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업무공간에는 항상 껄끄럽고 불편한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어느 집단에 속하든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관계는 개인에게 큰 스트레스지만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철저한 적대관계와 달리,…
연휴 피로에서 벗어나야
설 연휴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고향을 찾고, 이리저리 시간을 쪼개 친척들을 찾아보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차가 밀리는 도로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내버리고 나면 괜스레 기분도 처지고 몸도 찌뿌드드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명절 후유증을 앓는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평상시와 다른…
일반적으로 남성보단 여성이 타인에게 상냥하고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편이다. 그런데 이런 태도를 보인다고 해서 철부지나 얼간이 같은 사람까지 잘 참고 견딘다는 의미는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자신의 신경을 거스르는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친구, 연인, 면식이…
설처럼 긴 연휴가 찾아오면 기분이 평상시와는 다르다. 보통 때는 긴장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되면서 일과 사생활 사이의 균형이 유지되는데, 휴식기에 접어들면 긴장이 풀리면서 이 같은 균형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각양각색의 전통놀이, 화려한 색동저고리처럼 설 명절을 나타내는 상징들은 생리학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뇌 영역인…
어두운 성격을 가진 사람이 '스피드 데이트'를 할 때 유리하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피드 데이트는 미혼 남녀가 한 자리에 모여 돌아가며 이성과 잠깐씩 대화를 나누는 형태의 데이트다.
사람의 성격 중엔 ‘어둠의 3요소(Dark Triad)’가 있다. 자기 스스로에게 도취되는 나르시시즘,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사람은 피곤할 때만 하품을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산소가 부족해서 하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 왜 하품을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이론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는 드물다. 이와 관련해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6가지 핵심 사실을 소개했다.
◆뇌를 식히는 기능을 한다=연구에 따르면 하품의 기능은 뇌를 식히는 데 있는 것으로…
고지방식 강요하거나 놀리기도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동료들과 식사나 회식을 하는 횟수도 점점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 동료들이 방해꾼으로 나서면 큰맘 먹고 하는 다이어트 계획을 망칠 수가 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금지된 고지방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빵이나 과자를 책상 너머로 건네기도…
감정 전달, 비언어적 신호 이해 높여
소셜 미디어 등 새로운 소통 기술의 발달은 젊은이들의 사회 활동에 몇 가지 혜택을 준다. 하지만 직접 대화 등 얼굴을 맞대고 하는 상호 작용이 감정적 지지를 전달하고 비언어적 신호를 읽어내는 데에는 훨씬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연구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중독성을 문제 삼는 글마다 인용되는 표현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이 바로 그 표현이다. 그런데 SNS는 정말 인생의 낭비이기만 할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SNS를 능동적으로 쓰느냐, 수동적으로 쓰느냐의 여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비타민, 타우린 풍부한 식품
한 잔의 술은 하루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한 잔 술이 두 잔 되고 세 잔이 되면 건강에 해가 되고, 특히 간 건강에 치명타를 가한다. 퇴근 후 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갖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술자리의 단골 메뉴로는 치킨+맥주와…
화상 고통 느끼는 뇌 부위와 동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라는 서양 격언이 있다. 이와 관련해 연인과 헤어질 때 뇌에서 진한 슬픔을 느끼는 부위가 뜨거운 물에 델 때 뇌에서 통증을 느끼는 부위와 같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최근…
머리빗 세균, 화장실 손잡이의 300배
여러 사람이 함께 빗을 사용할 때 문제는 없을까? 각종 유해물질로 오염된 빗은 두피를 박테리아가 살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변화시켜 자칫하면 모낭염,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를 감아도 금세 기름지거나 더러워진다면 빗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왁스, 젤, 헤어에센스 등이 덕지덕지 붙은…
눈이 내리면 교통체증과 빙판길이 우려되지만 포슬포슬 내리는 눈이 반가운 게 사실이다.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도 왜 눈은 이처럼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걸까.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존 메이어 박사는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눈보라는 두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묘한…
●이재길의 누드여행(16)
인간을 향한, 인간을 위한 표현의 도구, 바로 그것은 ‘예술’이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내면세계를 증명하는 유일한 도구로써 우리의 삶과 절대적으로 이어져온 것이다. 삶의 색깔은 무수히 많이 이루어져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은 서로 다른 색깔과 다른…
최근 화장품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청소년들이 마스카라 등과 같은 눈 화장용 제품을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눈 감염, 제품 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다. 화장품을 여러 사람과 같이 사용하는 ‘돌려쓰기’는 피해야 한다. 최근 일부 어린이까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화장품은 음식이나…
돈 아끼고 건강까지 챙겨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평소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abc방송이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돈 안 드는 건강법 5가지를 소개했다.
◆알레르기 덜 일으키는 생활=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생활 속에서 알레르기 요인을 피하는 습관들을 몸에 익혀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욕 마운티…
최근 들어 피부 탄력이 부쩍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겨 고민인 30대 주부 조모씨. 새해 들어 고등학교 동창들과 가진 신년회에서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한 친구로부터 울세라레이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피부과 상담을 예약했다. 의사를 만난 조씨는 다짜고짜 고가의 울세라 시술을 요구했지만, 피부상태를 살펴본 의사는 굳이 그럴 필요가…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한계가 있고,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등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질환이 있다. 주위 사람과 대화를 정상적으로 나누지 못하고 관심이나 감정, 정서를 공유하지 못하는 것이다. 당연히 친구나 동료를 사귀는데 장벽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을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라고 한다.
이…
자신의 몸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연령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최근 미국 ‘야후 헬스’가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13~64세 사이 일반인 19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응답자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자의식이 생긴 평균 연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