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단한 직장생활에 상사의 막말, 구조조정까지 겪다보면 건강한 사람도 화병을 키우게 된다. 화(분노)가 쌓여 병으로 진행된 화병은 심각한 스트레스 장애다. 예전부터 “화병으로 죽었다”는 말이 있을 만큼 화병을 방치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고혈압, 심장병 심지어 정신병적 장애까지…
감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이면서도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다. 성인이라면 매년 2~3 차례 정도 감기로 고생하고, 어린 아이들은 1년에 5번 이상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흔한 감기와 종종 헷갈리는 것이 독감이다. 증상이 유사해 혼동이 되는 감기와 독감, 서로 어떻게 다른 걸까.
감기는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해 증상 역시…
살 빼고 절주해야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의 악화를 예고하는 일종의 경고라 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 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연말연시에 과식과 과음으로 시달린 몸을 추스르고 건강하게 올 한해를 지낼 결심을 해야 할 때다. 건강식에도 유행이 있지만 늘 식단에 포함돼야 하는 식품들이 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미국의 음악·생활 전문매체 ‘페이스트매거진닷컴(pastemagazine.com)’이 건강을 위해 더…
무턱대고 운동하겠다고 의욕만 앞섰다가 골병들거나 지루해 금세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몸에 맞는 옷처럼 즐겁고 취향에 딱 맞는 운동이 있고, 체형 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도 최근 유행이다.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원한다면 체질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소음인= 허약해지기 쉬운 체질이다. 체력이 약한 편으로 쉽게 피로해지는…
체질을 알면 발병하기 쉬운 증상이나 질병을 어느 정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온라인에 흩어진 정보만으로 사상체질을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사상체질은 여러 가지 변수와 특성을 감안해 전문적으로 진단해야 한다.
한방병원의 사상체질 진단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알게 됐다면 이를 바탕으로 건강상태에 맞는 식이요법을 병행할 수…
낮 시간에 많이 먹게 돼
잠이 부족하면 신체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난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세균,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해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다크서클이 생기며 주름 같은 피부 노화가 시작될 수도 있다.
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면이 충분하지 못하면 피로를…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
필수 아미노산의 연결체인 단백질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여러 형태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 우리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침입에 맞서 싸우는 면역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항체, 몸 곳곳에 산소를 운반하는…
우스꽝스런 표정 만들어도...
긴장을 풀고 초조감을 없애면 편안한 상태가 된다. 심신이 편안해야 건강도 향상된다. 미국의 건강 정보잡지 프리벤션이 어렵지 않게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오렌지 향기를 맡아라=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신체가 생존 모드로 바뀌면서 후각이 예민해진다. 이런 감각을 감귤류에서 얻어지는 에션셀…
심리 상담, 소리치료 필요해
이명은 외부로부터 소리의 자극이 없는데도 사람의 귀 혹은 머릿속에서 느끼게 되는 소리이다. 귀에서 뇌로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 중 어느 한곳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자신에게만 특정 소리가 발생하게 된다.
통계에 의하면, 미국 성인 중 약 65%가 이명을 호소하고 있고, 이중 20%는 심한 이명을 겪고…
신체활동 유도해야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운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작하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킹스 칼리지 런던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등 정기적인 활동이 만성피로증후군을 퇴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많은 환자들이 더 피곤하고 아플까봐 운동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자몽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한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실적 분석결과 수입 과일 중 오렌지는 급감한 반면 자몽의 판매는 급증했다. 연예인들이 해독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몽을 즐겨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몽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수분이 90%에 달하는 자몽은 100g당 열량 30kcal, 비타민 C는 36mg이나 들어 있어…
신진대사 촉진 효과 없어
아침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는 무수히 많다. 뇌와 신체의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아침을 먹는 사람은 비만할 가능성이 낮고 혈당치가 정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에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온 종일 피로를 덜…
밥은 하루 정도 굶을 수도 있지만 물은 반드시 매일 마셔야 한다.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사실이 상식처럼 굳어가고 있지만 식사 때마다 한두 모금 정도로 목만 축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어떻게 해야 물을 마시는 양을 늘릴 수 있을까.
물마시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갈증이 날 때도 물 대신 음료수로 때우는 경우가…
①몇 가지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춘다
어떻게 커피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지는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구강암을 비롯해 유방암, 간암, 전립샘암의 발병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②‘게으름 수용체’를 장악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정신을 차리게…
운동을 포기하는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운동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체중이나 허리둘레가 줄어들거나 근육이 생기는 변화를 느낀다면 흥미가 붙겠지만 이러한 결과가 곧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운동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장시간의 인고 끝에 얻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성공하면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차근차근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20~30대 젊은 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당연히 건강해야 할 나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2030세대를 괴롭히는 질환 3가지를 소개했다.
◆A형 간염=질병관리본부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A형 간염 환자 대부분은 20대와 30대였다. 지난해 20대가…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32)
임산부편 - 임신 후기 ①
일반적으로 임산부들은 임신후기로 접어들면서 신발장의 신발을 거의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발이 통통하게 부어오른다. 필자의 신발 사이즈는 230mm. 그런데 250mm 사이즈의 신발을 신어야 했으니 정말 황당할 노릇이다. 게다가 서 있는 채로는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배는…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35)
필자가 대학 강의를 나갈 때면 늘 피곤해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에 안타까울 때가 많다. 오전 9시 수업은 너무 이른 시간이여서, 11시 수업은 배고픈 시간이라, 2시 수업은 식후 졸음으로, 5시 수업은 하루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시간이라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단다. 지나치게 취업용 스펙 쌓기에…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추운 날씨 때문에 바깥 외출을 자제하면서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 쉽다. 또 연말 연시에는 각종 모임 참석 등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된다. 미국의 야후닷컴이 이처럼 가라앉은 마음을 활기차게 해줄 음식을 소개했다.
▶잎 색깔이 짙은 채소=시금치와 케일, 콜라드 그린, 근대 같은 채소는 겨울철에 함유 영양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