름기로 번들거리게 된다. 기름기는 여드름을 유발하고 그런 피부는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피부과…
최근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며칠 동안 팍팍한 일상을 떠나 피서지에서 생활하다 사무실에 돌아오니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력감과 피로감은 물론 불면증이나 우울증까지 겪는 사람도 있다. 휴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생체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우리 몸에 살고 있는 세균의 수는 100조가 넘고 특히 소장과 대장에는 무려 500여종에 달하는, 무게로 따지면 1kg이상 나가는 세균이 들어있다. 장 속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유해균의 활동이 많아지면 복통, 냄새가 지독한 방귀,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평소…
노바티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기관지 확장제 QVA149가 최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승인권고를 받았다.
하루 한번 사용하는 QVA149는 인다카테롤과 글리코피로니움 두 가지 기관지 확장제 성분의 복합제로 이중으로 작용하는 기관지 확장제이다. QVA149는 오픈라벨 티오트로피움 18mcg, 글리코피로니움 50mcg에 비해 COPD 환자의…
휴가철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이미 휴가를 마치고 회사에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다. ‘휴가 후유증’으로 일이 손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는 수면장애와 피로감이다. 피로로 인해 졸음은 몰려오고, 휴가지에서의 추억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휴가 후유증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