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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열량 많고 금연에 방해, 질병 예방 등

“멜라민 파동이 기회”…‘다방커피’ 끊을 10가지 이유

중소기업 임원인 이 모 씨(44)는 최근 멜라민이 든 커피크림이 국내 유통됐다는 보도를 접하자마자 이번 기회에 ‘다방 커피’를 끊겠다고 다짐했다. 이 씨는 몇 번 금연을 결심했지만 인스턴트커피만 마시면 담배를 찾아 이번에 담배와 인스턴트커피를 함께 멀리할 ‘일석이조의 결심’을 실천하기로 한 것. 이 씨처럼 커피 수백 만 잔에 넣을…

항산화 물질이 염증 반응 줄여

다크초콜릿이 왜 심장병 예방하는가 했더니...

다크초콜릿을 일주일에 반 개 정도 먹으면 염증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크초콜릿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의 염증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연구에서도 다크초콜릿이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여러 번 발표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하버드의대가 권하는 ‘10가지 불임극복법’

“식습관만 바꿔도 임신 가능”

아기가 생기지 않아 애태우는 부부들이 많지만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불임 극복 식이요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내용은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원들이 지난 3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전 세계 의학저널의 임신 관련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집필한…

평소 가족-친구 앞 시연…직전 바나나-껌 도움

취업면접 불안 지나치면 병…이기기 위해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임 모 씨(28.서울시 신림동)는 요즘 ‘꿈을 꾸는 것’이 꿈이다. 잠을 잘 수 없으니 꿈을 꿀 수도 없는 것. 특히 며칠 전 기업들에 서류를 하나 둘 씩 접수한 뒤부터는 잠을 자려고 누우면 고민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날을 꼬박 새우기도 한다. 이 씨가 자신이 없는 분야는 면접. 서류 전형이나 필기시험은 그럭저럭…

미국 연구, 하루 6.5시간 미만 자면 혈압상승 위험 2.5배

청소년기 잠 부족하면 고혈압 위험 3.5배 “껑충”

우리나라 십대 청소년들의 수면시간 부족은 정평이 나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잠을 충분하게 못 잔 사람들은 단순히 다음날 깨어있기가 힘든 것뿐 아니라 고혈압의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수면센터 수전 레드라인 박사팀이 미국의 13~16세 사춘기 청소년 238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하루 6.5시간…

하루4잔 이상 커피, 여성 체외수정 성공률 낮춰

“아기가 잘 안 생기나요? 지나친 커피 삼가세요”

임신을 위해 체외수정을 하려는 여성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임신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네이메겐 라드바우드 대학 베아 링스텐 박사팀이 1985~95년 사이 유산 가능성 때문에 체외수정을 해본 적이 있는 9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수정란 착상 확률이…

내피세포 활성화시켜 동맥경화 위험 줄여

녹차의 심장병 예방, 과학적 근거 없다고?

녹차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녹차가 심장에 좋다’ ‘아니다’는 논란이 계속돼 왔지만 그동안 녹차 효능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그리스 아테네 의과대학의 니콜라스 알렉소풀로스 박사팀은 녹차를 마시면 순환계의 내피 세포들이 빠르고 활발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내피세포는 혈관,…

카페인 성분이 글루코겐 더 빨리 공급 근육강화

운동 후엔 닭가슴살에 커피 마셔라?

노출의 계절 여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기 위해 평소 복근강화운동,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면 운동한 다음 무조건 굶거나 뻑뻑한 닭가슴살만 먹을 것이 아니라 커피나 초콜릿도 함께 먹으면 근육강화에 훨씬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의 존 A. 헐레이 박사팀은 운동 후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물만 먹었을 때보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중독되면 치명적 부작용

다이어트약 오남용 여전 "오래 먹으면 위험해요"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향정신성 다이어트약이 여전히 남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초 대한의사협회 등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비만지수에 따라 4주 이내로만 처방하고,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 투여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이는 ‘남용약물 실태조사’에서 의사처방…

‘잠 못드는 밤’ 비만 우울 불러… 취침전 머릿속 정리를

불면증 여성 ‘걱정노트’ 써보자

덥고 습한 장마철이 왔다. 쉽게 잠을 청하기 힘든 계절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23일 여성 불면증의 원인과 문제점, 해결책 등을 소개했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여성 불면증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독신 여성, 막 결혼했거나 자녀를 출산한 여성, 미혼모, 중년 여성, 할머니 등을 가리지 않고…

알코올 독소가 기억 입력 방해···술자리 피하는 게 상책

‘필름’ 자주 끊겨도 알코올중독

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갑’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 연락이 없어서….” K씨는 눈앞이 깜깜했다. 골프 약속이 아예 기억조차 없었다. M씨를 접대하는 술자리에서 ‘필름’이 끊긴 채 제안한 것 같은데…. 부랴부랴 부킹을 시도해 C급 골프장을 겨우 잡았다. 그러나…

서울대 연구팀 쥐실험 통해 효과 확인

‘커피의 향기’ 스트레스 녹인다

커피맛과 카페인을 싫어하거나 건강을 우려해 마시기를 꺼려하는 사람은 입 대신 코로 커피를 마셔도 뇌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한국 학자의 연구 결과를 18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CBS 뉴스 등이 보도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서한석 박사팀은 실험용 쥐에게 잠을 자지 못하게 한 뒤 커피향을 맡게 했더니 스트레스가…

미 연구, 제 시간 수면이 기억력 증진

아침형 학생이 성적 우수

미국 노스텍사스대 심리학과 케네디 클라이 교수 연구팀이 수면 습관과 학교 성적의 관계를 연구했더니 아침에 주로 공부하거나 활동하는 학생이 저녁에 공부하는 학생보다 성적이 우수했다고 7~12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중인 ‘제22회 수면연합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10일 발표했다. 미국 의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 조사, 이갈이 심할수록 위축행동

이 가는 아이, 외톨이 될라

잠자는 동안 이를 가는 어린이는 학교 생활을 하는 데 있어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살바토르 인사나 박사팀은 평균연령 4살인 미취학 아동 1956명을 대상으로 이갈이와 낮 동안 행동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더니, 이갈이를 많이 하는 아동일수록 위축된 행동을 보이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 어려움을…

통화-문자 많을수록 잘 때도 깰 때도 어려워

휴대폰 중독이 수면 방해

휴대전화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적게 사용하는 청소년에 비해 수면 장애, 불안, 스트레스, 피로 등을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 사이에 휴대전화 중독이 점점 일반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웨덴 살그렌 아카데미 게이비 바드레 박사팀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수면학회연합회 22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휴대전화를 과도하게…

부담없는 생활속 다이어트 전략 10가지

여름 성큼 “S라인이 필요해”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매에 신경 쓰는 선남선녀들이 많아졌다. “S라인이 되면 소원이 없겠다. 그러나 사실 바라지도 않는다.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살만 빠져다오.” 당신은 이런 기도를 하고 있지 않은지…. 전문가들은 욕심이 지나쳐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무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사람들 앞에 수영복 차림으로 나서기 꺼릴…

3040세대, 고혈압 얕보다간 ‘큰코’

“혈압이 치올라 급히 왔습니다.” “혈압은 느낄 수 없습니다.” “혈압 때문에 목덜미가 뻣뻣해졌다니까요.” “그것과 혈압은 별 관계가 없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의 성지동(순환기내과) 교수는 하루에도 몇 번씩 환자와 승강이를 한다. 성 교수는 “고혈압 환자 중에 ‘증세가 있으면 치료를 하거나 약을 먹으면 된다’고…

“혈당 높인다”“낮춘다” 논란… 효능 아직 몰라

카페인 커피, 마실까 말까?

우리가 하루에 마시는 커피는 몇 잔이나 될까. 커피는 1년에 세계적으로 약 6천억 잔이 소비된다.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물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 마실거리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선호하는 커피는 혈당을 올린다고 알려져 있다. 커피에 포함돼 있는 카페인이 몸 안의 혈당량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방해, 혈당 수치를 올린다는 것이다. 커피를…

美60대 절반 불면증...낮운동 햇볕쬐기 도움

노후 ‘불면의 밤’ 줄이려면?

주변 어르신들을 보면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는데도 새벽 3~4시 쯤이면 일어나 아침을 빨리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정말 잠이 적어지는 것일까? 이유는 뭘까? 미국수면의학회(AASM,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게재된 최근 논문에 따르면, 60대 노인의 절반은 불면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임수혁 데이에 알아본 증상-치료법

부정맥은 ‘급사’ 부르는 불청객

4월 18일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왕눈이’ 임수혁이 경기 도중 쓰러진 지 8년째 되는 날이다. 야구계와 팬들은 이날부터 20일까지를 ‘임수혁 데이’로 정하고 임 선수가 기적같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임수혁이 쓰러진 것은 부정맥(不整脈)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은 부정맥의 위험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심지어 임수혁 데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