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낙태 금지-허용에 대해 우리 국민 21%는 '보다 엄격하게 금지해야 한다'고 봤으나 74%는 '필요한 경우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필요 시 낙태 허용'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20-40대에서는 그 비율이 85%를 넘었다.
한국갤럽이 2016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몸에 좋은 음식은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자에게 유난히 몸에 좋은 음식들이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 폭스뉴스가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폐경기 발열 증상 등을 예방하는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토마토=잘 익어 수분이 충분한…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달걀은 특히 임신부에게 유익하다”며 하루 두개의 달걀 섭취를 권장했다. 달걀에 풍부한 콜린이 아기 두뇌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콜린은 자궁 내 태아의 중추신경계를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콜린은 두뇌 발달을 도와 인식능력은 물론 학습능력도 높여주는 성분이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임신부의 초음파 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모든 초음파 검사, 4대 중증질환자가 조직검사나 시술을 할 때 필요한 초음파 검사 역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모든 임신부(약 43만명)는 임신 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 7회에 대해…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해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두 번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2차성 난임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 사진=shutterstock.com)
아이를 한 명 가졌다면 또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 번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2차성 난임 환자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 선지가 보도했다. 영국 부부 7쌍 중 1쌍꼴이 2차성…
◊ 입술 모양, 걸음걸이와 절정감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연구결과도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성생활에 관한 연구에도 다른 분야처럼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사례가 있기 마련이다. 건강정보 사이트 멘스헬스(menshealth.com) 는 지금까지 이뤄진 가장 ‘기이한’ 성 연구 사례 5가지를…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3일부터 주류용기에 표기하는 음주 경고 문구에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이 주류용기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개정된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 등 표시내용’ 고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2일…
만혼 시대에 고령임신이 증가하면서 선천성 기형아 출산의 위험도 높아져 산전 선별검사는 보편화됐다. 기존에는 양수검사와 융모막 융모검사가 주를 이뤘는데, 산모의 부담이 적지 않다. 양수 채취를 위해 복부를 바늘로 찌르는 양수검사는 드물게 합병증의 위험을 안고 있고, 융모막 융모검사는 양수검사보다 유산의 위험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수능 공부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79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여름은 장기간 폭염이 이어져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많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공부계획과 함께 건강전략까지 잘 세워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다. 학업에 도움이 되면서 기력까지 보강할 수…
겨울에 임신이 된 아기는 학습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그 이유는 임신부가 햇볕을 쬘 시간이 적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두뇌 발달에 중요한 비타민D 때문인데 햇볕은 신체에서 비타민D를 생산하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건강 및 웰빙 연구소 연구팀은 스코틀랜드에 태어난 8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을 약물 및 수술로 치료하지 않고, 미숙아에게 공급하는 수액의 양을 조금 줄이는 등의 방법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내 의료진이 처음으로 밝혀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아과학 국제 학술지인…
임신한 상태에서 암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대학병원에서 신장암으로 진단된 20대 임신부가 신장 부분절제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암을 치료하고, 태아도 건강한 것으로 전해져 수술 후유증과 태아 건강 등의 이유로 암 치료 시기를 늦추는 산모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산부인과 장지현 교수팀은 신장암으로…
체조선수들은 일반인들이 따라할 수 없는 다양한 아크로바틱 동작들을 선보인다. 이런 동작이 가능하려면 타고난 신체조건과 혹독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다하더라도 어떻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유연성을 보이는 걸까.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벡스터의료센터 정형외과 티모시 밀러 교수가 몇몇 외신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우선 첫 번째로는 운동선수들의…
성생활에 대한 얘기는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대화하길 꺼리는 소재 중의 하나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남성의 생식기에 대한 것이다. ‘남성’에 대해선 흔히 그 크기를 주로 화제로 올리지만 그 외에도 알아야 할 사실들이 꽤 많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알고 있으면 성생활에 도움이 될 ‘남성’에…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망자에 대한 최종 배상안을 확정하고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지만, 피해 가족들은 "옥시 측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배상 액수도 현재 법원에서 논의되는 안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옥시의 배상안은 성인 한 명에게 최대 3억 5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한다는…
매년 오늘(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해 1976년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가 태어난 날로,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10년에 제정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간염으로는 A형, B형, C형이 있는데, 간염 퇴치까진 아직 갈 길이 멀어 유형별 예방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요즘 애호박이 제철이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호박은 성숙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구분한다. 덜 자란 어린 호박이 바로 애호박이다. 호박 부침개를 비롯해 반찬용으로 널리 쓰인다.
호박은 흔히 못생긴 사람을 얘기할 때 언급되기도 하지만, 버릴 게 없는 영양소의 보고다. 늙은 호박과 달리 애호박은 겉모습도 매끈해 식탐을 불러일으킨다.…
성행위를 갖는 시간이나 체위, 임신부의 습관 등이 태아의 성별을 결정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동안 일각에서 호르몬 수치 변화 등의 이유로 여성의 식습관, 성행위 체위 등이 태아의 성별을 결정하는데 일정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의 가족계획 의료센터장…
여름 휴가지에서 뒤늦게 자신의 몸매를 탓하는 사람이 있다. 얇은 옷을 입다보니 두툼한 뱃살의 윤곽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리 체중관리를 해뒀더라면...”하는 후회감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맘 때일 것이다.
그렇다고 비만 예방 약을 먹자니 부작용이 우려되고, 무조건 굶어서 살을 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