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약 5%에 해당하는 1500만 명의 미국인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환경이나 뇌나 기분에 영향을 주는 장애 등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울증의 원인이나 어떻게 우울증이 퍼져나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포털 사이트…
주위로부터 인기가 많은 사람의 비결은 ‘뇌’에 있다? 인기 좋은 사람들의 뇌는 미묘한 ‘사회적 신호(social cues)’를 감지하는데 더 좋은 능력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콜롬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주위로부터 받는 사회적 인기에 뇌의 어느 부위가 반응을 하며 이러한 뇌의 움직임이…
국가대항전이 있으면 자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게 된다. 본인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어도 자신이 속한 그룹의 편을 들게 되는 것이 인간의 일반적인 심리다. 그렇다면 어린 아이들도 이처럼 자신이 속한 그룹을 지지하는 충성심을 보일까.
‘아동실험심리학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Child…
대인관계 좋으면 지적능력 향상
수다를 떠는 등 대인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면 뇌가 활성화 돼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24세~96세의 3600여명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들과 수다를 떠는 것이 기억력과 지적능력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친구 또는 이웃과 하루 10분…
육아와 관련된 서적이나 인터넷 정보가 방대한 만큼 요즘엔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간혹 사소한 부분을 놓치기도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혹시 부모들이 방심하고 있을지 모를 아이의 건강 관련 체크 사항들을 소개했다.
◆첫 치과 방문 시점은?= 아이를 데리고 처음 치과에 가야할…
우리를 가깝게 하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날씨가 너무 추우면 동상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추위도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다음은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추운 날씨가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다.
◆칼로리를 태운다=갈색 지방에 대해 들었을 것이다. 우리…
감기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시작됐다. 이런 시기에는 비타민C나 아연 섭취 등을 늘리거나 가정 치료제인 에치나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일상 생활습관 중에서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거나 불필요하게 바이러스에 노출되게 하는 것들이 있다. 미국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하루빨리 개선해야 할…
친구를 만나러 식당으로 막 들어서다 약속장소가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사가 시킨 일을 깜빡 잊고 제때 해내지 못한다. 손에 열쇠를 쥐고선 찾는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 왜 그럴까. 미국 폭스뉴스가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
◆특정 성분이 부족하다=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이재길의 누드여행(10)
브리그만의 작품세계
낭만주의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감성적인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당시 회화작품들은 화가들의 독특한 붓터치와 색감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림과 사진 속에서 자신의 감성과 예술적 온도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이렇게 낭만주의 예술이…
25일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예고하고 있다. 추위가 시작되면 평소 혈압이나 심장 등이 좋지 않은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온에 소홀한 채 바깥 활동을 하다 쓰러지는 사람이 많은 시기가 바로 이맘때다.
날씨가 추울 때 집 밖으로 나서려면 모자, 목도리, 장갑, 귀마개, 마스크를…
요즘 사람들은 주로 어떤 상대에게 질투심을 많이 느낄까. SNS 친구가 많고, 댓글이 자주 달리는 사람? 몸매가 좋고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30세 이하의 연령대라면 특히 더 이 같은 감정을 느낄 확률이 높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나이가 어릴수록 다른 사람을 쉽게…
낯선 사람이 가족이나 친구로 변장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질병이 있다. 이 증상을 처음 발견한 프랑스 정신의학자의 이름을 딴 ‘카그라스 증후군’이다. 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을 속이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망상에 사로잡힌다.
최근 ‘뉴로케이스저널(Journal…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최근 한 토크쇼에서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양성이란 사실을 밝혀 큰 파장을 일으켰다. HIV 양성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여성들과 잠자리를 지속해 도덕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피임기구를 사용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피임기구는 HIV를 막는 효과가 없다.
찰리 쉰은 이날 독점…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세대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30대는 그 이전 세대 혹은 이후 세대에 비해 행복도가 낮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성숙해질수록 행복도가 높아진다는 선행연구들과 상반된다. 나이가 일으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소실시키는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미국…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길고도 복잡한 과정이다. 남은 평생을 같이 보낼 만 한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과 가까워 졌을 때는 잘못된 만남이라는 경고등이 울려도 무시하기 쉽다. 잘못된 관계를 벗어나는 일은 그동안 들인 시간과 정성만큼 힘들다.
전문가들은 “너무도 많은 시간과 마음을 투자하기 전에 데이트 초기에 서로 잘못된 만남이라는…
번아웃, 워커홀릭 등
보통 직장인들은 심한 경쟁으로 인해 만성피로, 두통, 소화불량을 겪기도 하고 모든 것을 손에서 놓아 버리는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일에 매달려 자신의…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에 2700만 명의 환자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정신 상태의 혼란, 단기 기억력 상실, 감정 기복, 언어 사용의 어려움 등이 있다.
이 질환에 걸리면 뇌가 손상을 받아 신체 기능이 점점 떨어지다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보통 진단 후 10년 안에 사망을 한다.…
친구나 가족 중에 갑자기 냄새를 잘 못 맡는 사람이 있다면 면역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눈여겨봐야겠다. 쥐 실험을 통해 면역 시스템과 냄새 맡는 후각기능 시스템 간의 연관성이 밝혀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면역 기능이 약하면 후각 기능 또한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 퀸매리 대학교 펄비오 디액퀴스토 교수팀은 일부 면역질환에서…
퀴즈 하나, 친구나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방해하는 1순위는? 정답은 휴대폰. 많은 사람들이 에상한 답일 것이다. 휴대폰, 특히 스마트폰은 질 높은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행복감도 빼앗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닐리 레이비 교수팀(심리뇌과학)은 영국 6개 도시지역 성인남녀 450명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달리기처럼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종목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축구처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운동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혼자 하는 운동도 페이스메이커처럼 동료가 옆에 있으면 의지가 되고 위안이 된다. 그런 면에서 친구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운동능률이 떨어지고 갈등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하면 친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