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걱정, 근심 없이 사는 인생은 비현실적이다. 누구나 삶을 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는 사람일수록 삶의 질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가 매번 분노와 울분으로 이어진다면 어떤 사람은 이를 잘 누그러뜨리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려고…
요란스럽고 떠들썩하게 연인과의 관계를 마무리 짓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처럼 거친 관계정리에도 불구하고 적대적인 사이에서 다시 친구 사이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땐 친구 사이로 지내자고 요청한 쪽이 사이코패스 혹은 나르시시즘과 같은 부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다.
미국 오클랜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나…
흔히 몸이 피곤하거나 급작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우스갯소리로 ‘당 떨어진다’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실제로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증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당수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도 저혈당증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혈당증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헤어진 애인 마음 돌리는 법.’ 인터넷 연애 상담 게시판에 단골처럼 올라오는 제목이다. 누구도 상대방의 떠난 마음을 붙잡아 줄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행동쯤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의 연애전문 미디어 유어탱고의 ‘전 애인이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을 때…
인간의 유전학적 청사진은 대략 2만5000개의 유전자로 유추해볼 수 있다. 이는 DNA 30억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눈꼬리 잔주름부터 단 음식을 갈망하는 습성까지 모두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 싫든 좋든 부모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노화와 관련해서도 상당 부분 부모의 특징을 닮게 된다. 햇볕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담배를…
직장은 학교나 동호회 같은 집단과 달리 친구를 만들기 어려운 조직이라는 인식이 있다. 비즈니스적인 관계와 친근한 관계는 서로 상반돼 섞일 수 없는 성질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상 상당수의 사람들이 직장 내에 동료이자 친구인 사람이 있다. 이 같은 관계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최근 미국 럿거스대학교 등 4개 대학…
악담이나 모욕과 같은 언어폭력은 물리적인 폭행보다 모호하고 정의 내리기 어려운 개념이다. 피해자 스스로도 언어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못한 채 속수무책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트라우마와 대인관계에 대해 연구 중인 미국의 심리학자 데본 박사에 따르면 언어폭력은 ‘장기적으로 누군가와 원치 않는 언어적 상호관계를…
사람들은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될까? 미국의 유명 인류학자이자, 럿거스 대학 교수인 헬렌 피셔 박사는 "사랑도 뇌의 화학작용"이라고 말한다. 영국의 뇌과학 비영리단체인 ‘유어어메이징브레인(youramazingbrain.org)에 소개된 그녀의 ‘사랑에 빠지는 3단계’이론은 우리 뇌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여성이 자신을 성적으로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나이는 만 34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대형 백화점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HOUSE OF FRASER)가 영국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속삭닷컴이 소개했다.
응답자들은 34세가 매력적인 이유를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이 높아져서(64%), 사회적으로 더…
그녀는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그의 마음은 단순한 호감일까, 사랑일까? 사랑을 확인하는 질문보다 더 확실한 건 사랑에 빠졌음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미국 여성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사랑에 빠졌다는 신호 10가지를 속삭닷컴이 소개했다.
1. 앞으로의 일을 함께 이야기 한다. 이번 여름에 함께 갈 여행지와 크리스마스 때 보고 싶은 공연에…
남성의 굵은 중저음 목소리는 여성들에게 이상형의 조건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저음 목소리는 실제로 여성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으며, 단지 동성 간 잠재적인 라이벌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중저음 목소리가 지배적, 경쟁적 등 남성적인 면을 더욱 강하게…
여자친구나 아내가 매력적일수록 남자는 더욱 많은 성관계를 하게 되며, 이는 ‘자기 여자’를 지키기 위한 무의식적인 행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의 파르나츠 카이고바디, 토드 세커포드 연구원(진화심리학)은 이성애자 남성 277명을 대상으로 애인의 매력도에 대해 1(최저로 매력적)-9(최고로…
당신이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나 지인, 그들도 모두 당신을 비슷한 감정으로 ‘우정’의 범주에 놓고 있을까? 이번에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친하다고 여기는 친구 목록에서 배제해야 할 사람들이 최소한 절반은 될 것이라는 결과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 에레즈 쉬무엘리 교수팀은 우정관계에 대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러 헬스장으로 가는 것은 건강을 위해 투자를 하는 셈이다. 이처럼 투자를 해야 뭔가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명심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작은 것의 중요성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경제매체 ‘아이엔씨닷컴(Inc.com)’이 거대한 결과를 가져오는 작지만 가치 있는 습관 5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남편이나 아내가 치매에 걸리면 간호하는 배우자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남편을 돌보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치매 아내를 돌보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무려 12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대인관계가 개인의 행동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 아이들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일까? 아이들이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이 대인관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신체반응으로 나타난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이 아동을…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원한다. 최근에는 장수의 비결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방식에 있다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미국 보스턴 의과대학에서 100세 이상 장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토머스 펄스 교수는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은 먹는 것이나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서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사람들은 연애 파트너로 외모보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삭닷컴은 미국 버팔로대학 멜라니 그린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존 도나휴의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소개했다.
연구팀은 세 가지를 실험했다. 첫 번째는 남학생 71명과 여학생 84명에게 잠재적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서로 다른 이성의 사진과 이야기 능력에 대한 정보를…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면 심장질환, 당뇨, 공황장애 등 다른 건강상 이슈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울증까진 아니지만 슬픈 감정만으로도 이처럼 건강상 해를 입을 수 있을까? 업무공간에서 동료와 트러블이 있었다거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부쩍 수척하고 늙었다는 느낌이 든다면 기분이 처진다. 이럴 때 우리 몸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몸에 통증을 느끼면 친한 친구부터 만나야 할 것 같다. 진한 우정이 진통제 ‘모르핀’ 만큼 통증 완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친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통증에 더 버티는 경향을 보였다”며 "우정은 우리 몸에서 천연 진통 역할을 하는 엔돌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