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하면 온혈 효과로 혈액순환이 촉진돼 산소나 영양분을 근육 내로 보내기 쉬워진다. 이 때문에 근육의 피로가 풀리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피부, 신장(콩팥), 폐에서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사우나를 하면 맥박이 1분에 100~160번 정도 뛰고 피부의 핏줄이 늘어나며 심장의…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천하려면 간단치가 않다. 이 때문에 정석을 벗어난 이런 저런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최근 유행한 다이어트의 허와 실을 짚었다.
1. 원 푸드 다이어트
원 푸드 다이어트는 한 가지 음식만으로 날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의 우울감, 스트레스, 행복감 등이 수면과 피로 회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의 '수면 미(未)충족감'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최대 4배 이상 높았다. 수면 미충족감은 최근 1주일 동안 수면을 통해 피로를 충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26일…
군것질을 줄이면 여러 건강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비만, 당뇨 등의 만성질환 위험률 감소, 피부 개선 효과 등이다. 문제는 설탕이 든 음식은 끊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군것질에 대한 강한 욕구 때문에 금단현상이 일어난다. 영양학자 브룩 앨퍼트 박사에 따르면 설탕은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중단하는 순간…
CNN은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Lancet)'에 실린 새 보고서를 인용해 2015년 전 세계 사망자 6명 가운데 1명꼴인 900만 명이 공기, 물, 토양, 화학물질 등 직업 관련 환경오염에 영향을 받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대기오염은 650만 명의 사망과 연관이 있어 인류의 죽음에 가장 큰 영향을 줬고, 수질오염은 180만 명,…
건강을 위해 알아둬야 할 수치들이 있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처럼 신체 변화를 급격히 경험하는 여성은 다음과 같은 수치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건강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비하기 한결 쉬워진다.
1. 허리둘레
허리둘레 수치는 체질량지수(BMI)보다 정확한 비만도 측정법이다. 허리둘레가 35인치(약 89㎝)…
직장인 김모(52)씨는 몇 년 전부터 노안 증상을 느껴 안과에서 돋보기안경을 처방받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부쩍 눈이 피로하고 부어 있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흐릿하게 보여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 노화 앞당길 수 있는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에는 다양한 증상이 있다. 주로 눈을…
대한간학회 "시민 상당수 C형 간염 전파 경로 몰라"
간 질환 전문 의료인 99%는 C형 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C형 간염 항체 검사의 국가 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이사장 변관수)는 '제18회 간의 날'을 맞이해 간 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 및 교육 그리고 정책 수립에 대한 조언의 자료로…
우리나라는 일을 참 많이 하는 나라다.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만큼 척추가 망가질 확률도 높다.
국내 연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35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학창시절부터 교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한국인들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줄곧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직장에 막 들어간…
두통은 감기처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였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이로 인해 가벼운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로 쉽게 호전된다. 하지만 이보다 좀 더 심각한 두통들도 있다.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발 두통 등의 일차성 두통은 일반적인 진통제가 잘 통하지 않을 수 있다. 각…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우울증 낮잠(depression nap)’이라는 해시태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낮잠을 자면 우울한 기분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진짜 그럴까?
주말이면 낮잠을 즐겨 자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평일 부족했던 잠을 채울 목적도 있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회피하거나 무시할 목적으로 낮잠을…
긴 추석 연휴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고향을 찾고, 이리저리 시간을 쪼개 친척들을 찾아보고, 혹은 여행을 하고 나면 괜스레 기분도 처지고 몸도 찌뿌드드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명절 후유증을 앓는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평상시와 다른 환경이 지속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두통과 관절통이 찾아온다"며 "추석 연휴가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건강과 관련해 운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운동 마니아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운동에만 집착하고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중독자도 늘고 있다.
운동은 성인병 예방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크지만 이는 적정 수준이어야 한다. 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것은 운동에도 적용된다. 운동도 지나치면 독이 되는 것이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31)가 최근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공연할 예정이었던 록페스티벌에 불참하는 일이 발생했다.
레이디 가가가 어떤 병으로 입원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는 최근 몸 여러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인 섬유근육통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관절, 근육,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 통증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지만 과하면 몸을 아프게 하는 원인이 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득이 된다. 짧게는 수분 길게 몇 시간까지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강화한다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의 연구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 즉 짧게는 몇 주, 길게는 수년간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와…
- 감정노동자 위한 정신건강 관리 필요
- 임직원 스트레스 관리 나서는 기업 늘어- 진상고객 대응, 전화 먼저 끊는 매뉴얼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특히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직장생활 만족도가 떨어진다. 폭력을 경험하거나 우울 증상을 보이는 등 정신건강이 위태롭다.
서울연구원이 최근 서울시 공공부문…
긴장을 풀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야 건강도 향상된다. ‘프리벤션닷컴’이 어렵지 않게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전구를 바꿔라
전구만 바꿔 끼워도 사람을 그윽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 와트의 전등에서 나오는 밝은 불빛은 스트레스 수치를 높이고 공복감이 들게 하며 식사를 빨리하게 한다.…
예상치 못한 사망이라 더욱 안타까운 죽음, 바로 돌연사다.
연간 성인 1000명 당 1명이 이처럼 사망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1시간 이내에 사망하므로 무엇보다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관리가 중요하다.
외상없이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대 이후 발생률이 증가한다.
수일 또는 수개월 전부터…
해조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홍조류 추출물, 콧속의 호흡기 바이러스 방어
시장 조사 기관 민텔의 '2017 세계 식음료 보고서'와 미국 건강 포털 사이트 '웹엠디'에서 발표한 올해 새롭게 떠오를 식품 가운데 하나로 해조류가 포함됐다.
해조류는 출산 후에 미역국을 먹거나 국을 끓일 때 다시마를 쓰는 등 식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 넘쳐도 부족해도 건강 해쳐
# 직장생활 7년차인 김모 씨. 점심식사 후 커피믹스 한 잔을 타, 회사 옥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상이다. 최근 그는 탕비실에 항상 구비돼 있어 즐겨 마시던 커피믹스 대신 서랍 속 숨겨둔 인스턴트 원두커피를 타서 마시기 시작했다. 설탕이 든 커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