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다가오면서 체중 증가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연휴 내내 기름진 음식을 먹다보면 평소보다 칼로리 섭취가 많을 것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이 권하는 부침개 등 설 음식을 마냥 거절할 수는 없다. 연초에 결심한 다이어트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노심초사하는 것이다. 이럴 때 고추를 활용해보자. 식후 녹차나 바나나를 먹어도 좋다. 모두 다이어트에…
호두, 아몬드 등 섭취해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청력도 많이 약화된다. 청력의 손실은 본인이 느끼기 어려운데다 노화에 따라 그 손실 정도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시기적절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달팽이관 속의 유모세포와 청신경의 퇴행성변성이 원인이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정은지의 식탁식톡 (4) / 초콜릿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비슷하다’는 어느 영화에서의 대사. 어느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 인생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했죠. 달콤한 맛은 달콤함 대로, 쓴맛은 쓴 대로, 초콜릿은 인생의 맛을 논하기에 아주 좋은 본보기죠. 여러분의…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풍부
당분이 많이 든 과일에는 어떤 게 있을까. 달콤한 맛을 내는 딸기와 구아바, 수박은 어떨까. 하지만 이런 과일들은 당분이 적게 든 종류에 속한다.
파파야, 자몽, 멜론 역시 당분 함량이 높은 과일에 들어가지 않는다. 딸기 85g에는 평균 4.1g의 당분이 들어있는데 비해 당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꼽히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자가 치유)이 트렌드를 이루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마케팅리서치 기업인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성장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 판매 자료와 광고 시장 자료를 기반으로 했을 때 이러한…
“최첨단 코팅 안경알도 잘못 닦으면 도루묵입니다.”
최근 각국의 안경알 제조 회사들은 코팅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야를 보다 깨끗하게 하고 반사광을 줄여 눈의 피로를 줄이도록 기술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 특히 렌즈 코팅에 흠집이 생기면 난반사로 인해 눈이 쉬 피곤해지고 야간에 운전할 때 눈이 부셔 안전 운행에…
수면장애나 우울증 올 수도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뒷목이나 어깨 부위가 결린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소위 ‘담’이라고 부르는 근육통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근육통은 추위로 인해 우리 몸이 경직되면서 발생하기 쉽다.
담으로 불리는 근육통은 현대인들이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근골격계…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낮 시간 극심한 피로와 무력감에 시달린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취침시간 미루기’라는 새로운 형태의 수면장애가 나타나 피곤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심야형 인간인 올빼미족의 증가와 연관이 있다. 90년대 중후반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저나트륨혈증도 주의해야
운동 후에 물병을 짚어드는 것이야말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운동 전이나 운동을 할 때에도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마치 납처럼 무겁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현기증과 두통, 피로감, 근육 경련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수분을 잘 보충하면서 운동을 해야 더 강하고 기민한…
나이를 불문하고 현대인의 눈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늘 피로하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식품 섭취를 통해 피로한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눈 건강에 중요한 요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미러지가 영양학자와 안과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시력보호에 효과가 있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 당근= 모든 오렌지 색깔의 과일이나 야채는 베타카로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22일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독감은 보통 2월에 정점을 찍고,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로 감염되기 쉬워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는 기본이다. 이에 더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으면 독감 예방에 효과적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도움말로 독감 예방에…
중년이 되면 복부비만을 더 이상 피할 수 없다고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40대 이후에는 신진대사 속도의 둔화로 살이 찌게 된다는 것인데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근육밀도를 조금만 높인다면 얼마든지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와 더불어 근육량이 줄어드는데 30세…
나는 특별한 음식에 중독된 것이 아닐까? 최근 먹고 후회하고, 또 먹고 또 후회하는 쳇바퀴에 빠지는 ‘음식중독’의 종류와 해법에 대한 책 《음식중독》이 서점가와 의료계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는 현재 채널A의 ‘닥터 지바고’를 진행하고 있고 MBN의 ‘황금알,’ MBC…
겨울철에는 코를 풀다가 난데없이 코피를 쏟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겨울마다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사람들도 있다. 왜 이 시기만 되면 코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까.
겨울철 피부를 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겨울이 되면 메마르고 건조한 공기 탓해 입술이 트고 피부껍질이 일어난다. 코 안의 환경도 별반 다르지 않다.…
동양에는 사람의 체질을 네 가지로 구분한 사상체질이 있다. 서양에도 이와 비슷한 체질 구분법이 있다. 네 가지 액체설, 이른바 사액체설이다. 고대 그리스의 의성인 히포크라테스가 사액체설을 정리해 중세시대까지 정설로 자리 잡았던 이론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사액체설은 그리스의 자연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우주의 구성 원소가 흙, 공기,…
추울수록 움츠러드는 몸. 굳이 마사지샵에 갈 것 없이 집에서 시원하게 풀어보자.
건강선물닷컴(http://www.healthgift.kr)은 ‘마사지기, 온열기’를 온라인 최저가로 특별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건강선물닷컴 안현순 매니저는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온열 찜질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피로감, 비만 유발뿐 아니라...
장시간동안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이 습관적으로 되어 자신의 의사로 TV 시청을 막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TV 중독이라고 한다. 이런 TV 중독 증상 중 하나가 드라마 몰아보기다.
그런데 이런 드라마 몰아보기가 우울감이나 고독감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300명을…
●식탁식톡 (2) / 굴
저는 짠 내 나는 갯바위에 딱 붙어 오랜 시간 봉오리 맺은 ‘돌꽃(석화)’, 굴입니다. 딱딱한 석회질 껍데기 안에 뽀얗고 부드러우면서도 육감적인 속살이 제 매력이지요. 겨울철 11월에서 2월 사이, 특히 이맘때쯤 맛도 영양도 최고인 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화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단한 직장생활에 상사의 막말, 구조조정까지 겪다보면 건강한 사람도 화병을 키우게 된다. 화(분노)가 쌓여 병으로 진행된 화병은 심각한 스트레스 장애다. 예전부터 “화병으로 죽었다”는 말이 있을 만큼 화병을 방치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고혈압, 심장병 심지어 정신병적 장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