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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까운 친구일수록 내 얼굴과 구분 안 돼 (연구)

절친한 친구는 '나의 일부'라고 표현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단지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다. 친구와 나 사이의 공통분모가 늘면 심지어 외모까지 겹쳐 보이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친하지 않은 사람의 단점은 쉽게 눈에 거슬린다. 반면 친한 사람의 단점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이는 나와 닮은 면이 많은 상대일수록 객관적으로…

장거리 주자를 위한 7가지 습관

폭염의 기세가 꺾였다. 이제 밖으로 나가 슬슬 달리기를 시작해야 할 때. 영국의 가디언이 장거리 주자라면 명심해야 할 7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 10% 규칙= 마라톤을 목표로 훈련하는 중이라면 10% 규칙을 지켜야 한다. 달리는 거리를 한 번에 10% 이상 늘리지 말 것. 전체 훈련 거리를 일주일에 10% 이상 늘리지 말 것. 달리기에…

"보정 어플 속 내 모습처럼 수술해 주세요"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어플 속 자신의 모습처럼 성형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촬영하는 '셀피(셀카)'는 이제 보편적인 일상의 활동이 됐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얼굴을 직접 카메라에 담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반 카메라를 넘어 얼굴의…

횡단보도 제때 못 건넌다면? 노인 건강 적신호!

걷는 속도는 노인 건강의 지표로 알려져 있는데, 걸음걸이가 느린 노인이 사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노인이 외국보다 보행 속도가 느렸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교수, 장일영 전임의와 KAIST 정희원 연구원팀이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평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48명의 건강상태를…

단순한 사춘기? 청소년 정신질환 1위 '반항 장애'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질환 1위가 적대적 반항장애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83%가 병원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필요하다. 국내 공동 연구진이 서울, 고양, 대구, 제주 등 4개 권역의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실태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팀, 일산백병원 박은진…

초음파 수술 초고수, 치매-뇌종양 정복을 꿈꾼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환자는 헬멧을 쓴다. 수술대에 오르는 대신 동그란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장비 안으로 들어간다. 뇌수술인데 마취도 안한다. 마이크와 스피커로 의사와 대화한다. 의사는 자기공명(MR)실 밖에서 컴퓨터 모니터의 뇌 영상을 보면서 메스 대신 마우스를 움직인다. 환자 뇌의 과녁에 1000여 개의…

금세 행복해질 수 있는 뜻밖의 방법 5

폭염의 끝이 보이고 있다. 아직도 낮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지만 새벽에는 선선한 기운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이번 여름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활기가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삶의 활기를 되찾은 요령 5가지를…

웃기만 해도 5㎏...뜻밖의 다이어트 방법 5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더 하고.... 체중을 줄이기 위해 보통 실행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살을 좀 더 빨리 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그랜페런츠닷컴'이 체중을 빨리 줄일 수 있는 독특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자주 웃어라 자기 스스로 유도하는 웃음과 호흡 기법 등이 혼합된 웃음 요가는 1분에 1.3칼로리를 태운다.…

췌장암 환자가 가장 후회하는 5가지

"설마 췌장암일까? 너무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허벅지를 꼬집었어요. 친구들 중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 '나도 그 대열에 끼었구나'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최악의 암에 걸리다니... 조금만 긴장하고 살았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후회가 밀려왔습니다"(56세 남성 췌장암 환자). 췌장암은 참 고약한 암이다. 흔히 완치의…

여드름 났을 때 하지 말아야 행동 4

여드름은 피지선 분비가 왕성한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생기는 여드름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미용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에게 여드름은 큰 고민거리다. 여드름이 신경 쓰여 자꾸 건드리다보면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야후닷컴'이 여드름이 생겼을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4가지를 소개했다. 1. 여드름을 억지로…

빈틈없이 쫀쫀하면, 미움받는 이유 (연구)

쫀쫀한 사람은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사소한 디테일에 집착하는 쫀쫀함(pettiness)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그 결과, 쫀쫀한 행위를 하는 사람은 설령 그 행위가 객관적으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더라도 비호감으로 받아들여졌다. 태미 킴 교수는 "매사에…

헤어진 연인 빨리 잊는 전략은? (연구)

연인과 헤어지고 나면 이별 후유증이 남는다. 불면증이 찾아오기도 하고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별 뒤 찾아온 고통을 조금이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로맨틱한 관계에 있던 사람과 이별하면 상심증후군, 우울장애, 면역기능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우울증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 3

미국의 경우 인구의 약 5%에 해당하는 1500만 명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환경이나 뇌나 기분에 영향을 주는 장애 등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울증의 원인이나 어떻게 우울증이 퍼져나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야후닷컴'이 우울증을 일으키는 뜻밖의 3가지 상황을 소개했다.…

스마트폰 중독 증상, '퍼빙'을 아십니까? (연구)

함께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각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은 이제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 이는 '퍼빙(Phubbing)'이라고 부르는 사회 현상이다.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같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거나 무시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내향적이고 사교성이…

신의 채소, 오이의 깜짝 놀랄 건강 효능 12

오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식품이다. 필수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해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혜택을 준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오이의 놀라운 건강 효능 12가지를 소개했다. 1. 칼로리는 적고, 영양소는 많다 300그램짜리 오이 한 개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4%가 들어있다. 비타민 K는 62%, 마그네슘은 10%, 칼륨은 13%가…

ADHD약 먹어도 공부에 도움 안 된다 (연구)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이 먹을 경우, 인식 능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로드아일랜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연구진은 건강한 학생들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애더럴이나 리탈린, 바이반스 같은 ADHD 치료제를 복용하는 일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친구들이나…

[날씨와 건강] 어린이를 지킬 10가지 제안

펄펄 끓은 가마솥더위. 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32~38도. 영남과 충북은 미세먼지 지수도 '한때 나쁨' 또는 '나쁨.' 대구는 38도, 광주는 36도까지 끓겠다. 모든 어린이 사고는 어른의 사고. 며칠 새 소중한 우리 아이가 차안에서, 어린이집에서 고통스럽게 숨을 거뒀다. 이러면서도 아기를 낳으라고 할 수 있나, 저출산 문제를…

캠퍼스 폭음 방지하려면 어떻게? (연구)

캠퍼스 폭음 해결책을 모색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골의학회(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가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의 폭음을 막기 위해서는 술을 줄였을 때 기대되는 이점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최근 한 달간 폭음 경험이 있는 대학생 300명을 설문 조사했다. 건전한 음주…

남자는 위암, 여자의 암 1위는? 암 관찰법 5

지금도 가족이나 친구 중에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암 환자가 너무 많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3%나 된다. 10명 중 3명 이상이 암으로 고통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잘 걸리는 암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50대 초반까지는 여자 암…

최적의 근무 방식은? 일주일 절반 출근하기

아침에 깨어 허겁지겁 집을 나서 만원 전철에 올라타는 대신, 침대에서 뒹굴다가 느긋하게 운동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하는 상상! 사무실이나 작업장으로 출근하는 노동자들은 종종 ‘아침이 있는 삶’을 꿈꾼다. 그런데 그런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소위 긱 이코노미 시대를 맞아 정해진 사무실에서 일하는 전통적인…